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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차 평세를 마치고(k크즐오르다 나제즈다)
장외숙 2020-10-22 22:07:59 80 3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주, 나제즈다 교회에서 제609차 평신도 세미나가 (10/16-10/18) 주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에 힘입어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세미나를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하고 또한 세미나 과정 가운데 함께 하셨던 일들을 나눕니다.

코로나 이후 펜데믹의 영향으로 제609차 세미나를 주최하는 것이 솔직히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온라인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기술적인 부분도 부담이 되어 잠시 망서린것도 사실입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23) 이 말씀을 붙들고 주님께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도시에서는 8월 말 부터 교회당 면적 30% ( 혹은 30)로 대면 예배가 시작되었지만 유독 저희 도시에서는 허락이 되지 않아 25명 비 대면으로 광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대면모임도 가능성을 두고 크즐 지역목회자들과 회의를 주도하고 함께 주일예배를 (30%) 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청원서를 공동으로 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비대면 광로를 보내고 일주일 만에 A도시에 큰 교회에서 23명이 명이 등록이 되었습니다.  저희 섬기려고한 서북 쪽에 있는 교회들이 1 명도 등록이 되지 않아서 고심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서북쪽에 있는 교회들에게 연락하여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 하지 못하는 이유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할 경우 컴퓨터와 괜찮은 핸드폰이 있어야 하고, 줌과 유튜브를 오고 가면서 강의를 들어 하는데 50세 이상인 분들은 이런 조건과 기술적 문제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들은 지방교회들을 품기 위해서 대면 모임과 비대면 모임을 병행하는 큰 모험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대면모임도 하기로 하면서 서북쪽에 있는 10개 교회에서 17명이 등록을 하여 등록마감 6일전에 36명이 되었습니다.

대면모임이 허락되도록 하루 하루 기도하면서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교회 소 예배 실에서 베이스 캠프를 두고, 교회와 가까운 4곳 초원지기 집을 참석자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컴퓨터와 T.V를 연결하여 오직 줌만을 사용하기로 하고 준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날 저녁까지 대면모임을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첫날과 마지막 날은 전체 대면으로, 그리고 강의 청취는 소 그룹대면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1. 첫날, 미리 온 참석자들을 목자들의 집에서 아침을 먹고 대기 했다가 11:30 – 12:00 교회에서 깜짝 등록을 시도하였습니다. 등록과 함께 마스크 4장과 손 세정제를 누어주었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잽싸게 지정된 강의 장소로 이동하여 교회에서 배달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목자가정과 함께 식사하면서 교제를 하게 하였습니다.

                                           대면으로  17명


                                   비대면으로 19명

2.식사와 간식 준비는 초원 별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교회에서 만들어 각 가정으로 배달 하였습니다. 비 대면으로 참석한 자들에게는 세미나 하루 전 날 간식을 정성껏 포장하여 크즐에서 알마타까지 13시간 택시로 본교회로 배송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초원 지기 집에서 강의 후에 식사


3.가정에서 듣는 강의를 사람들이 더 집중하였습니다. 강의 장소는 교회에서 4, 4명의 초원 지기 집에 3명 혹은 4명 강의를 들었습니다.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에는 집집마다 작은 교제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서로 누고 같이 기도 해 주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악토베에서 온 어린 카작 자매는 직장에서 휴가 처리를 해 주지 않아서 평세를 참석하기 위해서 직장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고아이고 집세 걱정을 해야 했지만 세미나에 너무 오고 싶어서 직장을 포기 했다 합니다. 팀들이 그녀를 격려하고 기도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짠하고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제1강의 실  교회 소예배실


                                          제2 강의 실


                                        제3 강의 실


                                     제4강의 실


                                  제5 강의 실

4. 간증 시간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 세미나 기간 중에 6개의 간증이 있었는데 5명의 목자들이 코로나 이후 목장 사역을 어떻게 섬겼는가를 중점으로 간증을 하였는데 도시가 봉쇄되는 동안도 절반의 목장이 대면으로 가정에서 삼삼오오 모였고, 또는 비 대면으로 모였다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이 간증에서도 답을 얻었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5. 목장 탐방은 이렇게 하였습니다. 12개의 목장을 오픈 하였고, 17명의 참석자들이 1명 혹은 2명이 토요일 저녁에 목장을 대면 탐방 하였습니다.  대면 목장 모임을 시작하면서 비대면 참석자들에게 What’sApp으로 화상통화로 먼저 모든 목원들과 참석자들을 소개한 후에 핸드폰 잘 고정 시켜 놓고 목장을 진행하였습니다. 비 대면으로 목장한 참석자들도 끝까지 모임을 지켜 보면서 동참했었습니다. .

6.주일 예배에 침례 받은 자 자매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대면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하였는데 3명이 중도에 탈락하고 3명이 수료 했습니다. VIP였던 2명이 예수 영접을 했고 목장에도 잘 적응하였고,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고 세미나 3일전에 침례를 받고 침례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간증에 은혜 받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 계기로 저희 교회도 주일마다 간증자를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7. 마지막 날, 주일 예배 후 대면참석자 17명과 교역자, 초원지기,스텝들 해서 30명 함께 식사하면 마지막 마무리를 했습니다. 카페에서는 50명이내로 모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카페에서 전체 대면을 하면서 다시 서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축복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7명의 대면 참석자들은 대면으로 시작하여 대면으로 마쳤습니다. ^-^ 

 

감사하는 것은, 서북쪽 도시에서 온 대면 참석자들은 하루 내지 이틀 기차로 이동하는 어려움과 재정과 가정과 직장을 뒤로 하고 평신도 세미나를 향한 열정과 헌신에 대해 감사합니다. 비 대면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은 가정이란 울타리에서 인내하며 끝까지 세미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사람도 아픈 사람 없이 불청객이 없이 무사히 세미나를 마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어려웠던 것은, 약간의 바람이 불어서 약간의 인터넷의 끊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교회에서 강의를 들은 참석자도 있어서 약간의 긴장 있었습니다.  얻은 것은 대면과 비 대면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남들이 가 보지 않는 길을 가면서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고 잘 했다는 평가보다는 주님께 순종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했다는 것이 저희들이 얻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이 말씀이 실체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황이 그랬다는 것을 말씀듭니다.   609차 세미나는 주님이 시작하시고 주님이 마치셨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목사님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장외숙 : 죄송합니다. 인터넷 자주 끊겨서 사진 한장 씩 올리면서 저장하고 수정을 하고 작업이 오래 거렸습니다. (10.23 00:20)
양수지 : 읽는 내내 감격의 눈물이 났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버지는 살아 계신데... 힘든 곳에서 애절한 마음으로 사역하시는 장 선교사님과 크즐오르다 식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직장까지 그만두고 참여한 자매에게 주님께서 크고 놀랍게 채워 주시기를 기도 했습니다~! 그 지역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사역과 건강을 위해 늘 기도합니다~♡ (10.23 10:00)
최영기 목사 : 보고서를 읽으면서 마치 007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눈물이 나지요? (10.23 16:26)
주원장 :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시고 충성하신 그 수고를 주님이 아시고 하늘의 상급으로 채워주실줄로 믿습니다. 장선교사님과 크즐오르다 나제즈다 교회 사역자들과 성도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10.23 18:50)
하호부 : 평세 보고를 나누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선교지에서 준비하시고 진행하신것에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안전 때문에 가사원 웹에 못들어오는 현지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허가 없이 퍼 나릅니다 ^^;; (10.24 11:18)
정안드레이 : 와우,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귀한 섬김을 해주시고, 은혜 가운데 평세를 마치셨네요. 은혜와 도전이 됩니다.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지길 기대합니다. 저희 지역에서도 다시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10.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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