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2.10.2023>
강승찬 목사 2023-02-13 16:45:48 464

역사를 살펴보면 그 나라의 미래가 보입니다마찬가지로 우리 가정교회도 이젠 지역 가사원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닌 타 지역의 가사원의 역사도 알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작고 초라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대양주 가정교회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미 가정교회 역사가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양주는 이제 그 절반인 15년의 역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뒤 늦게 시작했지만 대양주 가사원이 빠르게 출범할 수 있었던 이유는 34기둥에 기초한 가정교회 2번째 기둥인  보고 배우는예수님의 제자훈련 방식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대양주 가정교회의 모체인 지역모임의 출발은 2009년 3월 '대부도 목회자 컨퍼런스'였습니다. 한국 대부도에서 처음 수지-용인 지역연합으로 컨퍼런스를 주최 했는데, 그때 대양주에서 참여한 2-3명의 목회자들과 사모님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만난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대양주 지역모임은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5월 최영기 목사님의 헌신으로 시작된 호주 시드니 방문과 가정교회 일일 특강은 80여 명의 대양주 목회자 부부들에게 가정교회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고 여기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시드니 지역모임은 어느새 20여 교회 목회자 부부들이 모이는 대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쌍둥이 분가를 하게 됩니다


그 후 북미 컨퍼런스에도 꾸준히 참석하여 대양주 가정교회 목회자들은 한국과 북미의 컨퍼런스를 통해,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 정신을 전수 받으며 가정교회 토양을 현장에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휴스턴 평세에 꾸준히 성도들을 보내어 비싼 항공료와 16~17시간의 시차를 이겨내는 대가를 지불하면서 가정교회 정신을 전수받아 각 교회들이 가정교회로 정착 되는데 큰 도움을 받아 왔습니다.

 

2013년 11월, 58차 한국 목회자 컨퍼런스를 시드니에서 주최하게 되면서 가정교회 목회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게 되었고, 비록 엉성하고 부족한 모습이 많았음에도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신 한국 가정교회 목회자들 덕분에 대양주 가정교회는 다시 힘을 내어 성장할 동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들의 멘토이신 최영기 목사님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거의 매년 호주를 방문해 주셔서 시드니새생명교회 평신도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섬겨 주셨고, 가정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가정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오해를 풀고 성경대로핵심가치를 붙들고 34기둥에 기초한 가정교회 목회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휴스턴서울교회 목자 컨퍼런스 준비팀의 지원으로, 2015년 1월에는 목자 컨퍼런스를 북미 목자 컨퍼런스와 똑같이 진행함으로 대양주의 목자 목녀들에게 큰 위로와 회복과 재도전을 줄 수 있게 되었고, 그후 매년 목자 컨퍼런스를 대양주에서 주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시드니지역목자 교회들의 섬김과 헌신으로  가정교회 선교포럼을 처음 주최함으로 가정교회 선교 간사님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가정교회 정신을 공유하고, 선교지의 가정교회를 소개하면서 선교의 마지막은 현지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림으로 선교지의 가정교회들이 잘 세워져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드니 수정교회가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고 목회자 세미나까지 주최하는 교회로 세워짐으로써 대양주의 모든 교회들이 가정교회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확신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그 후, 브리즈번 벧엘장로교회와 시드니성서침례교회까지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로 성장하면서 가정교회는 대양주에 정착되고 확산되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새장교회, 멜버른 호산나교회에서도 컨퍼런스를 주최함으로 대양주에서 자체적으로 평신도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목회자 컨퍼런스, 목자 컨퍼런스를 주최할수 있게 되어서 2018년부터는 가사원 출범의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도 대양주 가정교회는 더욱 뻗어나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20209월에 대양주 가정교회 사역원이 출범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모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온라인 목회자 세미나, 온라인 평신도 세미나 등을 주최하면서 쉬지 않고 가정교회를 전파하는 일에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들이 헌신하였습니다또한, 지혜롭게 대면으로 세미나를 주최하고, 컨퍼런스를 주최함으로 지쳐 있었던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새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가정교회 목회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멜버른 지역이 세워지고, 2022년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까지 정식 지역으로 세워지게 되었고 2023년을 맞이하여 퍼스 지역까지 정식지역으로 세워져 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드니에 5지역, 시드니외 5지역이 세워져서 앞으로 시드니지역 초원지기, 시드니 외지역 초원지기를 세워 가정교회가 좀더 활발하게 전파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부터 SNLC가정교회 연수관을 통해 가정교회를 보고 배우는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섬기게 되었으니 지금이라도 가정교회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주님이 소원하시는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갈 수 있으리라 확신해 봅니다.

 

최영기 목사님 은퇴 이후 가정교회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전망을 하시겠지만, 저희 대양주 가정교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정교회를 원조교회인 휴스턴서울교회와 한국의 여러교회들을 통해 보고 배웠기 때문이고, 은퇴를 앞둔 60대 목회자들보다 앞으로 15, 20년 이상 목회현장에서 가정교회 목회를 해야 하는 40대 중반 50대 초중반의 목회자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목회의 방향을 잃어버린 많은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젊은 후배 목회자들이 가정교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정교회 목회가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안된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대양주 가정교회 역사를 살펴 보시고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 가기 위해 남반구에 있는 작은 도시에서 코람데오 정신을 붙잡고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씨름하고 눈물 흘리며, 주님을 섬기는 목회자, 선교사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내 형편의 어려움 때문에 가정교회 목회를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큰 뜻'을 기억하며 오늘도 감사를 회복하며 새 힘을 내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역사를 알면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역사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사역에서 경험하는 흑암으로 가득한 '긴 터널이 때로는 지름길이 되듯이' 목회가 힘들어질수록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기억해 보면 좋겠습니다


가정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가정교회의 미래는 어둡지 않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이후 교회는 소그룹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 미래는 더 밝고 더 환합니다. 비록 사역하다가 시련을 당하거나 환란이 많다 하더라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면서 하나님의 큰 뜻을 깨닫게 되고 '하늘 상급' 기대하는 기쁨으로 버티며 사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역에서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힘들수록 버티고아직 안개에 휩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내 생각보다 크신 주님을 신뢰하며 좋은 것을 예비해 놓으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한 번에 한 걸음씩'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사역에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경호 : 언제나 다른교회를 세워 주시기 위해서 뭐 하나라도 챙겨 주려고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와 용기와 힘을 얻어 전진합니다. (02.13 17:51)
이경준 : 2009년 3월 대부도 목회자컨퍼런스! 제가 2008년에 처음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후에 함께 했던 대부도 목회자컨퍼런스일 겁니다. 저도 감격입니다. 대양주에 40-50대 목회자들이 많다는 것에 큰 격려와 도전을 받습니다. 세계 모든 곳에 피라밋 구조가 형성되어 가정교회가 계속 확장되어 나가기를 기도드립니다. (02.13 19:42)
구정오 : 대양주 가사원 역사를 한눈에 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대부도 컨퍼런스에 이어, 2013년 목회자 컨퍼런스를 주최해 주셔서 덕분에 처음 호주에 갈 수 있었고, 파송 선교사들 교회도 심방가서 섬길 수 있었고....가정교회가 대양주에 자리를 잡고 가사원까지 발족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저도 감격입니다. 강승찬 원장님 말씀대로 역사를 보니 대양주와 앞으로의 가정교회 미래가 더 밝아짐을 느낍니다.^^; (02.13 20:17)
박영숙 : 대양주 가사원 역사를 보면서 그동안 여러모로 섬겨주신 대양주 가사원장님과 시드니 여러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 보게 될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2.13 20:45)
최영기 목사 : 대양주에 가정교회가 활발하게 확산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정교회에 미친 ^^; 강승찬 목사님의 정열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를 들자면, 북미와는 달리 큰 도시에 건강한 가정교회가 동시 다발적으로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만도 현재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가 3~4개가 되고, 브리스번, 멜번에도 가정교회를 잘 하는 교회들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대양주 가정교회 장래가 기대됩니다. (02.13 23:42)
임관택 : 와~ 15년 동안의 대양주 가정교회 구체적인 역사를 알게 되니, 향후 15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계속해서 대양주 가사원을 응원합니다~ (02.14 14:21)
최영호 : 에벤에셀의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주님, 영혼구원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한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저도 이 역사 가운데 함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14 16:51)
최유정 : 40대50대초중반 목회자가 많은 대양주, 저희는 50대초반입니다. 아직 열정을 가지고 달릴 수 있는 현 상황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근데 아무데나 달리리다 후회하는 곳이 아니라 달리다 보면 목표점이 정확하게 있고 하늘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니 달리면서도 힘듬을 뒤로하고 행복합니다. 그 곳이 가정교회 , 대양주안에 있음을 감사하고 자랑그럽게 만들어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02.14 20:27)
전우진 : 맞습니다. 성경적인 교회니까 계속 해야지요. 미래는 주님 손에 맡깁니다. (02.14 22:45)
송영민 : 임마누엘 하나님, 여호와이래 하나님을 기대하며 대양주에 가정교회로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02.15 14:13)
박종호 : 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강승찬 목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연합하여 동역하시는 목사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02.16 03:49)
정병석 :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씨름하고 눈물 흘리며, 주님을 섬기는 목회자, 선교사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내 형편의 어려움 때문에 가정교회 목회를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큰 뜻'을 기억하며 오늘도 감사를 회복하며 새 힘을 내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멘 입니다^~^ (02.16 05:39)
이수관목사 : 참 멋집니다. 강승찬 목사님, 그리고 대양주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내신 많은 목사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02.16 10:18)
이정우 : 대양주 컨퍼런스를 참석했더니... 이제 익숙한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대양주 가사원 화이팅입니다~~~ (02.17 23:29)
김제효 : 들었던 역사가 글로 꿰지니 현재 위치를 알겠습니다. 가야 할 길도 보이니 더욱 선명한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2.18 07:29)
김제효 : 들었던 역사가 글로 꿰지니 현재 위치를 알겠습니다. 가야 할 길도 보이니 더욱 선명한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2.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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