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준 목사님께서 한국가정교회 사역원장을 연임하게 되면서 실행위원들도 변동 없이 그대로 함께 섬기도록 하셨습니다.(코로나로 별로 한 것도 없어서 한 번 더 섬기라고 하셨다면서..^^)

9월 25일-26일 서울다운교회(석정일 목사님)에서 첫 번째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이경준 한국가사원장님과 실행위원 6분이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구정오목사님(부산 미래로교회), 석정일목사님(서울 다운교회), 이경준 원장님, 최영기목사님(전 국제가사원장), 김명국목사님(서울 남송교회), 김기태목사(평택 참사랑교회), 박창환목사님(판교 꿈꾸는교회)

다운교회에서 준비한 정성이 가득하고 맛난 점심을 먹으면서 실행위원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목회와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몽골 선교 등 선교지에서의 이야기로 시작된 실행위원 모임은 뜨거웠습니다. 1박 2일 동안 한국 가정교회 사역에 관한 전반적인 많은 안건이 다루어지고 실행계획도 세웠는데 일부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한국가정교회사역은 목회, 선교, 세상 회복, 이렇게 세 가지 영역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목회는 목회자, 장년, 싱글, 청소년, 어린이사역으로 나뉠 것이며, 장년을 위한 평신도 사역으로 박진우 총무와 선교사역을 위하여 구본채 선교총무가 세워졌습니다.

이경준 원장님께서는 이제 실행위원들이 목회자 개발, 싱글사역, 청소년사역, 어린이사역 등을 담당하여 섬기며 좀 더 세부적으로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지금도 무리할 정도로 업무가 많기에 업무를 분담해야 했습니다.

목회자 개발을 위하여 김명국 목사님과 박창환 목사님,

싱글사역(간사: 박종국 목사님)을 위하여 석정일 목사님,

청소년사역(간사: 서민후 목사님)을 위하여 구정오 목사님,

어린이사역(간사: 고요찬 목사님)을 위하여 김기태 목사가 분담하였는데

실행위원들은 간사님들의 자치권을 존중하면서 돕는 자문위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23년 10월 24-26일 한국목회자 컨퍼런스 삶공부와 사례발표를 점검하였습니다. 

2024년 5월 목회자컨퍼런스는 울산초원에서 주최하고 2024년 봄에는 함께, 가을에는 두 곳에서 나누어 개최합니다.

가정교회가 30년이 되었고 한국가정교회도 20년이 넘었습니다. 

20년전 컨퍼런스 참여 인원이 100명 내외에서 지금은 1,000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정교회 사역은 과거에 멈추지 않고 유동성, 신축성, 다양성으로 끊임없이 부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과거의 전통에 매이지 않고 필요에 따라 민첩하게 1일 특강, 목자목녀 기초다지기, 1박 2일 세축다지기 그리고 최근에는 목자연합수련회와 멘토링과 코칭모임 등을 통해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20년 전의 포맷에서 삶공부 전수 방법, 목회자컨퍼런스의 전체적인 프로그램 등도 다시 살펴보고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할 때라고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꿈꾸는교회 허계숙 사모님(박창환 목사님)의 모친께서 실행위원모임을 마치는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실행위원 모임 첫날 박창환 목사님은 꿈꾸는 교회가 매월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들으면 꿈같은 이야기 같았는데 함께 나누면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 모두의 마음에 도전이 되고 뜨거워졌습니다. 한국 실행위원들은 머리는 냉철하지만 가슴은 뜨거운 분들입니다. 가정교회를 사랑하고 헌신 된 분들이며 전략가와 브레인들이 모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가정교회 실행위원들이 겸손하고 지혜롭게 잘 섬기도록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박 2일 동안 정성을 다해 섬겨주신 다운교회와 석정일 목사님, 서은영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의 맛있는 식사로 섬겨주신 김경민 장로님과 김규남 목녀님께 감사드리며 기도의 제목이 응답되길 기도합니다.

                 실행위원 리포터 평택참사랑교회 김기태 목사입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