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이름: All Nations Fellowship of Dallas
2. 목사/사모 성명: 현상수/서선미
3. 연락처 교회주소: 1897 W Main St., Lewisville, TX 75067 교회전화: 817-879-6740
4. 목장숫자: 9개
5. 가정교회를 시작한 년/월: 2018년 12월
6. 교회 웹: http://anfdallas.org
7. "저는 이런 목사입니다" 저는 불신자였습니다. 불교 집안에서 자랐고, 17살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부산 사람입니다. 대학을 가기 전까지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부산 사투리를 아마. 약간. 아주 조금. 쓸 겁니다. 대학은 공대를 나왔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대학졸업 후에는 외국계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전화벨이 울리면 화장실이 가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선교사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런던에서 사역하였습니다. 아프리카는 추웠지만 망고는 맛있었고, 런던에서는 가난했지만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와서 성결교단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도서관 앞 자판기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2006년에 미국으로 오게 되었고, 에모리(EMORY) 대학과 남감리교(SMU)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조금 더 하였습니다. 아내 (선미)와 세 자녀 (딸-아들-딸)가 있고, 아이들의 이름은 하늘. 나무. 바다 입니다. 하늘인 대학 3학년이고, 나무는 올 가을에 대학을 가고, 바다는 올 가을에 고등학생이 됩니다.
가정교회를 처음 만난 건 2002년이었습니다. 가정교회의 목표와 방향에 설득되었고 동의되었습니다. 마음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목자가 되었습니다. 목자로 사는 건 즐거웠습니다. 이우철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달라스예닮교회에서 2008년부터 부목사로, 목자로 사역하다, 어느날 집회를 오셨던 최영기 목사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2018년 12월에 예닮교회의 영어회중인 ANF (All Nations Fellowship of Dallas)를 시작하였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한어회중)와 NLF (영어회중)처럼 “한교회 두회중”을 모델로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5년이 되어가지만 저에게는 목회자보다는 목자가 더 맞는 옷인 것 같습니다. 목회를, 가정교회를, 하나님의 마음을 계속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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