토론토 지역을 분가시키는 곽웅/양수지 내외(캐나다 토론토 목민교회)

토론토워터루 지역 목자로 임명받는 김성은/서윤주 가족(캐나다 워터루제일교회)

곽웅 목사(토론토 목민교회)가 섬기는 캐나다 토론토 지역이 김성은 목사(워터루제일교회)를 지여 목자로 세워서 분가를 합니다.

토론토목민 지역

목민교회 (곽웅 목사)- 지역 목자

함께 세워져 가는교회 (권은수 목사)

몬트리올교회 (정조시 목사)

오아시스교회 개척준비 (정용섭 목사)

목민교회 인턴 (안순기 목사)

토론토워터루 지역

워터루제일교회 (김성은 목사)- 지역 목자

등대교회 (송창규 목사)

선한목자교회 (김현배 목사)

벧엘교회 (노득희 목사)

 B2B교회 (김영선 목사)

김성은 목사님은 지역 목자가 된 소감과 포부를 아래와 같이 적어 보냈습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내 인생에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중에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기에 하나님께 묻기로 하고 성경을 계속 읽다가 하나님은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고, 그들이 당신께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특별히 관심 있게 여기시는 것을 발견한 후, 또한 몇 가지 계기로 교회 목회자로 부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교회 공동체가 추천하여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년 정도 부목사로 사역하던 중에 교회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것을 깨닫고 캐나다에 가족과 함께 유학을 왔습니다. 저는 Pastoral Counselling in M.A.를, 아내는 Marriage & Family Counselling in M.A.를 마친 후 온타리오에 있는 현재 시무하는 워터루제일한인장로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사역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담임 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나름대로 전도 프로그램과 양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도 불신자가 찾아오기 보다 기존의 신자들이 이동해 오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이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자라며 성숙하기 보다 자신 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그들을 세워가야 할지 몰라 힘겨워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한 기회로 가정교회에 대해 듣게 되어 연구하고 살펴보았는데, 성경에 근거하여 성도들이 섬김과 헌신으로 영혼구원과 제자사역에 동참하여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저도 가정교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 세미나(2013년 4월)와 컨퍼런스를 참여하면서 시범목장을 운영해오다가 2015년  3월에 가정교회로서 공식적인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헤매고 있습니다만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성도들이 주의 제자로서 점점 서 갈 것을 기대하게 되어 여전히 힘겹지만 감사하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토론토 지역목장의 목자이신 곽웅목사님 내외분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가정 수가 많아져 분가하면서 분가한 지역을 섬길 지역 목자가 필요하던 중에 섬겨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합니다만 곽목사님의 섬김을 보고 배웠으니 따라서 하다보면 저도 귀중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됐습니다. 맡겨진 사역이니 힘을 내어 열심히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