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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제자들의교회에서 가정교회 사역에 헌신하실 담임목사님을 정중히 청빙합니다. 저희 제자들의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용인노회 남부시찰 소속으로, 1994년 개척 이후 30년간 지역 복음화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습니다. 특히 2008년 5월부터는 가정교회를 도입하여 현재 5개의 목장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성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적 성도는 약 60명이며 주일 출석 성도는 20~30명 내외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습니다.
교회가 위치한 처인구 명지로 302 일대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지역으로, 인근에 약 4,600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보상 단계에 있으며, 교회 맞은편에도 약 4,700세대가 신규 입주 예정입니다. 또한 SK하이닉스와 삼성 반도체 공장의 유치 확정으로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교회 시설로는 140평 부지 위에 본 건물(1층 예배당, 2층 사택)과 교육관(1층 식당 겸 다목적실, 2층 서재)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약 5억 3천만 원의 부채가 있지만, 재정적으로는 안정적이며 지역 개발 호재로 인해 충분히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담임목사 청빙은 현 담임이신 김태영 목사님의 은퇴(금년 4월 중 예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새로 오시는 목사님께서 교회에 원활히 적응하실 수 있도록 약 1년 정도 김태영 목사님과 함께 동사하신 후 담임목회를 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빙 대상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목사님, 부목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 또는 신학교 3학년 이상이신 분으로, 가정교회 사역 경험이 있고 가정교회에 대한 열정과 사명이 분명한 분을 우선적으로 모십니다. 특히 가정교회사역원장, 최영기 목사님, 초원지기 계강현 목사님, 박경남 원로목사님 중 한 분 이상의 추천을 받으신 분을 우대합니다. 다른 교단 소속이시더라도 가정교회에 대한 확고한 사명과 열정이 있으시고, 편목 과정을 통해 본 교단으로 옮기실 의향이 있으시면 지원 가능합니다.
부임 시기는 언제든 협의 가능하며, 전임 목회를 희망하나 처음 파트타임으로 시작한 뒤 추후 전임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협의 가능합니다. 연봉은 전임 목사 기준 퇴직금 포함 연 3,500만 원 수준이며 협의 가능합니다. 파트타임의 경우 연봉은 차등 적용되며, 별도 협의로 결정됩니다. 지원하실 분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문자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추가 서류 제출 및 이후 절차는 개별 연락 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제자들의교회 김태영 목사 드림
 김태영 목사 가족
 김태영 목사(박종숙 사모)
 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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