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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도시락(경기 광주금광지역모임 )
신근욱 2023-09-25 06:48:54 122 2

칠십미리 비온다는 오늘말고 쨍쨍하던 금요일에 지역모임으로 경기도 광주로 지역모임갔다


드셔보셨는가 점보도시락. 사보지도 못한 대짜 컵라면. 스케치북 크기의 네모난 팔도 도시락 점보, 대짜로 먹어보고싶다. 물한번 붓고 이렇게 밥을 대신하니 놀랍다. 알미늄 도시락도 정겹다. 어릴 적 동네 뒷산 물놀이를 가면 회색 알미늄 도시락에 오이무침만 싸서 가도 그렇게 정겹고 흥얼거렸다. 요즘 애들은 2교시 마치고 도시락 까먹는 스릴도 없다니 아쉽겠다

 

칼국수 도시락은 아실랑가. 탱탱 불어 내버리기 쉽고, 여간 뜨거운 것이 아니다보니. 칼국수를 짜장면처럼 배달하는 것은 사실 잘 못봤다. 이따금 시장상인들이 자릴 뜰 수 없어, 옆에 있는 가게에서 퍼서 나르는 것은 봤어도 말이다. 이번에 이찬호목사님이 옹심이칼국수를 대접해주시는 지역모임인데, 하필 한 가정이 노회총대로 빠지셨고, 또 한가정이 한시간가까이 늦어지게 되었다. 그러자 목사님이 오고있는 부부와 3번이나 더 통화하시면서, 끓여서 담아가겠다고 한사코 칼국수 도시락을 섬기시겠단다. 어쩐지 마음에 따뜻한 것이 차고 넘친다. 오랜 만인 정겨움. 요즘 우리가 만나기 힘든 인심이고 선배목사님의 자상한 배려다. 그렇게 옹심이 칼국수와 초가을 지역모임이 개시된다.


 후루룩 쫘압쫘압 하고는 경기도 광주의 조그만 카페에 모였다. 너무 교회스런 이름. 엘림카페. 컨테이너 하우스같은 가벼운 재질에 딱히 두드러질 것 없네 싶었는데, 주차를 하고 찬찬히 내다보니. 옆에 콩팥이 펼쳐져있고, 다육이들로 만든 재밌는 공방작품이 입구부터 가득하다. 낮고 약하고 작은 녀석들이라 해바라기처럼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오진 않지만 수수하게 환영한다. 그중 입구 오른편 벽에 액자처럼 붙은 한반도 모양의 다육이 작품이 뭉클하다. 독도를 그냥 한반도의 4분의 1 크기로 만들고, 거기 구름다리가 이어졌는데. 제목이 소풍이다. 독도소풍.

 


들어서 보니 미리 단체 자리도 다 맞춰두시고, 이곳이 바로 옆에 목조 교회건물을 지은 친구목사님의 솜씨로 탄생한 카페라는 설명. 그리고는 친구찬스아니면 민폐겠지만 이찬호목사님이 준비해오신 과일컵을 잔뜩 꺼내주시고, 견과류도 한 줌씩 차려주신다. 내오는 커피와 유자차도 진하고 고급진데, 사방으로 훤히 뚫린 통창으로 오늘따라 맑고 투명한 파란하늘과 구름이 설레게 하는 장소였다. 그리고는 몇 달을 틀어대던 에어컨 없이도 맞바람이 살랑 치는 다육이천지에서 다육이들처럼 행복하고 소소한 나눔을 잇는다

 

평세로 섬기려니 세례받게 하신다! 계강현목사/ 이숙영사모(경기 광주금광교회/ 지역목자)

 


한동안 없었던 예수영접모임에 싱글 형제 한 명이 들어와 영접하고 세례받기로 해서 감사하신다. 30차 목연수와 평세를 기도로 준비해 나가는 것도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송도 하늘교회 목자수련회를 광주 진세골에서 열어서 강사로 초빙받아 가서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신다.

 

교회적으로 주방 퇴식구와 초음파 세척기 설치를 했는데, 목장식구들이 설거지가 편해졌다며 너무 좋다고 하신다. 초음파 세척기는 초벌로 한번 행구고 척 넣으면 다 털고 씻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거라 뭇 교회의 부러움을 한 껏 받았다. 교회건축이나 교육관 건축에도 늘 겸손한 가르침을 주시고 하는 지역목자님은 모르는게 없어 뵈신다 ㅋㅋ

 

기도제목은 말씀축제 참석 vip 중에 예수영접모임에 들어올 가능성있는 2명이 꼭 영접하게 되길 기도하고, 하반기 삶공부가 은혜 중에 진행되고, 30차 목연수 2주 남았는데 참석하는 21명의 목자목녀들이 힐링과 도전받고 가정교회 큰 그림을 그리게 하시고, 지역 초원지기로서 결단설교 잘 준비해서 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 평세가 1달 남기고 전교인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는데, 많은 응답과 목장마다 vip를 초대하는 목장모임을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이숙영사모님은 아들 내외 직장 이직 혹은 창업 문제, 자녀 출산 및 집 문제 등으로 고민 중인데, 하나님의 응답주시되 특히 현재 참여중인 기도의 삶을 통해서 긍정적인 길로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고딸의 이직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친의 치매상태가 더 심해져서 주간보호센터에서 연락이 와 모시고 요양하시길 권고하는 수준이되셨다, 감사하게도 요양 2등급이 나오게 되면 이숙영사모님이 재가 케어하거나, 요양원도 고려하며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침에 마실 다녀오듯이 가신다시지만, 힘을 잃어가는 연로한 엄마를 돌보러 마다않고 가시는 사모님이 참 균형잡힌 감동을 주신다.

 

탁아로 목연수를 보냅니다! 목장균목사/김미희 사모(여주 순복음하거교회)

 


가사원 회원교회가 되게하심에 감사하신다. 지역모임하는 날 딱 회원교회로 올라와서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댓글도 달고 축하도 한다. 특히 김미희사모님은 최영기 목사님께서 메일을 보내셔서 회원교회가 된 것 축하해주시고 153기도요원으로 초청해 주시므로 왠지 가정교회로서의 소속감을 더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해하신다. 게다가 사모님의 면역질환에 대해 친근하게 물어주셔서 처음에는 그냥 이런 이름으로 메일이 올 일이 없다 싶어 지나칠 뻔 했다가 감격이라 하신다. 여름 비수기에 공방 운영이 쉽지않았는데. 최근에는 학교에서 보건소에서 여러군데서 강사로 불러주고 잘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목장균목사님은 가정교회전환 후 드디어 목자, 목녀가 처음 목연수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들의 수련회를 위해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목사님 사모님이 참석하지 못하실 정도로 헌신해주신다. 놀라게 된 것은 목장균목사님이 교회에서 풀 제거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럼증이 일어나 실신(?)하여 넘어졌는데 갈비뼈가 금이 간듯하고 손가락을 다쳤지만 크게이 다치지 않고 회복되고 있어서 감사하다신다. 그간 개척교회를 이어 1인 목회해오시면서, 몸과 마음을 다바쳐왔기에 최근에 마음에도 몸에도 조금씩 이상이 생기는 중년 50대 목사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어서 더 기도하게 된다. 부부가 맨발로 걷는게 좋다더라시며 맨발로 비올 때 시멘트 바닥을 걸었다고 캐시앤워크 앱으로 소소한 돈도 벌며 건강챙긴다고 추천도 해주신다

매일 6천보 이상 걸을려고 한다신다

 

기도제목은 목장균목사님이 넘어지면서 갈비뼈가 살짝 금이 간듯한데 잘 회복되고 엄지손가락 부상도 급속히 치유 되도록, 목연수에 참석하는 목자, 목녀가 새 힘을 얻고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김정희 목녀가 임신 6개월 차인데 태중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육십을 넘고보니 이찬호목사/ 이정화사모(광주 온백성교회)


 

사모님은 요양병원 지키느라 아쉽게도 못오셨다. 목사님은 60살 넘어가니까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 생긴다신다. 귀가 쫑긋. 목요일 25년 만난 목사님들만 모임이 있는데, 5명이 모인다. 금요일에도 30년지기 3가정부부모임. 그런데 목요일과 금요일을 깜박 헛갈려서 목사님들만의 모임에 사모도 데리고 갔다신다. 나이들면 깜박깜박 한다시는데 다들 많이 웃었다

남자 성도를 위한 기도중이시라 이번 추수감사절을 잘 보내려고한다. 남편 전도를 위해 쓰이는 추수감사절 되기를. 비신자 남편을 위한 기도중인데. 남편이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있다는 목회일기보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vip인 남편은 분당에서 광주시까지 아내를 교회다 데려다 놓고 가는 남편도 있다. 어떻게 이 남편 바꿔줘야하나 기도한다. 또 한 분이 예수영접모임도 했다. 마치고 나서 반응이 좋았고, 말씀이 실감나고 전도한 사람도 확신이 생겼다고 그런다. 경건의 삶과 확신의 삶으로 섬기는 가을학기되려고 한다. 14차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50대 후반의 자매님께서 기쁘게 예수 영접을 하게 되어서 감사드리며, 생명의삶 마친 자매들이 평신도 세미나에 가겠다는 자원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

그리고 지역모임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 하신다. 목사님도 언뜻보면 노회에서 흔히 뵈는 어르신 목사님처럼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따뜻하고 참 섬세하시다. 직전에 산책중 크게 넘어지고 떨어져서 갈비뼈를 다친 경험을 나눠주시며, 목장균목사님을 그렇게 염려하고 안타까워하신다.

 

기도 제목은 남편들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한 여집사님 남편이 병원입원중에 퇴원하면 교회에 출석하겠다고 대답하셨는데 마음을 열고 꼭 교회에 나올수 있기를 위해기도드리며,

2기 확신의 삶 공부가 잘 시작되기를 위해서 기도드리며,

1기 경건의삶 공부가 잘시작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죽을만큼 사랑하고 용수철로 회복한다  신근욱목사/조정애사모(여주광현교회)

 

    꼭 이럴 때 사진을 찍어야 했냐 ㅜㅜ


조정애사모는 싱글목장외에 한달전부터 시범목장을 한 6개월 하고 있다. 5가정 모두가 최소 9개월 최장 1년 반동안 여주로 이사오거나 교회를 정하지 못하는등으로 오신 수평이동성도라 예수영접, 생명의삶을 지나 목장까지 안정되게 나오시면 등록을 받거나 등록을 전제로 담임부부가 시범목장중이다.

이분들을 섬겨보면서 나역시도 기존 전통적인 신앙생활에 고착되기 쉽겠구나 한다. 정죄가 아니라 나도 그랬겠구나 한다. 예컨대 2주차에 vip가 시범목장에 왔는데, 어쩔줄 몰라들 하시고 특히 나눔에서 잦은 성경인용이나 교회적 용어가 가득하다든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15년가까이 vip가 교회 오는 것(목장포함) 처음 봤다고 한다. 그런데 몇주 사이에 점점 편해지고. 밥도 더 잘 먹고, 나눔도 자연스럽다. 연배들도 많으신데 사랑스럽다. 지난주는 명절에 못본다고 윷놀이도 했는데 한없이 즐겁고 웃곤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석증이 와서 어지러워 한 주 대부분을 침대서 생활해야 했다. 한 번씩 강제 휴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평생 이럴까 싶어 부담도 있다. 이석증은 가고 강건함이 오도록 기도해주시길

 

신근욱목사는 행복한 공방전에 휘말려 있다. 공방전은 성도증감에서 나타난다. 먼저 초자연적으로^^ 최근 11개목장중 5개목장에 vip들이 지속적으로 목장과 교회로 오고 있다. 9명이면 거의 우리 10프로에 해당되는 vip숫자다. 게다가 시범목장을 비롯해서 정착하는 분들도 15명 넘는다. 초자연적이라고 표현한 까닭은 거의 준비되어 있던 vip들을 우연하게 만나게하시고 오게하신다. 뭐 전도할려고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다. 아직 우리 목장들이 자발적으로 전도할 역량은 안된다고 여겼다. 다만 vip 잘나오고 정착하는 목장들 거의 예외없이 공통점을 보인다. 이를테면 목원들의 합력을 보시는 것 같다. 목원들이 새벽기도를 목자목녀따라 함께하고, 목원들이 삶공부에 목자목녀따라 다시 들어오고, 목원들이 기꺼이 집을 오픈하고 있다. 재원년을 선포하니 vip느는 맛이 있다.

 

게다가 재원년이라고 내년상반기까지 목자목녀들이 순전하게 가정교회 사모하고 성경적인교회 해보려고 한다. 평세를 다시들 다녀오고, 목자컨퍼런스에도 가고, 목연수에도 간다. 그러면서 원칙대로 목장하는 비율이 8할이 넘어간다. 재원년 선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니 목자목녀와 목장들이 가정교회에 대해 순전해지고, vip도 빠른속도로 늘고 사역분배도 많아지고 활력이 돈다.

 

그러나 반면에 역시나 재원년 값을 톡톡히 치른다. 가정교회 시작할 때 그랬다더니, 가정교회 계속하려는 담임이 새로 부임했을 때도 그러더니. 가정교회가 탐탁치 않은 몇 가정과 새로 왔던 사람들중에도 2,3가정 떠난다. 아무리 성경적인 교회라쳐도 아무리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교회에 생기가 넘치기 시작해도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하나님께서 음성을 알아듣는 양떼로 주시지 않으면 안되구나싶다. 서운하지만 아프지만은 않다. 다음에는 더 사랑하고 더 아파하고 더 빨리 낫고 싶다.

 

덜 아픈 이유중에 나쁜 것은 사랑이 적어서이고 ㅜㅜ좋은 것은 일단 하나님의 보호가 앞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석교인수는 줄지않으니말이다. 날마다 교회로 인해 눌리는 초보 담임목사지만, 그보다 놀라운 성령충만과 함께하는 장로님들 목자목녀들과 성도들의 지지가 여전하니까. 게다가 추수할 사람들을 보내시고, 욕심으로 함부로 받는지 예영 삶공부 목장이라는 거름장치로 신중하게 가는지 달아보시는 것 같다. 기도제목은 목자연합수련회 참석하는 9명이 재확신하고 재충전되고 내년도 기획이 은혜안에 이뤄지기를 이다



다음번 지역모임은 목회자 컨퍼런스 열리는 주간 하루를 잡아서 먼저 만나게 된다. 다시 가득 안고 만나기를 아쉬워하며 다육이 더 쓰다듬다가 헤어지다


여주에는 여주광현교회와 대왕님표 쌀이 유명합니다 리포터는 신근욱목사입니다






이숙영 : 감자옹심이가 얼마나 맛있었게요.
못드신 분 아쉽지만***
하늘과 구름과 다육이를 눈에 담아가며 나눔하는것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09.25 07:19)
계강현 : 신목사님^^ 리포트생생하게 하느라 수고하셨어요.^^ 모처럼 이찬호목사님 덕분에 분위기좋은 까페에서 나눔도 다육식물 전시도 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09.25 07:31)
목장균 : 지역 모임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시니 다시 그 현장에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ㅎ (09.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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