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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vs 청소년 사역자 (울산경북 청소년 사역자 모임)
김흥국 2020-10-14 20:52:59 117 0

코로나 VS 청소년 사역자(울산경북 청소년 사역자)

 

울산경북 청소년 사역자 모임

2020. 9. 25()

 

화창한 가을,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사역하지 못한 마음을 부여잡고

조심스레 모여 서로 힘이 되어주고 위로받습니다.

 

저희 모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신

울산큰빛교회 임대진 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맛있는 고기 먹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마음을 나누었던

울산경북 청소년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이제 펼쳐봅니다.

 

장산교회 서민후 목사님의 나눔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청소년부 예배, 청소년 생명의 삶, 청소년 새로운 삶 모두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코로나가 재확산되기 바로 직전에 수련회를 했다고 하네요. 많은 은혜가 있어서 다음이 기대가 되고 계획이 !!!’ 나오고 있었는데 다시 모든 모임이 올스톱 되니 원망도 되고, 힘도 빠졌다고.

그래도 어떻게든 아이들을 내버려둘 수 없기에 청년교육 목자들과 졸업 목자들, 그리고 현재 목자들 중 섬길 수 있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토요일에 녹화를 해서 주일에 기존 청소년부 예배 시간에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참여가 관건인데, 교육목자들에게 예배 30분전부터 아이들을 깨우고, 예배 자리에 앉아 준비하도록 안내를 하고, 아이들에게는 말씀을 듣고 요약한 것을 유튜브에 댓글을 달면 그중 추첨을 해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의 생태(?)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줌 목장에 대해 고민 중인데, 코로나가 좀 주춤하게 되면 다시 오프라인으로 모이게 될 때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 될 경우의 우리 청소년부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교육목자님들과 아이들에게 교육(?)하면서 온라인 목장에 대한 안내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시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역자, 부지런하고 충성된 사역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울산 큰빛교회 청소년 사역자,

박수호 목사님께서도 나눠주셨습니다.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여름사역을 거의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을 먼저 나타내셨습니다. 신앙 훈련이 안 되어서 청소년들이 자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생명의 삶 진행하여 12명이 수료하였고, 목자, 예비 목자 교육을 진행한 것이 그나마 감사한 일이라고. 청소년들이 교회와 멀어지고 목장과 멀어지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고 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회복을 위해 몸 부림 치는데, 정말 죽을 쑤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말씀의 삶을 통해서 회복하길 원합니다.

연말까지 청소년 목장 17개 가운데 11개의 목장이 목자 교체(3 목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청소년을 붙잡으려는 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산 교회 청소년 사역자

차영국 목사님도 나눠주셨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청소년부 예배와 모임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확산하기 전에 수련회를 진행했지만, 수련회의 백미(함께 자고, 날 새며 노는)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마무리하셨다고. 그래도 목장 모임과 목장 운영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청소년부 예배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병행하면서 학생들이 예배와 목장 모임이 제한받고 있어서 사역하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교사와 청소년 목자들을 중심으로 심방과 만남을 통해서 청소년부 예배와 목장 모임을 회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청소년부 학생들과 청소년부 목자들이 예배에 대한 진실함과 목장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만나서 나눔을 듣다 보니 글로 모두 표현되지 않는 청소년 목장에 대한 애착과 목자들을 세워가는 열심이 눈에 보입니다.

 

다음은 소망교회 주일학교(?) 사역자

서광양 목사님이 나눠주셨습니다.

 

지난 6월 말에 사임 후 사역지가 없어 가정 교회하는 교회에 부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8월 첫 주에 소망교회로 불러주셨다고 하네요.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동시에 맡게 되어 조금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온라인으로 중고등부 수련회도 진행하고 아이들 심방을 계속 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토요모임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아 주일예배로 전환하려 노력중이십니다. 기왕에 기도하고 준비할 시간을 주셨기에 천천히 아이들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주일에 예배와 목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애를 쓰고 계신다네요.

비대면 시대에 부임을 해서 아직 만나보지 못한 아이들도 5-6명 정도 있는데 아이들과 연락이 닿고 만나면서 관계의 끈을 연결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하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상황을 믿음으로 잘 헤쳐나간 서목사님의 나눔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한 기도가 응답되니 더없이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새로운 사역지에서 잘 적응하셔서 아이들을 잘 세워나가길 기도해봅니다.

 

울산 다운공동체 교회 청소년 사역자

홍상원 목사님도 나눠주셨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세 축을 회복하려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예배에 관하여 울산은 코로나 제재가 심하지 않아 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중이고, 코로나 이전보다 60% 정도 회복되어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교사들의 헌신과 기도, 청소년 목자들의 심방 때문에 가능했다고 하시네요.

목장모임은 주일에 오프라인+줌으로 하고 있었는데, 10월 둘째 주부터 토요일 저녁에 오프라인 모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교회에서 모이지만, 이 전처럼 각 가정에서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삶 공부는, 교역자와 교사 투 트랙으로 진행 중이라 하시네요. 목사님은 청소년 생명의 삶 공부와 제자의 삶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영적 성장이 핵심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친구에게는 생명의 삶 공부를. 악습을 끊고, 꾸준하게 경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친구들은 제자의 삶 공부를 수강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교사들은 기독교 세계관과 관련된 삶 공부를 할 수 있게 기회를 드렸다고 합니다. 한 분은 4주 코스로 변화의 삶 공부를 중1 친구들과 진행 하였습니다. 목사님과 먼저 어른 변화의 삶 공부를 하셨기에, 중학생들과 하는 부분들이 어렵지 않았고 아이들과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고 피드백이 왔다 하네요. 학생들은 할 수 있다는 다짐과 욕을 쓰지 않고, 감사의 언어를 쓰겠다고 결단하는 귀한 시간들이었다고 하네요.

또 한 교사에게는 7주 코스로 진로의 삶 공부를 부탁드렸고, 현재 진행하고 있다 합니다.

삶 공부를 통해, 목사님과 교사에게는 가르침과 변화의 과정을 보는 보람을, 학생에게는 기독교 세계관의 가치와 삶을 배울 수 있게 되는 유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대, '조심은 하되 쫄지 않는 사역이 되기 위한 사역'의 핵심은 리더의 뚝심과 개개인의 영적 성장이라고 생각하신다고.

위기 속에서 성경적 리더십이 더 발휘될 기회라 믿고, '지상명령, 제자훈련, 사역 분담, 섬기는 종' 네 기둥이 잘 세워지는 파워틴이 될 수 있게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홍목사님의 사역 모습을 통해 배울 것이 참 많음을 느낍니다.

 

울산 화봉교회 청소년 사역자

전종범 목사님께서도 오늘 처음으로 참석하셨습니다.

 

2월 이후로 청소년부 사역이 제대로 잘 안 된다고 하시네요. 친구들 출석률도 거의 1/3 정도 밖에 안 되어서 속상한 마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올해 부임했는데 친해지기도 전에 코로나로 인해 사역이 막히니 새로운 사역들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다고 합니다.

예배는 대면 예배를 계속 진행했고, 청소년부도 5명 출석 할 때도 대면 예배를 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녹화 혹은 생방과 겸해서 진행을 했다고. 하지만 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실망하셨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 속에서 무엇에 집중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기본에 충실 하자 싶어서 '설교'사역에 집중하셨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구속사를 따라 성경 인물 중심으로 설교를 진행하고 계시답니다. 처음에는 적응을 좀 못하다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유일하게 잘되는 모임인 찬양단을 중심으로 교제의 끈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얘들을 씨앗삼아 뭔가를 풀어가야 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교회가 있는 지역이 그렇게 학구열이 높지 않은 곳이라 애들 영어를 살펴봐 주신다고 합니다.토요일 모임 후에 진행한다고 하시네요. 영어예배를 기획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진행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고, 중고등부 친구들이 예배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즐거운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일교회 청소년 사역자

김흥국 목사가 나눕니다.

 

다들 그렇듯이 코로나로 인해 사역에 많은 제한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회의 예배 시간과 모임 인원이 제한되면서 청소년 모임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8월 말에 계획하였던 여름 수련회 하루 전날 잠정 연기되는 상황도 경험했습니다. 박탈감과 허탈함, 그리고 무기력함이 몰려왔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함께 모이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있었지만, 친구들과의 개인적인 관계는 조금 더 깊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전반기 개인 신앙 성장 프로그램으로 읊조리다를 진행했었습니다. 개인 큐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후반기에는 성경을 쓰면서 반복해서 읽어보자는 뜻으로 필사하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일 주어지는 본문을 필사 노트에 쓰고 인증샷을 찍어 손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지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더 많은 친구가 참석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고등부 친구들이 신앙생활에 무기력함을 느끼지 않도록, 진행되는 필사하다가 잘 마무리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만날 때마다 기쁩니다.

즐겁고 유쾌합니다. 위로되고 힘을 얻습니다.

요즘 같은 상황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될 법도 한데, 더 발버둥 치고 힘내는 사역들을 만나면 그렇게 됩니다.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코로나, 아직 우리에게는 안됩니다.

 

이상 김흥국 리포터였습니다.



지원근 :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마음 아파하는 사역자들의 마음도 나누고, 그 상황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통해 지혜와 도전도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10.14 21:24)
서민후 : 정리의 달인 정달 김흥국 목샴, 정리하고 올리신다고 고생했습니다. 매번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울산경북지역 목사님들은 만나면 좋은친구~우우우~ 입니다. ㅎㅎ (10.14 21:37)
박종문 : 어려운 상황가운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에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계속해서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10.15 06:26)
이경준 : 코로나로 인한 타격은 나이가 어릴수록 클 것 같습니다. 그러한 어려움 중에도 청소년들을 위하여 애쓰시는 목사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함께 모여서 마음을 나누면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될 것입니다. 자주 모이시기 바랍니다. (10.15 07:38)
정대희 : 아~~ 다들 너무 좋아 보이네요^^ 어려움 중에서도 목사님의 섬김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더 힘을 얻고 행복해할 겁니다. 화이팅...^^ (10.17 01:34)
이왕재 : 어려운 중에도 청소년들을 품고 애쓰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멋집니다. 화이팅.. (10.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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