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영남지역이 줌으로 모였습니다.

다들 줌으로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나름 안부도 묻고 감사할 일들을 나누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진해 북부교회 황찬호목사님​

지난 해는 모든 분들이 그러셨듯,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흐트러진 부분들을 바로 잡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함안 강나루교회 황광석목사님

아직은 별 탈없이 예배를 드렸고,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작은 콘서트를 통해서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은혜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창원 동역교회 정정민목사님

올 해는 아직 정착하지 못한 가정교회를 잘 정착시키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아들의 군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막내딸이 비전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데이케어 센터 교회 이상용목사님

코로나 가운데서도 데이케어 센터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돌보고 섬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감사합니다.

특별히 가정예배를 통해서 예배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 인것 같습니다.

손자의 눈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진례 대성교회 조헌목사님

올해는 목장 사역을 체계적으로 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 가운데서도 예배하기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가정교회가 아직 정착되지 못해서 기도하며 더욱 정진하려고 합니다.

사모님과 함께 2월에 있는 아산제자교회 목회자세미나를 참석예정입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사모님에게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이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창원 드림중앙교회 김용찬목사님

작년에는 별 문제없이 목장모임도 하고 삶공부도 진행했습니다.

아직은 작은 교회이다보니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런 시국에 작년 교회라는 점이 오히려 잇점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올 해는 교회가 영적, 양적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소망하고, 목회자부부가 기도와 말씀으로 더욱 거룩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창원침례교회 문기태목사님

줌으로 목장모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123기도운동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큐티 나눔과 생일도 챙기며 교인들과의 목양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은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못 드렸지만, 기도제목을 받아서 1월 내내 매일 기도하고 있으며, 지치지 않고, 사역에 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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