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목장에서의 간증, 재미있는 이야기 등 삶에 얽혀진 이야기들을 맘껏 나누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3개월 침묵을 깨고(경기성남)
정상일 2020-05-25 23:48:55 113 1

코로나19로 인해 3~4월 쉬었다가 5월 지역 모임을 기쁨의 교회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17일이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역 목사님들이 지역 목자/목녀님을 위해 스승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1. 기쁨의 교회(이경자 목사)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현장 예배를 드렸는데, 지난 두 주전까지 시청에서 직원이 확인 나왔습니다. 저희 교회는 영상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현장 예배를 계속 드렸습니다. , 연세 드신 분들은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배 희망자들만 드릴 수 있도록 했는데, 절반 정도만 나와서 예배를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3-4월 성도 중 한 자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면서 그의 엄마 집사와 교회가 심적으로 큰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온 성도가 기도를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살려주실 줄 알았는데, 자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저 자신이나 성도들이 많이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은혜도 있었습니다. 자매가 병상에서 힘들어할 때 기도하게 하시더니, 주님께서 자매를 데려가시겠다는 마음을 기도 가운데 주셨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병원에서 자매와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성령께서 예수 사랑하심은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자매가 찬양을 병상에서 힘차게 부르고 그 날 밤에 주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이 자매는 예배 가운데 찬양을 전혀 하지 않는 자매였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장례식장에서 화장하는 한 시간 동안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가족들이 힘을 얻고, 장례 이후에 가족들이 오히려 더 하나님 앞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매와 함께 씨름하는 동안 영혼 구원이 있었고, 영혼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씨름했던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그렇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저의 가정은 딸이 결국 교제하는 형제와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확신이 없었는데, 딸이 좋아하니 그동안 응원했습니다. 교제하는 남자가 불신자이고, 제사를 포기할 수 없는 가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서 고생하면서 살았는데, 그 힘든 길을 딸이 똑같이 간다는 것은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2. 새소망 교회(김영렬 목사)



한 달 보름 정도 CTS로 주일 예배를 대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배가 시작되었음에도 나오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2-3명이 빠지면 눈에 확 띄는 상황입니다. 나오지 못하시는 분들이 예수 믿기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낙심되었습니다. 그동안 예배와 함께 성경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상태가 이 지경이다 보니 그 동안의 사역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지난 12월부터 가슴 통증으로 인해 새벽예배를 못 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오전/오후에 교회 가서 기도 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새벽예배를 못하는 동안 부목사님이 하셨는데, 부목사님이 이사를 가시면서 제가 다시 새벽기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벽기도를 다시 시작하는데 그동안 제 자신이 많이 게을러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정도 쉬고 나니, 새벽에 힘들게 일어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성도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이직하면서 시간이 더 분주해지고, 월급도 큰 차이가 없는데, 힘만 더 든 상황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내가 수요 예배나 교회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제 마음도 많이 힘듭니다.

 

3. 더 기쁜 교회(신철 목사)



2월에 복지관 건물에서 나와서 <섬김의 교회> 이석 목사님 교회 건물에 들어가서 예배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와 성도가 위축되어 있습니다. 목장에서도 목원들이 VIP를 만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교회 사무실로 오피스텔을 임대해 주던 성도가 교회를 떠나면서 함께 직장 생활하던 8명이 떠났습니다. 그로인해 교회 분위기가 위축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형제가 성남에서 곤지암으로 이사를 가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목자 중에 목자의 어머니가 개척을 하면서 목자가 교회를 떠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심적으로 상당히 많이 위축되고 혼란스럽습니다.

 

목장에서 VIP가 만들어지지 않으니 저라도 현장에 뛰어들어 VIP를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목사라 그런지 VIP를 만날 길이 없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를 통해 VIP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4. 튀움 교회(황재훈 목사)



요즈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어서 CJ 물류센타에서 오후 5시부터 새벽 4시까지 차량 정리하는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가정에 돈을 가져 다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부목사님 아들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분식집에 친구들을 매일 데리고 와서 VIP가 많아져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소망합니다. 연합예배는 코로나로 인해 5명 정도가 예배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그런대로 되어가는데, 목장이 되지 않아서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5. 빛나는 교회(정상일 목사)


 

연합예배를 10주간 드리지 못했습니다. 생활방역 전환 이후 예배 횟수를 총4부로 목장별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10주간의 공백을 성도들이 잘 견뎌준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전 예배에 비해 90% 정도 예배가 회복된 것 같습니다. 또 감사한 것은 코로나 이후로 오히려 재정이 20% 정도 많아졌습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목사보다 더 하는 것 같습니다. 헌금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같아서 감사합니다.

 

현재 목장 모임은 3달째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가정이 아닌 음식점이나 커피숍에서 간단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제일 큰 염려가 목장모임인 것 같습니다. 목원들도 목장 모임이 없으니까 서서히 힘들어합니다. 이러다 혹시라도 익숙해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가운데 감사한 것은 싱글목장은 교회 밖에서도 왕성하게 목장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3-5월 동안 선교지가 5군데 더 확장되었습니다. 선교지가 없던 목장이 선교지를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삶 공부는 지난 2월에 개강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로 미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6월 첫주부터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후반기와 올해 전반기 목장에 들어온 VIP를 대상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사회적 거리를 둬야하기 때문에 본당과 교육관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


                                                                리포터 정상일 목사



김재정 : 더 기쁜 교회가 VIP 전도로 교회가 세워 지도록, 튀움 교회가 목장이 잘 세워 지도록,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05.26 14:00)
조근호 :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예배 현장들과 목장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기지개를 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지탄을 받지 않으려면,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05.27 02:31)
계강일 : 3개월만에 모임이라 더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정목사님 나눔을 잘 정리해주셨셌네요. 수고하셨습디다.^^ (05.28 02:08)
내용 이름 비밀번호
저장
 
Captcha Image  Reload Image  (저장하시기 전에 좌측에 코드명을 입력박스에 넣어주세요)
 프린트 추천 수정  삭제  답변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추천
최영기 목사님의 아내되시는 최혜순 사모님이 소천하셨습니다.  (105) 이수관목사 2020.06.29 1748 6
     아름다운 이별-최혜순 사모님 추모시  (4) 장병용 2020.07.02 462 12
     최혜순 사모님 천국 환송 예배 동영상 (3) 구본채 2020.07.02 471 6
2846 대안이 필오해(k작스탄k즐오르다 지역) (3)    장외숙 2020.07.04 7 0
2845 나의 아버지는(오클라호마 지역)  (1)    홍정희 2020.07.04 21 0
2844 "사모는 그런 거야 "(이은주 사모님을 통해 본 최혜순 사모님) (3)   정희승 2020.07.04 98 5
2843 모이면 가정교회의 동력을 얻게 됩니다^^(인천서지역) (1)   안영호 2020.07.04 39 0
2842 "사역지를 찾고 있습니다"(성남글로벌지역) (4)   김남희 2020.07.04 89 0
2841 2020 제자 여름 말씀 캠프 신청을 받습니다.   고요찬 2020.07.04 60 0
2840 나방 때문에 (경기중서부지역) (2)   박일래 2020.07.03 43 0
2839 최혜순사모님을 기억하겠습니다. (3)   정기영 2020.07.03 187 6
2838 코로나 이후의 목회 …… (전북 완산지역) (1)   정승 2020.07.03 79 0
2837 위로와 쉼이 있는 곳 (서울 동북지역모임) (2)   유현미 2020.07.03 48 0
2836 소와 낚지의 희생 (부산남지역, 남동지역)   이대원 2020.07.02 60 6
2835 최혜순 사모님의 삶은 <아름다움>입니다 (2) 박창환 2020.07.02 214 9
2834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정교회 목회, 형제와 같은 따뜻함을 느끼는... (1)   민만규 2020.07.02 85 0
2833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94) 임재룡 목사의 "짝퉁이 변하여 진... (5) 명성훈 (BCGI) 2020.07.02 60 2
2832 코로나 때문에 가진 첫번째 모임 (자카 + 자바르 지역)  (3)   하영광 2020.07.02 55 2
2831 잃은 것보다 얻는 게 많게 하소서(울산동구 큰빛지역 모임) (1)   백문흠 2020.07.02 74 1
2830 아내님 한국에서 다 보고 있지요? (밴쿠버 사랑의 지역) (6)   오은석 2020.07.02 135 3
2829 최혜순 사모님을 떠나 보내드리며, (3) 신현귀 2020.07.02 257 5
2828 그냥 그렇게(천안아산제자지역) (6)   박태신 2020.07.02 115 2
2827 최혜순사모님의 천국환송예배  (7)   임관택 2020.07.01 358 5
2826 최 사모님의 천국 환송예배를 감사 드립니다.  (4) 염인철 2020.07.01 301 1
2825 자연스럽게 회복의 은혜를 누립니다!(남부지역 어린이 사역자모임) (1) 김하영 2020.07.01 54 0
2824 코로나19 이후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광주서지역) (3)   이창훈 2020.07.01 91 1
2823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열정 (서울경기 남지역 청소년 사역자 모임) (9)   강치국 2020.07.01 94 0
2822 코로나세상에서 어떻게 (알마티 동부) 2020년 6월 25일 모임 (2)   백남길 2020.06.30 70 0
2821 몸도 마음도 시원한 비오는날의 지역모임(수원혜성지역) (2)   김신애 2020.06.30 107 3
2820 영성책방(20) 팀 켈러의 "당신을 위한 사사기 (2)"가 업로... 명성훈 (BCGI) 2020.06.29 70 0
검색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