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산책하며 얻는 지혜들!" <3.1.2019>
조근호목사 2019-02-28 18:38:08 1278



세월이 빠름을 실감합니다. 두 번의 새 해(양력/음력)가 지나 벌써 삼월입니다. 흐르는 세월 속에서 종종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답답함을 경험할 때면 지혜롭게 사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가정교회가 답이다!’하고 찾아왔는데, 여기서도 또렷한 답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목회가 제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 때, 많은 목사님들이 하소연을 하곤 합니다.‘어디가 길인가?’하고 말입니다. 그럴 때 주변을 산책해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어느 목사님이 가정교회는 매뉴얼이 간단해서 배우기 쉽고, 따라 하기가 쉽다.’고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또 하나의 말은 가정교회는 A/S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고자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막히면 물어 볼 수 있고 확인해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뿐 아니라, 가정교회는 이미 잘 정착하고, 건강하게 운영되고 있는 모델 교회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위해서 세미나는 물론하고 목회자 컨퍼런스에 이어 목회자 뿐 아니라 평신도들에게까지도 보고 배울 수 있고, 따라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한국과 미국 두 곳에 연수관이 갖추어져 있고, 한국만 해도 80여개 지역모임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손만 뻗으면 가정교회 정신으로 탄탄하게 무장되어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잘 갖추어진 모범된 가정교회들의 주변을 잘 산책하여 지혜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매달 두 번째 주일에 목자목녀 모임에서 최영기 원장님 저서인 함께 걸으면 새 길이 됩니다.’라는 책을 같이 산책하고 있습니다. 그 칼럼에는 사실 내가 교우들에게 특히 목자목녀들께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가 이미 다 있음을 봅니다. 그래서 그 책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나누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좀 더 확장해서 나누곤 합니다.

 

종종 많은 목회자들께서 목자목녀 교육 또는 훈련을 어떻게 시키느냐? 또는 훈련을 위한 좋은 교재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산책하다보면 참 좋은 교육내용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주일 오후에 나눈 내용 중 하나는 상처받았다고 말합시다.’라는 제목의 칼럼입니다. 이미 읽어본 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여기서 다룬 내용은 매우 도발적인 역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종종 많은 성도들이 목장이나 교회 안에서 생긴 섭섭함이나 상처가 있으면, 마음속에 깊이 담아 놓았다가 어느 날 폭발하거나 또는 이 문제를 스스로 소화해 내지 못하면 목장 참석을 거부하거나 또는 교회를 슬그머니 떠나는 일들이 어느 교회에서나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칼럼에서는 제목처럼, ‘목장식구들끼리 시험 받았으면 시험 받았다고 말하는 오픈된 목장의 문화를 갖는 것이 문제를 쌓아놓는 것이 아닌 오히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칼럼을 산책하면서 목자목녀들이 많이 공감하였고, 또 하나의 지혜를 가슴에 담아두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 책은 많은 지혜를 제공합니다.

 

요즘 또 하나의 산책거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명성훈 목사님이 운영하는 가정교회 YouTube채널(BCGI/성경적 교회성장 연구소)입니다. 그 분의 지론은, 인터넷에서 문자로 자기의 원하는 것을 검색하여 아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 이제는 동영상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도 적극적으로 YouTube를 통해 알려야 하고, 독자들이 동영상 검색을 통해서 가정교회에 대해서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알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주어야 할뿐만 아니라, 가정교회에 대해 관심을 끌게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 입문하면 가장 많이 듣는 멘트 중 하나는 보고 배우는 시스템이라는 말입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가정교회만큼 보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구체적으로 잘 갖추어진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제 계절도 봄입니다. ‘가정교회가 생각보다 잘 안 된다.’하여 또 다른 곳을 이곳저곳 기웃거리기 보다는 가정교회 안에도 내 목회의 도움과 성공을 위해서 이미 잘 구축되어 있는 좋은 환경이 주변에 많이 있음을 알고 열심히 산책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최영기목사 : 제 저서 ‘함께 걸으면 새 길이 됩니다.’가 원장님 목자 목녀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저자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 (02.28 19:14)
박명국 : 맞습니다. 가정교회에만 올인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가정교회와 플러스 α를 분주 하게 찾는 분들이 있음을 봅니다. 가정교회에 올인 하기 위해서는 원장님이 제시하신 가정교회 안에서의 산책이 좋은 tip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산책해야 할 또 한가지는 '원장님들의 칼럼, 연수보고, 지역모임 보고서 등을 빠짐 없이 읽고 댓글을 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02.28 20:20)
이남용 : 감사합니다. 웬지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잠시 놓쳤던 방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02.28 21:49)
최유정 : 제주도 올레길이 유명한데.. 전 가정교회 산책로가 제일 좋습이다 . 매일 그 산책로를 걸으며 신선한 성령님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깊~~게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을(목자목녀) 보고 만지고 느끼며 감탄합니다.
다시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 근호 목사님 ♡ (02.28 22:18)
오명교 : 좋은 산책 길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화려하지 않을지라도 가정교회 안에 있는 것들이 안정감이 있고 유익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02.28 22:40)
임관택 : 제 산책로를 돌아봅니다.
정기적으로는 가사원 각 코너의 글, 전남지역모임, 목컨, 휴스턴서울교회 홈페이지, 천안아산제자교회 홈페이지, BCGI 영상,때로 몇몇교회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insight를 얻곤합니다.
어느곳에서 받을수 없는 도전과 충전의 fresh trails입니다.
그 산책로 닦아주신 선배님들께 늘 감사의 마음 가지며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03.01 07:52)
김승관 : 발전이 안되는 것 같고 막막한 사역의 답답함을, 역발상적이고 가뿐한 ‘산책’이라는 단어로 풀어내시는 원장님의 지혜로 큰 격려를 받습니다. 꼭 막혀 있을 때, 살짝 뒤돌아 볼 수 있는 가정교회가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03.01 19:31)
김영길 : 산책도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좋은 코스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어려워지는데 목회자 컨퍼런스와 지역모임 그리고 건강한 교회 탐방은 참으로 좋은 산책코스였음을 제 경험으로 간증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산책해야지~^^ (03.01 20:46)
이정우 : 조 원장 목사님의 가정교회 디테일을 배우는 코너입니다. (03.02 01:24)
강재영 : 좋은 산책길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 좋은 산책로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3.03 08:05)
이태희 : 좋은 권면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자주 산책해야겠습니다.^^ (03.03 18:47)
정영섭 :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보면 좋은 산책코스들이 산재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함께 걸으면 새 길이 됩니다' 를 가지고 총목자모임에서 나누는 또 하나의 코스를 발견하게 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03.04 23:00)
명성훈 : 좋은 글 감사합니다. BCGI 영상이 또 하나의 산책로가 될 수 있다는 원장님의 추천에 보람을 느낍니다. 가정교회 밖의 수많은 목회자들에게는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목회의 지름길 이정표가 되기를 소망하며 최선을 다할까 합니다. (03.05 03:09)
Pastor : 이곳 캐나다 몬트리올은 산책길이 너무 멀어서 한국이 부럽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03.06 13:30)
박성국 : 저는 한국가사원장님이신 조근호 목사님도 저희에게 좋은 산책길이 되어 주시고 계신것을 고백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겸손을 배우게 되었거든요. 기회만 되면 목사님 주변을 서성이고 싶은 욕심(?) 이 제게 있습니다.~ 본이 되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03.07 21:55)
걍승찬 : 산책로를 개발해서 나눠주신 조근호 원장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 산책로를 걸어 보겠습니다~!!! (03.11 16:43)
조영구 : 저는 정말 산책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 읽고 보니 영적인 산책로를 말씀하신 것이었네요. 조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산책로는 그냥 시간이 남을 때 산책하는 곳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꼭 산책해야 할 곳이라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03.13 09:20)
신규갑 : 이미 잘 갖추어진 모범된 가정교회들의 주변을 잘 산책하여 지혜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께 안부와 사랑을 전하며 ~ (03.13 17:59)
임재룡 : 여행이 즐거우려면 동반자가 좋아야 한다고 하는데 좋은 산책로와 좋은 동반자가 있다는 것이 가정교회의 유익이지묘. 귀한 산책로를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03.14 01:08)
이경준 : 좋은 샘플을 겸손한 마음으로 그대로 흉내내는 것이 배우는 데 가장 좋은 지름길입니다. 이것은 결코 표절이 아닙니다. 조근호 원장님처럼 가정교회 목사님들은 다른 교회를 성공시켜 주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들이어서 배우기도 좋습니다. (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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