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봇 목장에서 에벤에셀 목장으로 가려면!" <11.8.2019>
조근호목사 2019-11-08 18:03:14 539



최근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때에 등록하신 한 목회자께서 세미나 첫 시간에 자기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셀을 10여 년 동안이나 힘을 다해 고군분투했지만 앙상한 시스템만 남았다.’는 자조적인 고백을 나누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셀과 가정교회를 비교해 볼 때, 가장 큰 차이는 핵심가치를 무엇에 두느냐? 에서부터 아주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또 한편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셀에서 제공하는 시스템만을 붙드는데 집중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을 뒤돌아보면, 가정교회를 해보겠다고 이곳저곳에서 찾아든 많은 목회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많은 분들이 가정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그들이 셀(혹은 다른 목회 패러다임)에서처럼 가정교회에서도 시스템을 찾았고, 그들이 발견한 가정교회 시스템을 예전 목회 패러다임에서처럼 반복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가정교회 하는 우리 목회자들이나 목자목녀들 역시 매우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혼 없는 목장처럼 오늘날 각 교회의 목장들이 생명력을 잃고, 건조한 목장으로 전락되어 가는 이유가 틀에 박힌 시스템만을 반복해서 굴리기 때문은 아닐까요? 살펴보면 가정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고, 삶이 변하며, 영혼이 구원되는 등 왕성하게 생명력을 뻗쳐가는 목장이 있는가 하면, 교회들마다 어떤 목장은 이런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 그 차이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가정교회 하는 교회마다 목장들이 살아있고, 목장모임을 통해 기대하는 본연의 목적이 활발하게 펼쳐지는 그런 목장이 되게 하려면, 시스템을 넘어서 가정교회 정신에 충실하여 목장을 하나님의 일하심 안으로 이끌고 들어가는 영적인 리더들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성경에 보면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이 떠난 이가봇의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사무엘이라는 한 사람이 이가봇 상황에서 에벤에셀의 나라로 영적상황을 바꾸어 놓은 것을 봅니다. 물론 하나님의 큰 간섭하심이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도구로 또는 통로로 쓰임 받은 사람은 사무엘임에 분명합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이가봇이나 다름없는 상태에 처한 우리들의 각 목장을 에벤에셀 목장으로 이끌어 낼 중추적인 역할을 할 대표적인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이 목자목녀여야 함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목자목녀가 깊은 기도와 당찬 영적 리더십으로 이가봇을 에벤에셀로 바꾸어낼 적임자가 아니라면, 목원 중 한 사람이라도 영적으로 그것을 간파하고 에벤에셀 목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목장 모임의 의미와 목적을 찾지 못한 채, 그저 친교모임으로 만족하거나 시스템만을 붙잡고 메마른 모임을 반복한다면 목장 전체가 영적으로 동반 추락하거나 소멸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우리들의 목장이 시스템만을 반복하는 목장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이 경험되는 목장, 삶이 변화되는 영적이고 생명력 있는 목장, 나아가서 영혼이 구원되는 에벤에셀 목장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목자목녀들이 생각 없이 목장모임이라는 시스템만 반복해서 돌리도록 방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목자목녀 한 사람 한사람을 시스템을 넘어서게 하고, 반복해서 가정교회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더 나아가서 사무엘 선지자처럼 영적인 안목과 영적인 능력, 그리고 당찬 리더십을 갖춘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유정 : 3년차 가정교회 목장들이 힘들어하는데 목사님 칼럼을 읽고 나니 그이유가 선명하게 잡히는 것 갔습니다. 시스템이아니라 가정교회 정신으로 철저히 나아가야한다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우리 교회 목자 목녀분들과 같이 다시 교회, 목장의 존재 목적을 가슴에 담고 당찬 리더쉽으로 전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근호 목사님
(11.08 18:47)
이남용 : 귀한 칼럼, 감사드려요. 꼭 필요한 칼럼이라 생각이 되네요. 저희 교회도 3년차를 넘어 4년차를 맞이하다보니 늘 긴장이 되는게 그저 계모임이나 친교모임 정도의 수준으로 목장 분위기가 전락하고 있지는 않는지 계속 돌아보며 점검하게 되어요 목자들의 마인드도 계속 점검하게 되구요
원장님 말씀처럼 "목원 중 한 사람이라도 영적으로 그것을 간파하고 에벤에셀 목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08 19:12)
구정오 :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우리의 목장이 시스템만을 반복하는 목장, 영적으로 은혜가 메마르고 죽은 목장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는 예수 생명공동체, 예수 가족공동체로 세워져가야함을 깊이 영접합니다~!
제가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그리고 목자 목녀들이 목원들이 그렇게 되도록 희생이 들어간 섬김과 기도로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1.08 20:17)
임관택 : '이가봇'에 대해 좀더 알아보았습니다. ^ ^;
엘리의 손자요 비느하스의 아들인 이가봇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이름입니다. ‘영예가 없다’나 '불명예스러움'을 의미합니다. 이가봇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할아버지 엘리의 죽음과 아버지 비느하스의 죽음을 생각하며 교훈을 되새겼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사라진 목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두 눈으로 목도하는 목장, 감동과 감격이 있는 목장이 되도록 방향을 잘 잡도록 섬기겠습니다. 원장님의 앞서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원장님, 2020년 여름휴가를 목포로 오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 ^; (11.08 20:59)
나종열 : 원장님 글을 읽고 한 대 얻어맞고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입니다. 제가 먼저 사무엘처럼 영적인 안목과 영적인 능력, 그리고 당찬 리더십을 갖춘 목사가 되고 목자목녀를 시스템을 넘어서 가정교회 정신에 충실하여 목장을 하나님의 일하심 안으로 이끌고 들어가는 영적인 리더들이 되도록 힘써 돕겠습니다. 귀한 교훈 감사합니다. (11.09 00:50)
오명교 : "목자목녀 한 사람 한사람을 시스템을 넘어서게 하고, 반복해서 가정교회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더 나아가서 사무엘 선지자처럼 영적인 안목과 영적인 능력, 그리고 당찬 리더십을 갖춘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저에게 주신 주님의 음성입니다. (11.09 01:20)
양수지 : 원장님~! 힘든 목장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목자 목녀 목부님들이 영적 동반 추락이나 소멸되지 않도록, 습관적 섬김이나 시스템을 넘어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한 당찬 리더십을 갖는 리더들이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11.09 02:24)
임대진 : 아멘입니다. 명심하고 가정교회의 정신을 저 자신이 붙들고 목자 목녀들이 붙들도록 섬기겠습니다. (11.09 05:52)
김영길 : 목자목녀들이 생각 없이 목장모임이라는 시스템만 반복해서 돌리도록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권면의 말씀을 가슴 깊히 담겠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가정교회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당찬 리더십을 갖춘 사람으로 키우도록 힘써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09 09:48)
이수관목사 : 목회자 스스로가 영혼없이 시스템만 돌리는 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기도하는 사무엘이 되어야 하겠네요. (11.09 15:58)
김기섭 : 항상 하나님이 경험되는 목장, 삶이 변화되는 영적이고 생명력 있는 목장, 나아가서 영혼이 구원되는 에벤에셀 목장을 갈망하는 목회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축복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예리하고 통찰력이 깊은 지적 같습니다. (11.09 17:00)
정주벽 : 감사합니다,원장님의 가르치심에 정신차리고 먼저 사무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10 01:09)
석정일 : 원장님의 메세지, 감사합니다. 이가봇의 시대를 에벤에셀의 시대로 바꾸는 바로 그사람으로 부르시는 부르심을 듣습니다. (11.10 01:15)
계강현 : 조원장님의 칼럼 제목부터가 가슴을 콕 찌르고 폐부를 깊슥이 파고 듭니다. 에벤에셀이 되려면 시스템만 반복하는 목자목녀가 되지 않도록 기정교회 정신으로 무장한 일꾼이 되도록 부단히 달려가야 함을 절감합니다.~ (11.11 01:52)
박성국 : 가정교회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도록 결단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도 정신을 붙들고 영혼구원하여 제자삼을수 있도록 달려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11 20:57)
남기환 : 가정교회 시작할 때의 초심을 다시 기억나게 하시고 붙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11.12 23:10)
이동근 : 시스템이 아니라 정신을 붙잡고 나아가겠다고 다시금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3 02:29)
강재영 : 말씀 감사합니다. 시스템이 아닌 정신을 붙들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또한 정신이 흘러가도록 먼저 저 자신을 살피겠습니다. (11.13 04:16)
이철민 : '이가봇에서 에벤에셀' 여기서 인사이트를 얻어 설교를 했습니다. 좋은 메시지와 싸인을 주셔서 조근호 목사님게 감사드립니다. (11.15 01:54)
박상민 : 아주 핵심을 집어주신 메시지 감사드립니다. 에벤에셀을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11.15 02:42)
강인수 : 아멘~영적 생명력이 넘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응답이 넘치는 것이 진정한 생명력임을 믿습니다~!!^^ (11.15 08:41)
계강일 : 원장님, 시스템이 아니라 생명력 있는 에벤에셀 목장에 대한 말씀이 도전이 됩니다.^^ (11.18 06:20)
이옥경 : 이가봇에서 에벤에셀로! 이미지가 너무나 확실하게 그려집니다. (11.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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