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 가는 길 (The Road Back to You)" <10.6.2017>
최영기목사 2017-10-05 16:45:56 1992


 

목사는 물론이고 평신도들도 성령과 기질등 성격 유형에 관한 책을 한두 권은 읽었고, DISC피플 퍼즐  성격 유형에 관한 훈련을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MBTI라든가 테일러 존슨 성격 분석검사(Taylor-Johnson Analysis)등 성격 내지 기질 테스트를 받기도 했을 것입니다. 저도 신학원에서 상담을 부전공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런 식의 분석에 관심이 많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인간을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것에 대해 웬일인지 거부감이 생겨서 이런 책들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이 Ian M. Cron(이안 모건 크론)Suzanne Stabile(수잔 스테빌)이 공저한 ‘The Road Back to You’라는 책을 사주며 꼭 읽어보라고 권하였습니다. 미국의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많이 읽는 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강력한 권유에 의하여 마지못해 읽기 시작했는데, 책에 빨려 들어 두 번이나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대교회 교부들이 영적훈련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던 Enneagram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Enneagram은 헬라어로 아홉이라는 의미의 Ennea와 도표라는 의미의 gram을 합성해서 만든 단어입니다. 인간을 아홉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독특한 점은 인간을 지배하는 감정에 따라 분류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감정은 첫째가 분노, 둘째가 두려움, 셋째가 느낌이나 기분인데, 이 세 가지가 대인 관계나 일 처리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유형을 9개로 나누어 번호를 붙여 부릅니다. 1번은 완전주의자(Perfectionist), 2번은 조력자(Helper), 3번은 능력자(Performer), 4번은 낭만가(Romanticist), 5번은 관찰자(Investigator), 6번은 의리파(Loyalist), 7번은 열정가(Enthusiast), 8번은 모험가(Challenger), 9번은 화해자(Peace Maker)입니다. 이 아홉 가지 유형은 기조가 되는 감정에 따라 세 가지로 묶을 수가 있는데, 모험가/화해자/완전주의자는 분노의 지배를 받고, 조력자/능력자/낭만가는 느낌이나 감정, 관찰자/의리파/열정가는 두려움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 책의 강점은 사례가 구체적이고 일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생생하게 적어 놓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 이 사람이 바로 이 유형이구나!” “, 그 사람이 이런 유형이라서 그런 식으로 반응을 했구나!” 무릎을 치게 만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위 사람들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분간이 되는데, 나 자신의 유형은 가늠이 안 되었습니다. 그때 저자가 책 서두에 적은 내용이 생각 났습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상황에 적응하는 가운데 자신의 성향을 억압하는 수가 있으니까,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자신을 보지 말고, 자아가 완성되지 않은 10대 말이나 20대 초반의 자신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니 저는 9번 화해자(Peace Maker)였습니다.

 

화해자의 장점은 모든 사물의 양면을 공평하게 본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갈등을 일으킬 때 두 사람 입장이 다 이해되고, 두 사람의 의견이 상치될 때 둘 다에게서 정당한 점을 봅니다. 그래서 좋은 중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남과 부딪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자기 주장을 못하고 남이 하자는 대로 좇아 하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아를 상실하고, 마음속에 분노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자신에 관해 의아했던 부분이 많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가게에서 산 물건을 환불해 달라는 것이 왜 그리 힘든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짜장면을 주문하는 즉시 왜 짬뽕을 시킬 걸 그랬나?"는 생각이 드는지, 원하는 걸 표현 못하고 왜 남들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지 (그리고서 안해주면 섭섭해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의 목표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절대 순종하는 것인데, 이것도 기질과 상관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 주장을 하기보다 남의 의견을 수용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을 하나님으로 대치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가정, 직장, 교회 생활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오는갈등이 대폭 줄어들 것 같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에게는 이 책이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과 성도들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확대시켜 위기 상황까지 몰고갑니다. 자신과 교인들의 성향을 알고 있으면 각을 세울 필요없이 지혜롭게 문제를 처리할 수 있고, 과잉반응을 피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목회자들을 만날 때마다 이 책을 소개했는데, 영어 서적이라 읽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란노 출판사에 이 책 번역 출판을 제안했는데, 고맙게도 이 제안을 받아드려 나에게로 가는 길(두란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주에 출간시켰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편하고 원만한 가정생활, 사회생활, 교회생활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오상연 : 저도 작년 10월 Christianity Today 에 소개가 되어 읽고 아내와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이책의 저자에게 가르침을 준 선생님이 있습니다.
Richard Rohr 라는 신부님인데 영어로는 Enneagram: Christian Perspective, 한국어로도 번역이 되어 '내안의 접힌 날개'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내안의 접힌 날개'는 우리안의 9가지 영적인 에네지와 우리의 죄성에 집중을 해서 설명을 하고 있어 이 책과는 다르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목사님은 어디서도 들어나는 분이고 가르침의 은사가 있으셔서 1번 아니면 5번 에너지라 생각을 했는데... 9번이라... ^^;
늘 좋은것을 소개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10.05 17:36)
박명국 : 바로 구입해서 읽겠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5 18:21)
이경준 :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5 18:34)
천석길 : 두 권 주문했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10.05 19:29)
송재현 :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입해서 읽겠습니다. (10.05 19:57)
오민아 : 목사님께서 친히 추천서를 써주신 귀한책이네요 주문했어요^^ (10.05 20:05)
정희승 : 목사님.. 저는 8번이더라고요. 오상연 목사님이 소개해 준 내 안에 접힌 날개 책도 참 좋았고요... " 애니아그램으로 보는 성서 인물 이야기" 삼인출판사, 기독교인들이 쓴 에니어그램, 이라는 책도 간단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책들은 뉴에이지나 심리학적인 차원에서 나온 책들도 있어서 잘 구분해서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0.05 20:08)
윤예인 : 최 목사님!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오상연 목사님 말처럼 열린 출판사에서 로어책을'내 안에 접혀진 날개' '에니어그램2'로 출간했습니다. (10.05 20:44)
조근호 :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개 글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이 됩니다.
오늘 서점에 가는 길에 이 책 구입해서 보겠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10.06 14:56)
박창환 : 성도님들에게도 읽도록 권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6 19:06)
심영춘 : 좋은 책을 두란노에 제안하여 번역까지 하게 하셨으니 꼭 읽어 보겠습니다. 최목사님께서 두번 읽어보셨다고 하니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궁금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10.06 19:12)
김진명 : 꼭 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10.06 21:20)
백인호 : 땡Q!!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것저것 마음 쓰는 일이 많다보니 미처 필요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목사님 칼럼을 통해 그 필요를 각성하게 되니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고 잘 준비해서 사역에도 접목해 보겠습니다. (10.06 22:39)
이화연 : 저도 바로 주문 했습니다. 목회를 하다보니 사람을 아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6 23:25)
임군학 : 존경받는 리더의 덕목 중 하나가 좋은 책을 추천하여 성장시켜 주는 일 인 것 같습니다~^^ 최 목사님께서 두 번이나 읽어보시고 출판을 제안까지 하신 책이니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0.07 01:17)
조영구 : 최목사님 말씀 한마디에 책을 주문한 분도 있고, 꼭 읽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니 반성이 됩니다. 나도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10.07 23:23)
최창의 : 좋은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구입해서 읽어보겠습니다. ^^ (10.08 04:56)
김영길 :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구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에게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8 19:31)
박은석 : 꼭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9 02:54)
이종수 : 저두 읽겠습니다 (10.09 05:31)
박기명 : 오늘 서점에 나가겠습니다. 사람을 아는 것이 사역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9 21:06)
이명우 :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읽고, 떠오르는 그 성도에게도 선물하겠습니다. (10.10 03:04)
최영기목사 : 내가 성격 테스트에 관심이 사라진 이유는, 특출나게 뛰어나는 것 없이 중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비로소 내 진짜 성향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제가 9번 화해자, 아내가 1번 완전주의자, 아들이 5번 관찰자, 딸이 2번 조력자, 사위가 7번 열정가입니다. 모두 성향이 다른데, 며느리만 나와 같은 9번 화해자입니다. 자녀들과 아내의 성향을 이해하게 되니까 마음 깊숙히 있었던 조금 섭섭했던 것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 (10.10 03:14)
양수지 : 우리 목자목녀님들께 무얼 선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책으로 해야겠네요..
늘 고민을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10 13:02)
정경미 : 목사님~~좋은 책 소개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때로는 가족들 성향조차 이해가 안 될때가 더러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잘 됩니다 남편과 작은 아들은 9번 화해자 큰 아들은 8번 모험가 저는 2번 조력자~저녁에 가족들이 모여서 책을 읽으며 모두들 화기애애합니다 (10.10 21:55)
인태웅 : 목사님 성격이 저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번역이 되어 나왔다고 하니 꼭 읽어보겠습니다.^^ (10.11 00:31)
임관택 : 목사님!
얼른 사서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10.11 02:27)
이재익 : 사군자 기질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02:46)
송경환 : 꼭 읽겠습니다. (10.13 05:10)
석정일 : 목사님 소개해 주신 책 사서 읽었습니다.^^ 이전에도 애니어그램 공부를 좀 해보려고 여러번 시도를 했는데.... 잘 되지 않았습니다.... 소개해 주신 책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5번에서 8번으로의 통합이 일어나고 있는 중인 것 같고, 제 아내는 8번에서 2번으로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 자신과 제 아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식사를 한 번 대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가정교회 정착과 담임목사의 성격유형이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지 않겠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터였는데........ (10.13 05:48)
이옥경 : 읽어가며 저 자신을 이해하게 되니 위로가 됩니다 또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성도들, 만나게 될 vip들도 좀 더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목사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10.13 23:33)
김태호 : 좋은 책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보고 가족들의 성향부터 잘 파악해야 되겠습니다. 자녀들이 성년이 되니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10.17 22:53)
계강현 : 저는 화해자, 아내는 완전주의자 둘 다 분노의 지배를 받고 있네요. ㅎ 그래서 결혼 생활에 분노가 많이 일어났었나요? 지금은 살면서 신앙적으로 성숙해가면서 많이 통합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0.19 18:47)
임재룡 : 추석을 지나고 나서 계속해서 평세, 컨퍼런스, 선교지를 섬기느라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 들어와서 보니 이런 주옥 같은 글들이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책 소개 감사 드립니다. (11.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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