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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오늘 CGN의 프로그램 중 미션로그라는 프로에서 김재정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우 열정적이며 괄목할만한 사역을 하고 있는
나원석선교사님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갑자기 한 장면에 김재정 목사님 모습이 나오시는겁니다.
순간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김재정목사님과는 개인적 친분은 없습니다 말씀한번 나눠본 적도 없습니다
컨퍼런스때 하경삶을 들어본것이 전부였습니다.
은퇴후 가정교회 사역을 위해서 성실하고 신실하게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정도입니다.
누군가 그러시더군요. 최영기 목사님이 아버지같은 리더쉽으로 이끄셨다면 김재정 목사님은 어머니같은 리더쉽으로 동역하셨다구요..
김목사님의 목회중 한 고등학생이 시간이 흘러서 훌륭한 캠퍼스 선교사가 되어 젊은이들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오늘 저의 사역에 다시한번 기대가 생기고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대한 놀라운 영광도 꿈꾸게 되었습니다. 
연봉 1억, 딜로이트 그만두고 캠퍼스에서 복음 전하는 29살 선교사 | 나원석 선교사 | 미션로그 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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