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 초원지기 후보 이경준 목사 내외(서울 다운교회)

지역 초원을 창설하기 위해서는 3명 이상의 지역 목자가 3회 이상을 모여서, 지역 모임이 지속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경준 목사님(서울 다운교회)이 김형윤 지역 목자(서울 제일침례교회), 강대은 지역 목자(서울 아름다운 교회)와 3회 초원 모임을 가졌기 때문에 지역 초원지기로 임명 합니다.

새로운 지역초원 명칭: 서울북부 초원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근방) 

초원식구:

이경준 목사: 서울 다운교회- 지역 초원지기

김형윤 목사: 서울 제일침례교회

강대은 목사: 서울 아름다운교회

이경준 목사님은 자기 소개와 더불어 지역초원지기가 되는 소감을 아래와 같이 적어 보냈습니다.

“저는 20살에 네비게이토선교회 멤버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선교회에서 20년 동안 제자훈련에 동참해 왔고, 그 중 11년간은 출판사를 책임 맡아 제자훈련 교재를 출판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20년 만에 선교회를 그만두었으며, 43살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바른 목회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1학년 2학기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창세기 1:27-28에 근거하여 건강한 자아상, 건전한 가정관, 건실한 직업관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이 저의 목회철학이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하여 좋은 모델을 찾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영기 목사님의 책이 출판된 지 얼마 안 되어 접하게 되었고 많은 부분들을 적용하며 나름대로 목회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함께 하는 공동체가 없는 것이 늘 아쉬운 마음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를 하시는 분들의 공동체에 들어가려면 그 동안 사용한 제자훈련 교재, 성경공부 체계 등 ‘내 것’을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많아 계속 고민 가운데 있었습니다.

결국은 2008년 초 성남 성안교회에서 있었던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고 그 해 여름에 휴스턴서울교회로 연수를 다녀온 후에 가정교회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2009년 1월부터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개척했던 다운교회를 은퇴하고 서울서북지역 목자들을 섬기는 초원지기로 섬기게 되었습니다.아직도 서울지역에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가정교회를 알려서,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성경적인 교회를 하기 원하는 목사들을 돕는 일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