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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훈/황은혜 내외 (맨 오른쪽, 최근 가족만 찍은 사진이 없다고 애틀란타침례교회 이취임 식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애틀란타한인침례교회를 담임 하시던 김재정 목사님이 은퇴를 하시고, 휴스턴서울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최명훈 목사가 후임으로 부임한 것은 잘 아실 줄 믿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후임 최명훈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최 목사님은 아래와 같이 자신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하는글을 보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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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최명훈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황은혜 사모와 딸 가은이, 그리고 아들 지성이와 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해군에서 병으로 복무를 하였고, 제대 즈음에 소명을 받아 침례신학대학에서 신학부를, 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를 했습니다. 중문교회(장경동 목사)에서 전도사 시취를, 담임사역을 하던 미 조지아 주 예수문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가정교회는 휴스턴 서울교회에 회원교인으로 있을 때 처음 접했고, 2001년에 11차 목회자 세미나를 수료하였고, 2006년부터는 일 년에 한 두차례 미주목회자컨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가정교회를 만나서 횡재를 한 사람입니다. 가정교회의 양대산맥이신 최영기 목사님과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김재정 목사님과는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에서 목사로서 곁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특권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두 분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을 다 실천하려면 멀었지만, 유지를 이어 최선을 다해 교회와 주변을 섬기고 돌보는 일에 신명을 바쳐 사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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