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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정교회를 너무 하고 싶어요!! (부산남지역)
이대원 2020-09-20 00:38:05 170 3

우리는 가정교회를 너무 하고 싶어요. (부산남지역)



여기는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드림교회(송형섭목사님). 98일 화요일 저녁 5, 인근에 위치한 수미 밥상에서 한정식 식사 한 상 맛있게 대접 받고 드림교회 식당에 둘러앉아 교제의 꽃을 피웠다. 이 교회가 그 유명한, 이전 지역모임보고서에서 언급한, 리모델링을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3000만원으로 마친 황당무계한(?) 교회다.^^ 예배당에서 식당에 가는 짧은 통로 위에 비 막는 천막 설치 공사하려다, 아예 벽 뚫고, 지붕 얹히고, 식당 리모델링을 같이 해 버리고, 하는 김에 교회당 입구 리모델링을 같이 하면서 아예 그 입구에 목양실도 만들어 버리고... 돈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결을 하셨다고... 어떻게? 수상해! 하늘에서 돈 다발이 쏟아졌을 리 만무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꼼쳐두신 비자금이 있은 듯...^^


지역목자 이정우목사님, 이귀연사모님 (장산교회)

원래 825일 화요일에 지역모임을 하기로 했었다. 근데 그때 수도권은 물론이거니와 각 지방들도 방역 단계가 무척 강화되는 바람에 취소가 되었다. 근데 지역목자님이 평세를 앞두고 기도도 부탁할 겸, 참석하는 분들이 대부분이 지역모임의 목사님, 사모님, 교인들이어서 평세 진행에 대한 설명 겸, 지난 번 불발된 모임 가질 겸 해서 급하게 모임을 갖게 됐다 하셨다. 40 명 정원에 10 명이 신청해서, “10 명 이상 오면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하려다, 두 분이 취소하는 바람에 평세를 취소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나머지 8 명 명단을 보니 전부 우리 지역 목사님, 사모님, 교인들이어서 지역목자로서 다른 사람도 아닌 같은 지역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그들의 교회를 외면할 수 없어서 하기로 하셨단다. 딱 여기까지 들으면 지역 교회들을 무척 사랑하는 지역 목자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평세를 진행하면 반드시 당신 교회에도 아주 큰 유익과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또 그 말을 들으니, 그럼 당신 교회를 위해서 평세를 한다는 말인지... 하여튼 말을 애매모호하게 하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으시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지역 교회와 목사님들을 무지 사랑하는 지역 목자이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당신 교회 또한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시는 한 교회 담임 목사, 그냥 그런 분인 걸로 정리합니다. 다른 분들 이의 없으시죠? 이의 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리포트는 100%로 리포터 재량입니다. 리포터가 그렇다면 그런 겁니다요.^^


송형섭목사님, 김향란사모님 (드림교회)

 

지역 목자님께서 먼저 당신 말씀을 다하시고는 순서 없이 자연스럽게 교제를 나누자고 하셨다. 당신 하고 싶은 말씀 다하셨다고 나머지는 너거 알아서 해, 그런 건지...^^ 늘 지목하면 하던 것을 알아서 하라니, 다들 멀뚱멀뚱 서로 쳐다보고만 있으니, 송목사님이 이번에 평세에 참석하게 된 경위를 말씀하셨다. 송목사님은 사모님과 함께 지역 목자님 평세에 참여하신다. 혼자서 목세에 참석하려고 했으면 벌써 다녀왔을 텐데, 교사이신 사모님과 함께 가려고 방학 때 하는 목세 신청하셨다가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지금까지 목세를 못 가서 가정교회를 시작도 못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사모님과 함께 지역 목자님 평세에라도 참석해서 가정교회를 시작하겠다고 하셨다. 지역목자님은 이런 지역 교회들의 사정을 잘 아시니, 비록 몇 명 되지 않아도 평세를 하지 않을 수 없었나 보다. 이런 지역모임이 또 있을까? 지역 목자님께서 이렇게 사랑이 넘치시니, 우리 지역 목사님들은 앞 다퉈 가정교회를 하고 싶어하시나 보다. 이런 따뜻하고 애틋한 지역 모임이 하늘 아래에 또 있을까? 나는 이런 착각이 참 행복하다.^^


김조셉목사님, 박명순사모님 (온맘교회)

   

김목사님은 10 년 정도 뉴질랜드에서 사시다 오셨다. 그런데 뉴질랜드에 있을 때 일일세미난지, 뭔지 최영기 목사님께서 직접 가정교회를 소개하는 어떤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으셨단다. 그런데 그때는 한 단체를 창시한 자라는 분이, 그 당시 당신께서 생각하실 때, 그렇게 파워가 있어 보이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땐 자신이 참 교만했던 것 같다 하셨다. 그래서 그때는 가정교회에 별 관심을 갖지 않으셨단다. 그런데 작년에 장산교회서 가진 일일세미나에서 최영기 목사님 강의를 듣고는 똑같은 사람으로부터 똑같은 이야기를 듣는데 그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게 오더란다. 그러면 지금은 무척 겸손해졌다는 말인가? , 또 헛갈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한국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보라고 했나 보다.^^ 지금은 목장 사역에 무척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 원형 목장을 만들어 곧 직접 목장을 인도해 보실 생각이란다. 그래서 목장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게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이번 토요일에 하실 꺼고, 함께 목장을 시작할 멤버도 몇 명 모으셨단다. 정말 겸손해지긴 겸손해지셨나 보다.^^ ㅋㅋ! 조셉 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최필재목사님, 유미연사모님 (우리들교회)


교회를 개척해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계신다. 그런데 아무래도 예배당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기도를 부탁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송목사님께서 어떤 교회를 소개해 주셨다. 그 조건을 들어보니 최목사님 기도 제목과 많이 비슷했다. 그래서 일단 그 교회 목사님을 한번 만나 보기로 하셨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모님을 지역 목자님 교회 평세에 보내려고 했는데, 마음이 돌아서서 안 가신다는 것이다. 사모님께서 마음을 돌이키셔서 평세에 참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부탁을 하셨다. 처음에 가정교회를 시작할 때 많은 목사님들이 겪는 어려움인 것 같다. 목사님은 막 달려가는데, 사모님은 그런 목사님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 집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진데, 지금은 우리 집사람이 지역모임, 컨퍼런스, 아무튼 가정교회 모임을 무척 좋아하지만, 처음엔 증오 비슷한 것을 했다. 그래서 그땐 내가 우리 집사람을 마귀 비슷하게 보기도 했고... (지금은 아님. 오해하지 마셔요.^^)


이대원목사님, 방원주사모님 (우뚝솟은교회)

 

이목사님께서 막 가정교회를 시작하실 때, 원형 목장 할 때 어려움을 얘기해 주셨다. 처음에 원형 목장 할 때 분위기가 살벌했다고 하셨다. 솔직하게 얘기하자 해서 진솔한 교제를 나누셨단다. 그랬더니 어떤 분은, 옆에 아들이 앉아 있는데, 그 아들 욕을 그렇게 하더란다. 그리고 사모님은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서 목사님 때문에 서운했던 것을 막 얘기하셨단다. 그런데 그 자리에 시어머니도 앉아 계셨는데, 목사 욕하는 사모 보고 낯빛이 변하셨단다. 결국 목사님 어머니는 이런 막 나가가는 모임을 계속해야 되냐고 항의를 하셨단다. 목사님도 사모님한테 좋은 이야기도 많은데, 왜 굳이 안 좋은 이야기만 골라서 하냐고 따졌단다. 그랬더니 그 순간 생각나는 것은 안 좋은 일 뿐이었단다. 이런 식으로 목장 모임 몇 개월 하다 보면 교회 문을 닫게 될 것 같았다고 하셨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은 그래도 마칠 때마다 했던 이야기를 기도 제목 삼고 다 같이 기도하셨단다. 1 년쯤 지나니까 그 기도들이 전부 응답돼서 목장을 분가하게 되셨단다. 사모님께서 목사님 욕을 많이 하신 것을 보면, 이목사님이 그렇게 좋은 목사님은 아닌 듯싶다. 좋은 것은 생각 안 나고 안 좋은 일만 생각이 잘 나시는 사모님은 상처 많은 사모님 같고, 아들이 옆에 앉아 있는데 그 아들 욕을 막 할 정도면 그 아들도 참 한심스러운 자일 가능성이 높고,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옆에 앉아 있는 아들 욕을 그렇게 해? 아무리 생각이도 이목사님 교회는 콩가루(?)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장이 분가한 것은 성령님께서 그 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래도 함께 기도한 그 모습을 어여삐 보시고 복을 주신 것 같다. 이목사님, 사모님한테 좀 잘하세요. 나이 들어 따뜻한 밥 못 얻어 드실 수 있어요?^^


리포터 이대원목사입니다.


 

이정우 : 이목사님~
지역모임 한 지가 언젠데... 이제 이걸 올려요?
하지만 평세 마치고 이 글을 보게 되니...
송목사님 내외도 막 평세 마치고 은혜 중에 교회로 돌아가셨고,
이 목사님 교회 박 자매도 곧 돌아가면 생각나는 사람 두 사람 붙들고 목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가셨으니...
전 주에 모인 우리 지역모임은 평세 기도회나 다름이 없었고, 그 기도를 하나님이 다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맞죠?

근데...
지역 분가해서 일찍 마칠 줄 알았더니...
숫자가 줄었는데 시간은 항상 더 걸리는 지역모임의 현상은 무슨 현상이라고 말해야 할지....? (09.21 02:06)
이대원 : ㅋㅋ 지역모임 마치고 바로 쓴 것처럼 잘 포장했는데, 들켜 버렸네요. 그래도 잘 읽어 주셔요.^^ (09.21 02:42)
이경준 : 재미있습니다. 제일 첫 줄에 9월 8일이라고 날짜까지 기록해 놓으시고, 지역모임 마치고 바로 쓴 것처럼 잘 포장했다고 하시니까 말이지요. 어쨌든 모이신 것도 잘 하셨고, 리포트하신 것도 잘 하셨습니다. 이정우 목사님, 세미나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9.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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