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목장에서의 간증, 재미있는 이야기 등 삶에 얽혀진 이야기들을 맘껏 나누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임관택 2020-07-10 18:19:32 131 2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빌미로 교회 소모임과 식사, 성가대 연습 등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데 대해, 예장 고신(총회장 신수인 목사)·대신(총회장 황형식 목사)·합신(총회장 문수석 목사) 총회가 “코로나 19 사태 책임 전가 말고 방역에 집중하라”는 제목으로 공동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이들은 “정세균 총리는 7월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 내 모든 소모임을 금지하고 교회 내 단체식사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찬송과 통성기도 등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도 금지한다’고 했다”며 “이 조치는 그동안 교회 소모임을 통해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측면에서 그 배경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한국교회는 이 사회와 발맞추어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에서는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전제했다.


교단들은 “오히려 교회가 코로나 예방과 퇴치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대다수 교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잘 지키고 있다고 믿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교회 모임에서 발생한 일들을 빌미로 이런 극단적인 조치까지 나온 점은 심히 유감스럽다. 이미 한국교회 스스로 방역수칙을 더욱 잘 지키고 준수하자고 지난 7월 2일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들을 비롯한 교단장들이 모여 한국교회를 향해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그런데 한 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사전 협조 요청 없이 일방적으로 총리가 이런 발표를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불쾌한 처사”라며 “민주주의란 과정과 절차를 중시하고 대화와 협상을 핵심으로 하는 것인데, 이번 조치는 너무 일방적이어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교단들은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정부의 이번 조치가 과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종교 중 기독교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치는 공평성을 상실한 조치로 여겨진다”며 “교회 밖 소모임도 정부가 제시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원칙을 두면 허용하고 있다. 교회 안 소모임도 이런 정부의 기준을 지킨다면 허용돼야 한다. 교회의 소모임만을 금지한다면 이것은 헌법 제37조 제2항 ‘과잉금지 원칙’을 어기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 특히 종교의식의 자유와 종교 활동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위헌적 조치로 여겨진다”며 “지금까지 방역당국과 일선 의료인들의 노력, 그리고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말미암아 ‘K방역’이라고 부를 정도로 잘 대처해 왔다. 하지만 무증상감염 등 바이러스를 완전히 잡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번에 교회 내의 모든 소모임을 중단해 달라고 한 것은 방역 당국이 감염확산의 책임을 한국교회에 전가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나 의심하게 한다”며 “교회의 모든 소모임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라는 요구는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장 고신, 대신, 합신 교회는 “‘코로나19 환자와 피해 지역 사회의 필요’라는 질병 대응의 본질을 마음에 새기며 완치된 교우들의 혈장을 제공하고, 부족한 혈액을 위해 교회별 단체 헌혈을 하는 등, 피해자들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면서, 하나님과 사회 앞에 정직하고 거룩한 예배자로 살자.


 ‘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나라를 치유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덧붙였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2990

내용 이름 비밀번호
저장
 
Captcha Image  Reload Image  (저장하시기 전에 좌측에 코드명을 입력박스에 넣어주세요)
 프린트 추천 수정  삭제  답변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추천
[등록현황] 제9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 (1) 휴스턴서울교회 2020.08.07 127 0
2917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기중서부지역) (2)   박일래 2020.08.07 57 0
2916 코로나가 우리에게 남긴것들(알마티 동부, 7월28일 모임) (2)   백남길 2020.08.07 29 0
2915 한화리조트에서 조찬을... (부산남지역) (1)   이대원 2020.08.06 112 2
2914 효과적인 코칭과 풍성한 나눔을 위해서...(안산 만나지역) (2)   이인수 2020.08.06 78 1
2913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99) 박태규 목사, 김성남 사모의 "책... 명성훈 (BCGI) 2020.08.06 73 0
2912 “언택트의 상황 속에 마음으로 컨택트된 행복한 시간” (뉴저지, 필... (2)   윤양필 2020.08.06 59 1
2911 반토막이지만 (알마타 서부지역 7월)   주스데반 2020.08.05 41 0
2910 다시 복음 앞에 (제주 새로운지역) (7) 오민아 2020.08.05 103 2
2909 "한 지붕 두 교회" (경기서, 행복을 여는 지역모임) (7)   신현상 2020.08.04 179 2
2908 영성책방(25) 이도영 목사의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한국교회의 ... (1) 명성훈 (BCGI) 2020.08.03 88 2
2907 오랜만의 만남 (토론토 워터루 지역) (6)   손종호 2020.08.02 89 0
2906 좋은 동료와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서북다운지역) (4)   김은택 2020.07.31 186 1
2905 더 놀라운 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 (경기구하남지역) (8)   맹기원 2020.07.31 140 1
2904 지역모임-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수원 혜성지역) (4)   김신애 2020.07.31 83 1
2903 우리의 모든 상황은 기대입니다! (서울동북지역) (6)   유현미 2020.07.30 104 2
2902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98) 박태규 목사, 김성남 사모의 "개... (7) 명성훈 (BCGI) 2020.07.30 188 2
2901 암사동을 시끌벅적하게(서울중부 우리소망지역) (8)   배용우 2020.07.30 110 2
2900 기본기에 충실한 시간으로 보내는 시간들 (인천 주안지역) (6)   김지철 2020.07.30 124 1
2899 이틀간의 지역모임 (서울중부 옥수지역) (7)   김은실 2020.07.28 172 3
2898 집들이에서 시작된 목장모임(서울동북열린문지역) (3)   전진태 2020.07.28 110 1
2897 새벽기도가 무섭고 외롭네요(경기성남) (2)   정상일 2020.07.28 200 2
2896 고난을 통해서 배웁니다(천안성서지역) (6)   임호남 2020.07.28 93 1
2895 천안아산제자교회는정상적으로세미나합니다. (3) 심영춘 2020.07.28 242 2
2894 가정교회는 멀칭(mulching)이 잘 돼서 걱정이 없습니다! (인천. 부천 ... (2)   이화연 2020.07.28 107 1
2893 아동목장을 어쩌나요? (대전서지역) (4)   백운현(지역목자) 2020.07.27 132 2
2892 영성책방(24) 팀 켈러의 "운동에 참여하는 센터처치 (2)"가... 명성훈 (BCGI) 2020.07.27 51 0
2891 슬기로운 지역모임 (울산 중구 다운공동체지역) (2)   강재영 2020.07.27 134 1
2890 멋진 만남! 멋진 남포(남포지역) (7)   황영기 2020.07.26 81 2
2889 남부 아프리카의 위기 속에서도 인터넷의 위력  (2)   유해숙 2020.07.26 67 1
검색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