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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차 안산 만나교회 평신도 세미나 간증
김대원 2020-11-22 18:23:52 91 3

안녕 하세요. 조암 제일 교회를 섬기고 있는 예비 목자 김대원 집사입니다.


저는 이번 평세에 다녀와야 한다는 단임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은 하였지만

내심 마음으로는 왜 다녀와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우리 교회에서는 그동안 많은 다른 교회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및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하여 가정교회에 대하여 들었다고 생각하였고 지금까지 목장을

통한 삶을 나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목자로 임명을 받아야 하는 저에게 이번 평세는 목자 임명을 받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미리 받은 평세 스케줄을 보았을 때 제가 듣고 배웠던 과정이라는

생각이 되어 도리어 좀 지루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제가 이번 평세를 통하여 알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었입니까.?

그렇다면 저에게 알게 해 주세요.

이번 평세를 통하여 제가 어떤 목자가 되기를 원하시는지

그 뜻을 정확하게 알게 해주세요.


2박3일 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알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후 별다른 기대감 없이 안산 만나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교회를 방문하였을 때

놀란것은 저희 부부를 반겨주는 그들의 미소였습니다.

저희를 천사라 불러주셨지만 도리어 저는 그 분들의 그 미소가운데 천사는

저희가 아니라 그 분 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미소와 작은 행동에도 반응하려는 그 분들의 눈과 귀

정말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섬김을 넘어 아주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을 쓰시려 애쓰시는 모습과

어떻게 하면 더 섬길 수 있을 까 하는 그 살아있는 눈빛이 보였고

마치 제가 왕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섬김을 받는 사람이 기분이 좋은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나

섬기려 하는 사람들의 모습속에서 진정한 행복이 보였습니다.

섬기는 것이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저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첫날 말씀과 간증을 통하여

저는 뒤통수를 한대 맞은 것처럼 놀랐습니다.

말씀은 살아서 저의 마음을 헤집고 다녔고 간증은 감동이 되어 저의 두눈에

눈물이 되어 흘러나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저희 교회에서 수없이 많은 간증과 말씀을 들었지만

지금 같은 감정은 아니었습니다.

하루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그리고 하루가 가기전 이미 저의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왜 이곳에 와야 하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제가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너무나 강하게 알게 하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듣고 알았던 것들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지식이 되어 머리속에 잠들었고

오늘의 말씀은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말씀이 되고 감동이 되어 마음밭에 심기었습니다.


이제 그 심기어진 말씀이 열매가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으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목장 탐방을 통하여 또 한번 저에게 보게하셨습니다.

유영근 목자님의 가정의 섬김과 사랑을 보게하셨고

목녀님의 그 깊은 목장 식구들에 대한 사랑을 보게하셨습니다.


목자님의 생활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으신 가운데에서도

어떻게 하면 더 섬길까 하는 거룩한 고민이 저의 마음을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목자님 상황이었다면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스스로의 질문속에서 저는......

할수 없다.....나는 절대 하지 못했을 꺼야 라는 생각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목장 모임이 끝난후 저는 질문 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섬길 수 있습니까?

목자님과 목녀님의 대답은 간단하였습니다.

가족인데요...

내 가족......

거의 매주 모이는 목장 모임은 그 작은 공간에서 목자님과 목녀님의 손길속에서

이루워 지었습니다.


난 다시 질문하였습니다.

목녀님 그렇게 매주 음식을 장만하시고 힘들지 않으세요.


대답은 저를 또한번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저는 힘들지 않고 기쁩니다.

제 가족을 먹이는 일이 어떻게 힘들겠어요...

가족을 먹이는 일인데 ....


노모를 모시고 비좁다 느낄 만큼 작은 공간에서 고된 하루의 업무를 맞칠 무렵

오로지 가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목녀님의

모습은  힘듬이 아니라.... 섬김을 넘어 진정한 가족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저는 기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진정 이곳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게 하시네요.


목자 목녀님의 그 섬김과 그 웃는 모습을 통하여 저는 주님의 보습을 보았습니다.

그 진한 감동과 여운은 이미 저의 마음 밭에 심기어진 작은 씨앗에 물이 되었고

거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 주시려 했던 모든 것들을

이제 보았습니다.


이제 저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을 돌아가서 실천하겠습니다.

저의 앞으로의 목적은 오로지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것이고

또한 우리 목장 식구들을 머리속의 가족이 아닌 가슴속의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우리 목장 가족을 성공시키는 것이 저의 앞으로의 소명이며 사명이 될것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진정 주님의 흔적을 보여주신 유영근 목자님과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만나교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저희 교회에서 평신도 세미나를 할 때가 온다면

그때 오늘 받은 모든 섬김 저 또한 그렇게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정 이 모든 것들을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만나교회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영길 : 진솔한 간증으로 주님의 성품을 닮고자 애쓰는 저희 지체들을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힘써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23 01:25)
유영근 : 유영근:김대원 목자님 과 홍해임목녀님 을 섬길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귀한 목장사역 잘 감당 하시기를 간구하며 간절한마음 으로 중보하겠습니다! (11.23 03:30)
전명금 : 함께섬길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두분 목자목녀님을 위해 계속기도 하겠습니다. (11.23 04:46)
김재도 : 김대원 홍해임 목자목녀를 섬겨주신 만나교회와 김영길 목사님과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11.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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