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브리즈번소망지역 모임은 벧엘장로교회 윤성찬(이지선)목사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감자탕을 준비했는데 파는 것만큼 맛있다는 극찬을 받아 버려서,  이지선 사모는 나눔 전에 이미 큰 은혜를 몽땅 받아버렸습니다^^

브리즈번소망지역은 지난 몇 달간 지역 목사님들의 교회 일정과 코로나 등 겹겹이 겹치다보니 잠시 모임을 못하고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지역초원지기이신 서상기(박영숙)목사님 부부께서 은퇴 후 처음으로 함께 참석해 주셔서 더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습니다.

1. 소망교회(임민철, 허유경)

소망교회는 전교인 수련회를 가졌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 되셨다 합니다. 특별히 하경삶을 처음으로 개설해서 진행했는데,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많이 배우게 되었고, 특별히 목사님 자녀분이 함께 수업을 들었는데 취업 후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사건사고들 속에서 신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실제적으로 체험하며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다 하십니다.

성도님들이 일상을 살 때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기를 원하는 마음은 모든 목회자의 마음일 것 같습니다. 교회들마다 “하경삶”이 일상이 되는 교회들이 되길 함께 기도했습니다.

분가식이 있어서 감사하고, 선교를 위한 체육대회를 하셨는데 그 이후로 성도님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여러 가지 모임들을 자체적으로 잘 만들고 계셔서 교회가 선교를 중심으로 들썩들썩 하고 계신다 하네요~ 베트남을 섬기고 있는 목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선교를 준비하시는데 은혜가 있길 부탁하셨습니다. 또한 세계침례교대회가 브리즈번에서 있는데 임목사님이 한 분과를 맡으셔서 책임이 크시다 하시네요. 임목사님은 확실히 “일 복”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

[기도제목]

1) 침례자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2) 분가한 목장과 새로운 목장이 성령 안에서 더 견교해지도록

3) 7월에 있는 세계침례교회대회 잘 준비하도록

4) 6-7월에 있을 베트남 선교 준비 잘 하도록

2. 예수사랑교회(이동배, 이한나)

이 목사님 부부는 지속적으로 영혼구원에 힘쓰고 계셨습니다. 대사명에 대한 그 수순한 순종과 열정이 참으로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은 목사님 가정이십니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여러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학생들을 전도하고 계셨고, 특별히 옆집 vip인 중국인 가정도 이제는 매주 한번씩 만나서 교제하고 계신다 하네요. 목사님 부부의 섬김에 영혼구원의 열매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드님 가정이 손주를 낳아서 1주일에 1번씩 며느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음식을 준비하시고, 살림을 도와주시는데 기쁨이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시어머니의 섬김을 받는 며느리, 역시 가정교회 사모님이십니다 ^^ 간절한 소망은 대학교에서 전도된 영혼들이 싱글목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목원이 되고 세례자가 되길 소원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삶이 개강되길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헌신하시고 계시는 예수사랑교회에 열매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전도된 영혼들이 목장에 잘 안되도록

2) 영어생명의삶, 예수영접모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3)　베트남 방문(6월 16-27일) 다녀오도록 (호치민)

3.　벧엘장로교회 (윤성찬, 이지선)

5월달에 863차 평세가 있었습니다. 윤목사는 처음을 풀타임 강의를 하는 것이라 많이 부담스럽고 긴장이 되었는데,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고, 다행히 피드백이 좋아서 섬김에 보람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평세를 섬기면서 전임목사님(서상기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이 얼마나 컸는지, 또한 서목사님께서 얼마나 성도님들을 잘 준비시켜 놓으셨는지 알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장로님들을 비롯한 목자목녀님들의 준비와 헌신이 참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40일간의 중보기도의 힘을 체험하는 기회여서 더 좋았습니다. 생명의삶33기/34기, 새로운삶17기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고, 커플의삶 6기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세례식과 2번의 분가식도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가 결혼과 출산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있는데 해년마다 결혼과 출산이 지속적으로 있어서 참으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교육 및 예배 공간 확보를 위해서 준비 중인데 과정에 은혜가 있어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가정적으로 연로하신 윤목사의 부모님께서(부 91세, 모 86세) 지난 한달간 호주에 방문하셔서 함께 교제하고 말씀도 전해주시고 성도님들과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감사 했습니다.

[기도제목]

1. 커플의삶 6기 잘 진행하도록

2. 교회공간 준비의 과정이 은혜롭게 잘 진행되도록

3. 자녀들이 성령받도록

4. 벧엘장로교회 은퇴목사(서상기, 박영숙)

서목사님은 은퇴 후 처음으로 지역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은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회의 부름을 받아 말씀사역을 지속하실 수 있어서 감사하셨습니다. 은퇴전보다 더 바쁘게 하나님이 쓰시고 계셔서 현역인지 은퇴인지 분간이 잘 안되는 시간을 갖고 계셨습니다. ^^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담임목사님들이 공석인 경우, 혹은 여러사정으로 신뢰할만한 목사님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들에서 유용하게,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쓰임받는 종으로 사역을 지속하실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해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역 중에 목자목녀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한 구원의 확신이 없던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확신을, 헌신의 기쁨이 없는 성도들에게 기쁨을 되찾을 수 있는 사역을 하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셨습니다. 박사모님은 오랜만에 미국에 계신 친정어머님(93세)을 뵙고 오셨는데 모녀간에 애뜻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오셔서 너무 좋으셨다고 합니다.

[기도제목]

1) 서목사님의 말씀 사역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가정교회가 세워지실 수 있도록

2) 자녀의 신앙 회복과 믿음의 배우자 만나 믿음의 가정 이루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