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사랑으로 세워진 가정교회(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보고서)
성삼영 2023-12-03 23:37:08 387 1

연수자 : 성삼영 김성실(부산 샘물교회)

기 간 : 20231117~124

 

휴스턴으로 출발하기 전에 저희 교회 성도님들에게 가정교회 원조인 휴스턴 서울교회에 가서 가정교회 설계도를 가지고 오겠다고 하면서 떠나왔습니다.

떠나올 때 신약성경에 나오는 가정교회가 34기둥으로 어떻게 세워져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집 안에 사는 사람들도 직접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1.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본 가정교회의 모습

제가 연수하는 동안 휴스턴에 세워져 있는 130여개의 가정교회 중에서 5개의 목장을 방문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5개의 목장에서 느낀 점은 모두에게 한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목장 모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눔을 경청하고, 그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공감하면서 그들의 필요를 가지고 기도하는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1) 목장이 바로 가정교회였습니다.

목장이 바로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목자 목녀들은 가정교회 목사님 사모님이었습니다. 목자 목녀들이 목원들에 대한 사랑의 섬김과 기도가 그 안에 가득히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써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13:35)의 말씀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장소였습니다. 목사인 제가 그들을 보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나는 저들만큼 내게 맡겨진 성도들을 내 가족처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 목장교회에서 대계명과 대사명을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는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공장과 같았습니다. 각 목장마다 영혼을 위해 희생적인 사랑과 섬김으로 영혼구원의 수많은 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사랑의 섬김을 통해 VIP들이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그들의 필요에 따른 기도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여,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일을 실현하는 장이었습니다. 만나는 목자들마다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고 목자 목녀들의 혼신을 다한 사랑의 섬김과 기도와 삶 공부를 통해 변화와 영적인 성장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자훈련은 목사가 하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정교회에서는 목장에서 목자가 또 다른 사람을 목자로 세워서 분가하는 일이 바로 제자 삼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워진 목자들이 사역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영혼구원의 맛을 보았기 때문에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휴스턴 연합교회는 철저히 예수 영접하여 제자 삼는 일을 돕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예수 영접모임, 삶 공부, 행정, 집사회, 교회협의회, 선교국, 훈련사역국, 교육부서 등 이 모두의 역할은 오로지 가정에서 모이는 목장을 통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서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잘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주일연합예배도 VIP들이 왔을 때 전혀 어색하지 않도록 순서마다 설명을 통하여 그들의 예배를 돕고 있었습니다.

2. 결단과 적용

우리교회는 내년부터 가정교회로 전환을 계획했는데 가정교회로의 전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토양작업이라는 이수관 목사님의 코칭을 받고 좀 더 토양작업을 한 후에 전체적인 전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정교회의 전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신을 심는 것입니다. 당장 가정교회로서의 시스템의 변화보다, 가정교회의 스피릿을 심고 목사와 성도간의 충분한 소통과 신뢰의 관계가 형성된 다음에 가정교회로 전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가정교회 목장사역은 목회를 평신도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하늘상급을 받게 하는 일입니다.

가정교회로서의 목장은 평신도가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최고의 사역의 현장입니다. 대계명과 대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가장 좋은 곳입니다. 돌아가서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이것을 잘 설명하고 설득해서 그들로 하여금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 안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고 싶습니다.

 

3. 감사한 일

저희들의 연수를 허락해 주신 이수관 목사님과 집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연수신청부터 연수관에 도착하기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백연숙 간사님과 이영남 사무장님, 행정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연수기간동안 여러 가지로 세심하게 섬겨주신 초원지기 조선인 목자님과 조선희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곳 저 곳 교회 시설을 안내해주고 섬겨주신 박점수 형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조선인 목자님 초원 모임과 우크라이나(김홍근 목자/김은미 목녀) 목장, 비쉬켁(황길동 목자/유다운 목녀) 목장, 따라스꼬스(김세준 목자/김성아 목녀) 목장, 싸이람(신주호 목자/여수진A 목녀) 목장, 쫑쁘렉(권재영 목자/권승아A 목녀) 목장을 통해, 초원과 목장의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수기간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 저희들의 면담 요청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섬겨주신 모든 목자 목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면담 일정 순으로 김홍근 목자/김은미 목녀, 박승훈 목자/정은경A 목녀, 임헌상 목자/임희숙A 목녀, 황정 목자, 윤석현 목자/윤상애 목녀, 조선인 목자/조선희 목녀, 이상기 목자, 유윤철 목자/유양숙 목녀, 곽인순 목자, 김종진 목자, 김주영A 목자, 함상원 목자, 박치범 목자/박소영 목녀, 이상현 목자, 김철웅 목자/김진희 목녀, 이영남 목자/이현숙B 목녀, 김영철 목자, 최철호 목자/최성규 목녀, 주명재 전도사, 하영원 전도사,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정교회에 대해 명확하게 총정리 해주신 성승현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성을 다하여 늦은 시간까지 아낌없이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고, 더 들려주시려고 애쓰시는 목자, 목녀님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과 힘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심영춘 : 성삼영 목사님! 연수보고서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심을 느꼈습니다. 그대로 부산샘물교회 성도들에게 전해져서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열매를 맺게되시기를 응원합니다^^; (12.03 23:53)
구정오 : 꼭 봐야할 것과 그려야할 그림을 잘 그린 설계도를 가지게 되셨군요^^
그리고 만나할 분들을 잘 만나고 행복한 연수가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받은 은혜 나누어주시고 샘물교회가 성령의 생수가 터져서
주님이 기뻐히시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주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12.04 01:26)
최석찬 : 내년부터 시작하시는 성경적교회를 꿈꾸시고 출발한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비전을 보셨으니, 앞으로 샘물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기대됩니다. 축복합니다. (12.05 02:49)
김정일 : 목사님... 드디어 설계도를 얻으셨군요...
잠시나마 함께 있었던 시간 좋왔습니다. 한국에서 또 홀연히 뵙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귀한 교회가 건강한 신약교회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12.07 17:22)
홍귀환 : 성삼영 목사님, 휴스턴에서 한 주간 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부산샘물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약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12.12 15:17)
임대진 : 낯설지 않은 분 사진이 보여서 한 참 보았네요. 성목사님 휴스턴 연수 축하합니다. 받으신 감동대로 사역의 현장에 열매로 맺어지시길 축복합니다. (12.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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