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 신호교회 전영욱 목사가 부산강서 대저제일교회 김길우 목사와 거제 늘푸른성서침례교회 우치열 목사, 두 사람을 지역목자로 세우고, 자신은 지역목자를 내려놓고 초원지기로만 섬기게 되었습니다. 

1. 지역목자를 내려놓고 초원지기로만 섬기게 된 전영욱 목사

2. 부산강서지역목자로 섬기게 된 부산강서 대저제일교회 김길우 목사

3. 부산강서지역에 함께 하는 식구들

부산강서 대저제일교회(김길우 목사): 지역목자

부산 온기쁨교회 (이기현 목사)

부산 가덕중앙교회 (박진생 목사)

부산 명지 사랑의 교회 (이인성 강도사)

경남 장유 우리교회 (김영재 목사) - 구, 승전교회

4. 지역목자로 섬기게 된 소감과 포부

23년 전에 울산 큰빛교회에서 가정교회를 처음 접하고 성경적인 교회를 꿈꾸게 되었고, 대저제일교회에 부임해서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10년 차가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누구 누구처럼 교회의 놀라운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영혼구원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열매가 풍성한 것도 아닙니다. 가정교회가 잘 뿌리를 내려 정착했다고 자신하기도 이릅니다. 그래서 지역 목자님이신 전영욱 목사님께서 분가를 이야기하셨을 때, “나만 아니면 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이 목자로 헌신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어쩔 수 없이(?)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손들어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진 않지만, 또 누가 시키면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결국을 하게 되지만, 또 시작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저의 성향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또 이렇게 지역 목자의 자리로 이끄시는 것 같습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자신할 순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만두라고 하실 때까지 끝까지 하겠습니다”는 한 가지는 약속하겠습니다. 

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섬겨주시고 모델이 되어 주시고 이끌어 주셨던, 전영욱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고 배운대로 하겠습니다. 

5. 경남거제지역목자로 섬기게 된 거제 늘푸른성서침례교회 우치열 목사 

6. 경남거제지역에 함께 하는 식구들

거제 늘푸른성서침례교회(우치열 목사): 지역목자

거제 좋은교회 (문영호 목사)

거제 갈보리교회 (옥경곤 목사)

부산 강서 신호교회 (전영욱 목사)

경남 진해 다움교회 (손성훈 목사)

경남 진주 삼일교회 (문장환 목사)

7. 지역목자로 섬기게 된 소감과 포부

가정 교회 사역에 입문한 지, 9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잘 해 보려고 했는데, 어려움도 있었고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사역에도 많은 은혜가 있었음을 돌아보며 주님께 그리고 최영기 목사님을 비롯해서 가정교회 모든 선배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 목자로 섬기는 것이 부족한 저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만 가정 교회를 통해서 배우고, 섬김 받은 것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로 알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섬겨보려고 합니다.

앞서 가신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도록 하며, 배운 것을 잘 되새겨 행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섬길 지역에는 지역 목자님으로 섬기셨던 원로 목사님도 계시고, 특별히 그 동안 저희들을 섬겨 주시고 본을 보여주신 전영욱 초원지기 목사님도 여전히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에 그 분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서 든든하고 크게 염려되는 것은 없습니다.

지역 목자를 위한 매뉴얼에 있는 해야 할 일들을 충실히 따르도록 힘쓰며, 거제 지역과 가까운 지역에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성경대로 사역하는 가정 교회를 알리고 권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