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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지역 목사님들이 다시 모였으니, 장산이 들썩들썩!!
이대원 2020-02-14 08:50:49 180 6

부산남지역 목사님들이 다시 모였으니, 장산이 들썩들썩!!

[20210일 월요일 장산교회(지역목자, 이정우목사님)]


정말 오래간만에 모였다. 4 개월 만이다. 우리 지역 모임은 거의 두 달에 한 번 모인다. 그런데 내가 지난번에 개인 사정으로 결석을 했다. 2 개월 만에 봐도 참 오래간만인데, 4 개월 만에 봤으니. 그때 내가 미쳤었나 보다. 어떻게 지역모임에 결석할 생각을 다했지? 이번에도 결석한 분들이 몇 명 계셨다. 그런데 평소보다 사람 수가 더 많아 보였다. vip 목사님(4 ), 사모님(3 )이 오셨기 때문이다. 목사님들은 장산교회 일일 세미나 이후 모임에 오기 시작하셨고, 이제는 사모님들까지 모시고 오신 것이다. 모임 서두에 지역목자님(장산교회 이정우목사님)께서 우리 지역도 조만간 분가를 해야겠다 하셨다. 이번에 빠진 목사님, 사모님을 다 합치면 분가를 하긴 해야 할 것 같다.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나눔에 어려움이 있다. 지역모임이 부흥을 한 것은 너무나도 감사한데, 분가 소리를 들을 땐 아찔했다. 목장 분가할 때 목원들 마음이 이런 마음이겠지?

 

이번에 처음 지역모임에 오신 사모님(대연중앙교회 윤혜근사모님)께서 계셨다. 지역목자님께서 목사님(대연중앙교회 강정웅목사님)께 사모님 소개를 부탁하셨다. 근데 목사님께서 좀 특이하셨다. 사모님 소개를 하시는데 사모님 자랑을 그렇게 하셨다. 둘 중 하나다. 진짜 사모님을 사랑하시는 목사님 아니면 괜한 소리로 집안에 우한이 생길까봐 지혜롭게 대처하시는 목사님(?). 일단 처음 봤으니 전자인 걸로 믿어야지 어쩌겠나!!(ㅍㅎㅎ^^) 근데 목사님이 사모님을 자랑하실 때 사모님께서 목사님 손을 쓰윽 잡으시는 것이었다. , 그러면 이건 목사님, 사모님이 서로 정말 사랑하시는 건데... 그런데 손 모양이 좀 이상했다. 자세히 보니 사모님께서 목사님 손을 비틀고 계셨다. 부끄러우시니까 자기 자랑 그만하라는 신호였다. 수줍음 많은 사모님과 그런 사모님을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시는 목사님이 새로 오신 걸로...^^ 

 

근데 지역목자님께서 사모님께 어떻게 두 분이 결혼하게 되셨는지 물으셨다. 뜻밖의 질문이었다. 원래 사모님이 지역모임에 처음 오면 의례히 하는 질문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 중에는 그런 질문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다. 거의 한 적도 없는 질문을 의례히 하셨다고 하니, 나는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았다. 아니나 다를까 김홍일목사님(예은교회)께서 가만히 계시다가 당신도 그런 질문 처음 듣는다 하셨다. 하지만 처음 오신 사모님은 그런 질문이 처음인지, 의례히 하는 질문인지 알게 뭐람! 선보고, 서너 번 만나고 결혼하셨다고... 그럼 첫 눈에 반하신 거, 아니면 고신 교단은 결혼 안 하면 목사 안수를 안 주니 일단 결혼부터 하고 연애하자 싶어서... 그래서 두 분은 늘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시는 목사님, 사모님이신 걸로...^^

 

수줍음은 많지만 너무 아름답고 고운 윤혜근사모님, 그리고 그런 사모님을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강정웅목사님, 우리 지역모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대환영하는 바임더.^^


김홍일 목사님, 남궁주임 사모님 (예은교회)


감사거리는 여지없이 아들이 공항공사에 취업한 것이었다. 사모님께서 목사님께 아들이 저절로 취업한 줄 압니까? 감사한 줄 아세요라고 하셨다고 한다. 교회를 개척하시고 홀로 목회 현장을 지키시느라, 아무래도 가정사는 사모님께서 다 챙기셨을 터, 그 말이 마음에 박혔는지 그 날 밤 잠을 설치시고 두 시부터 깨셔서 잠을 이루지 못하셔서 일기를 쓰셨다고...  “여보, 당신이 없었으면 난 어쩔 뻔 했소? 못난 남편 만나, 고생은 당신이 다하고, 정말 면목이 없구려. 우리 아들이 그냥 그런 곳에 취업됐겠소? 다 당신 공로요.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바로 당신, 남궁주임 여사를 만난 것이요.” 이렇게 일기를 쓰시지 않으셨을까? 일기를 쓰셨다고만 하고 내용은 안 밝히시니 혼자서 그런 상상을... 사실 그 반대의 상상도 살짝 의심이 되긴 하지만, 모를 때는 그렇게 쓴 걸로 믿는 거지. 아니, 무조건 그렇게 쓰셨어야지.^^

 

교회적 감사 거리는 기도해 오던 부부가 삼주 전부터 교회를 출석해서 새가족목장에 참석 중이라고 하셨다. 자매님이 세례를 받은 줄 알았는데, 세례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고 하셨다. 직접 세례를 줘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런가 보다. 아무튼 가정교회 목사님들은 타교회 교인들이 오면 이 분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렇게 고민하시는데, 아직 세례 안 받은 분이 교회 오면 다들 좋아 죽는다. 영혼 구원하는 일이 그렇게 좋을까? 복 받을 분들 같으니라고...^^

 

송현섭 목사님, 김향란 사모님 (드림교회)


225일에 인천등대교회에 사모님이랑 목세에 참여하신단다. 원래는 진작에 가려고 하셨지만, 사모님께서 교사이셔서 방학이 아니면 같이 갈 수 없어서 방학에 하는 목세를 찾다 이번에 가게 되셨단다. 정말 지혜롭다. 목세는 무조건 사모님과 같이 가야 한다. 나는 목세를 갔다 온 뒤 아내가 거의 2 년쯤 지나서 평세에 참여했다. 아내가 평세에 참여할 때까지 목장 할 때마다 부부 싸움을 했다. 이런 거 왜 하냐고? 영혼 구원하기 위해서 한다 했더니, 꼭 영혼을 이렇게 구해야 하냐고 했다. 2 년 동안 그렇게 싸웠다. 그런데 평세를 갔다 오더니 영혼을 구원하려면 목장 해야 한다고 했다. 진짜 웃기는 여자다. 내가 그렇게 말할 때는 씨알도 안 먹히더니, 평세서 강의하신 목사님 말은 우째 그렇게 알아들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내가 깨달은 게 있다. 사모는 자기 남편을 통해서는 뭘 잘 못 깨닫는다. 남편 목사가 얘기하면 속는 느낌이 드나 보다. 그래서 목세는 반드시 사모님이랑 같이 가는 걸로... 아직 사모님 목세 안 보내신 분들은 시한폭탄 들고 사역하는 것임. 그러니 얼른 보내삼. 사모님이 같다 오면 목사님이 너무 편해짐.^^

 

양정(부산 연제구)에서 재송동(부산 해운대구)으로 월세 얻어서 이사를 왔다고 하셨다. 그런데 주인이 집값을 삼천 만원 까 줄 테니 집 좀 사 달라고 사정사정 해서 그 집을 사셨단다. 그래서 졸지에 집이 생겨서 감사. 그런데 사모님 이름으로 그 집을 사셨다고... 목사가 되기 전에 사업을 하셨다고... 그런데 애법 날려 먹었다면서... 그래서 사모님 대출로 사셨다고... 그렇지만 감사하다고... 내 집 마련은 누구 이름이든 우리에겐 큰 감사거리지.^^

 

그 집에서 원형 목장을 시작을 하셨단다. 지역목자님께서 사모님 어떠냐 물으시니, 양정에 있을 때 사택이 교회 식당이어서 늘 집을 오픈하고 교인들 밥 해 먹이다가 재송동으로 이사 와서는 개인 공간이 생겨 사모님께서 너무나 기쁘셨는데 목장인지 뭔지 한다고 그 기쁨도 잠시 다시 집을 오픈해야 해서 울상 지으셨다고... 사모님이 목세 가서 목장의 기쁨과 영혼 구원의 감격을 배워 오면 그 울상이 웃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조심스레 해 본다.^^


김죠셉 목사님, 박명순 사모님 (온맘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울산다운공동체교회 목세에 참여하셨단다.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지셨단다. 그래서 그들을 섬겨 주신 목자님, 목녀님과 그 목장 목원 식구들 한 번 당신 집으로 초대하기로 약속을 하셨고, 몇 주 전에 그 약속을 지키셨단다. 그 목장 식구들 전부 초대하시고, 교회 식구들 함께 해서 목장 아닌 목장 모임을 가져, 사모님께서 집에서 친히 음식을 준비해서 섬기셨단다. 앞으로 원형 목장을 시작해야 되는데, 미션 수행하는 기분으로 그렇게 긴장되게 준비해서 섬기셨단다. 그런데 그렇게 섬기고 나니 한 번 해 볼 만하다는 용기가 생기셨다고... 그런데 목사님께서 아직 자신이 준비 안 되셨다고 시작을 않고 있다고... 그래서 그 용기가 사라지기 전에 얼른 원형목장을 시작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를 부탁하셨다. 사모님께서 하자 할 때 얼른 시작하시지... 아무튼 남자는 여자가 하자 할 때 해야 일이 되지, 괜히 시간 끌다 그 맘 바뀌면 골치 아파지는데...^^


이대원 목사님, 방원주 사모님 (우뚝솟은교회)


기도 모임이 많이 생기셨단다. 새벽기도회에 이어 밤기도회, 그리고 중보기도회까지 하신단다. 새벽기도 두세 시간, 중보기도 한 시간, 밤기도 한두 시간, 손으로 꼽아만 봐도 하루에 대여섯 시간 기도하시는 것 같다. 이게 사실이면 이 목사님 조만간 능력 좀 받겠는데...^^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연이 좀 있더러. 교회 안에서 크고 작은 일들이 생겨 기도 안 할 수 없나 보더라. 그래 맞다. 유능한 목사라서 목회를 잘하는 게 아니고, 목회 현장이 목사를 목사로 만들어가는 것 같다. 지깐게 목회는 해야 되고, 하자니 힘들고, 뾰쪽한 방법 없으니 하나님 앞에 엎어지는 게 목사의 인생(?), 아무튼 그렇게 기도를 잘 배우고 있다고 한다.


이요한 목사님, 조은주 사모님 (예수나눔교회)

개척한 지 7 년차, 크리스마스 때 vip 초대를 해서 잔치를 가졌다는데 100 명이 왔단다. 이 목사님은 원형목장을 계속 분가시켜서 지금은 목장이 여덟 개란다. 나는 죽어라 해서 목장 두 개를 겨우 만들었는데... 무슨 목장 제조기도 아니고... 지금도 원형 목장에 열다섯 명 정도 모여서 분가를 준비하고 있단다. 진짜 밥맛이다. 왕 짜증! 같은 40댄데 좀 적당히 분가시키지, 이건 무슨 바퀴벌레도 아니고, 목장이 바퀴벌레 번식하듯 늘어나니, 옆에 앉아 있을 땐 같이 웃으며 축하해 줬는데, 지금은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벌써 두 번 갔다 왔다(ㅋㅋ 농담, 농담 진짜 그런 일로 화장실 두 번 갔다 왔으면, 나는 목사도 아니지!!^^ㅍㅎㅎ).

 

양산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곳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그렇게 많단다. 이 목사님이 선교사 출신이어서 외국인에 대한 소망이 남다르다. 그래서 이제는 열방을 품는 교회가 되고 싶다고... 벌써 교회 없이 예배 드리는 필리핀 사람들 40 명 가량이 쬬인이 됐다고... 아무튼 젊은 목사님이 목회를 왜 이렇게 잘해? 이런 목사님께서 우리 지역모임에 계셔서 자랑스럽다.>< (자랑스러운데 왜 인상 써? 이 리포터 안 되겠네?^^ㅍㅎㅎ)

 

김은식 목사님, 김경옥 사모님 (감화교회)


참 조용조용 하면서도 한 번씩 미소짓게 만드는 농담도 잘하시는 목사님이시다. 얼굴도 미남형이시고, 키도 훤칠하시고, 괜히 옆에 같이 서 있기 싫은 타입이시다.^^ 사모님을 처음 봤다. 지난번 모임부터 오신 것 같은데, 내가 오지 않아서 처음 봤다. 사모님도 그런 목사님 옆에 앉아 계셔도 전혀 빠지지 않는 외모였다. 그런 목사님이 조용히 앉아 계시다 차례가 되어 연 첫 마디, 당신은 교회보다도 아내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셨다. , 밥맛 투(two)다!! 거기에 사모님들만 여섯 분이 앉아 계시는데, 그 말씀하시는 순간 모든 사모님들이 옆에 앉아 있는 머시마들(?)을 쳐다 보더라. 남편이 아니라, 머시마들...^^(ㅍㅎㅎ) 그래서 시간만 나면 사모님 데리고 자전거 타러, 차 마시러 가신단다. 다른 모임은 거의 가지 않으신단다. 가는 모임은 이제 지역모임이 생겼고, 틈만 나면 사모님 데리고 다니신단다. 사모님만 계시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으시단다. 나이는, 안 물어봤지만, 아무리 못 돼도 50은 넘으셨을 텐데, 거의 30대한테서나 들을 수 있는 말씀을 하시니, 이 목사님한테 내가 적응하려면 애 좀 묵겄다.^^

 

당신 교회 장로님께서 목장을 인도하시는데, 그 목장에 새신자가 두 명이 왔단다. 그런데 막상 초대하고 보니 그들한테 보여 줄 게 없어서 참 부끄러우셨단다. 그래서 피드백 해주시기를, 목사 마음도 그렇다고... 그렇지만 그게 영혼 구원이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도 알게 된다고... 아무튼 인물만 훤칠하신 게 아니고, 말씀도 듣고 있으면 듣는 사람 마음을 살살 녹이는 그런 게 있다. 이 목사님은 사기를 쳐도 대박을 쳤을 것 같고, 사업을 해도 대박을 쳤을 것 같다. 그런 분이 목회하시니 많은 영혼을 구원하시지 않을까? 우리 지역 모임에 이런 분들이 많아서 나는 정말 행복하다.><(근데 행복하다면서 인상은 왜 써? 하여튼 리포터 심보가 영... 걸쩍지근하다!!^^ㅍㅎㅎ)


박진용 목사님, 오명선 사모님 (일신교회)


가정교회 하신 지 벌써 14 년째라신다. 그런데 처음엔 매뉴얼대로 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엔 많은 열매가 있어서 기쁘시단다. 그런데 저번에 올린 지역모임 보고서 때문에 교회 안에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있었다고... 아들 목사님이 새 사역지 찾는 기도 부탁을 별 생각 없이 내가 올린 바람에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교인들이 그 보고서를 보고 부목사님 다른 데 못 보낸다고 난리를 쳤단다. 그런 교회 처음 봤다. 부목사가 다른 사역지를 구해 갈 수도 있지, 교인들이 못 보낸다고 담임목사님한테 항의하는 교회는 난생 처음 봤다. 사역을 얼마나 잘했으면...^^ 그래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느라 그렇게 애를 먹으셨단다. 사실 목사님은 교회를 아들 목사님에게 넘겨주고 좀 서둘러 은퇴하실 생각이셨는데, 아들 목사님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새 사역지를 찾게 돼서, 목사님께서 사역을 좀 더 하시게 되셨다면서... 그런데 옆에 앉아 계시던 사모님께서 목사님께서 은퇴 안 하셔서 더 서운하셨다고... 하여튼 이상하다. 보통 목사님께서 은퇴하시면 사모님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은데... 아무튼 이상혀.^^ 그런데 두 분은 좀 남다른 구석이 있긴 하다. 아침마다 운동도 같이 다니시고, 뭘 해도 같이 하신다. 나는 지금도 집사람 없이 어디 갈 때가 제일로 신나던데... 내가 이상한가?(갸우뚱...!!!)


강정웅 목사님, 윤혜근 사모님 (대연중앙교회)


얼마 전에 구역 체제에서 목장 체제로 전환을 하셨단다. 나는 개척교회라 일반교회를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른다. 그냥 개척이라 힘든 게지!!^^ 일반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할 때 적지 않은 진통을 겪는다는 사실을 들어서 알 뿐이다. 그런데 그런 큰 어려움 없이 전환을 했단다. 신기하게 느껴졌다. 다들 힘들어하셨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스타일을 보니 막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물어보고 두들겨 보고 조심스레 움직이시는 스타인 것 같았다. 우리 지역목자님이 그렇다. 충분히 질문하고, 스스로 충분히 답을 찾고, 하지만 지금이다 싶으면 때를 놓치지 않고 움직이시는 조용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내가 젤로 존경하는 몇 안 되는 목사님 중 한 분이시다. 나는 성격이 못돼 가지고 누구를 잘 존경할 줄 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로 존경하는 몇 안 되는 목사님 중 한 분이 바로 우리 지역목자님이시다. 근데 우리 지역목자님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내가 그런 말을 한 번도 해 드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고 나면 은자 좀 아시겠지. 그러면 다음번 모임 때 사과 박스 한 박스라도 주실라나...!!(벌써부터 사과가 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ㅍㅎㅎ) (근데 이 글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 그러면 계속 존경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좀 해 봐야지, 어쩌겄노?ㅍㅎㅎ^^) , 강 목사님 얘기하다 삼천포로 빠졌네. 다시 돌아와서...^^

 

가만히 있어 보자, 또 무슨 말씀을 하셨더라. 그치, 목장 모임을 위해서 금요기도회를 없애고, 한 달에 한 번씩 초원연합모임이라는 명목으로 모이기로 했다고... 사모님 말씀으로 목사님께서 파격적 변신을 무척 싫어하시는데, 그냥 잔잔하게, 잔잔하게 그런 스타일인신데, 이번엔 무슨 마음인지, 그런 파격적 변신을 하셨다고...

 

리포터로서 강목사님께 한 마디 합니다. 파이팅!! 2의 장산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삼 년 차에 지역목자가 되시고, 오 년 차에 평세 개최하시고, 팔 년 차에 목세 개최하시고, 할렐루야!!^^


이정우 목사님, 이귀연 사모님 (장산교회, 지역목자)

겨울에 세 번 다른 교회 집회를 다녀오셨단다. D 교회서 제직세미나를 인도하셨단다. 강의를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셨나 보다. 많은 분들이 와서 많은 질문을 하셨단다. 그래서 아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답을 해 주셨단다. 옆에서 듣고 계시던 사모님이 꼭 최영기목사님께서 오신 것 같은 느낌이 드셨단다. 지역목자님 말씀이 최영기목사님과 함께 한 세월이 묻어 나왔나 보다고 하셨다. 우리 지역목자님의 주특기가 나왔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는 것 같은데, 가만히 들어 보면 자기 자랑이다. “내가 이래봬도 밖에 나가면 최영기목사님 같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야, 그런 거.^^ 근데 사실 우리 지역목자님은 가능하면 최영기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하려고 애를 쓰시는 분이다. 사실, 오늘 처음 오신 사모님께 어떻게 목사님과 결혼하셨는지에 관한 질문도 최목사님이 처음 만난 사모님께 곧잘 물으시는 질문이란다. 그런 질문까지도 최영기목사님을 따라하시는 최영기목사님 따라쟁이이시다. 갑자기 최목사님 얘기를 해서 그런지 최목사님이 살짝 보고 싶네. 컨퍼런스 때도 못 봤는데, 잘 계시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요즘 이상하게 당신 교회로 청소년사역 탐방하러 오는 교회들에 부쩍 많아졌단다. 그렇게 내세울 만한 게 없는데 왜들 오는지 모르겠다 하셨다. 이봐.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 같은데, 은근히 당신 교회 자랑이다. “우리 교회가 청소년사역을 얼마나 잘하는지 알아? 탐방하러 오는 교회가 한둘이 아냐, 그런 거.^^ 참 리포터 짓궂다. 은혜를 나누다 보면 자기 자랑, 교회 자랑 할 수도 있지, 그런 걸 일일이 다 지적해서 자랑했니, 어쨌니, 그러면 무슨 말을 해? 앞에서는 존경한다 해놓고, 이제 와서는 자랑한다 해싸코. 우짜란 말이고? 우리 지역 목사님들, 이상한 리포터 만나서 고생들 많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글 쓰는 건 리포터 마음이니까...ㅍㅎㅎ^^

 

우리 지역모임에 조그만 변화가 생겼다. 두 달 만에 모이던 지역 모임이 이제 한 달마다 모이게 생겼다. 김죠셉목사님께서 왜 이렇게 좋은 모임을 두 달 만에 모이냐고 항의 아닌 항의를 하셨다. 그래서 3, 4, 5, 6월까지 상반기 모일 장소와 시간까지 다 정해 버렸다. 아~ 두 달마다 쓰던 보고서를 이제 매달 쓰게 생겼다. 보고서 쓰는 것도 할 짓 아닌데, 매달 어찌 쓸꼬!!^^ 다음 달엔 손에 깁스라도 하고 가야 하나?^^

 

부산남지역 보고서를 정성껏 읽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들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튼 다음 달 또 보자구요. 더 재밌는 이야기와 신선한 소식을 안고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달까지 모두들 안녕!!!^^


 이상 부산남지역의 재간둥이,

이 시대의 상남자,

리포터 이대원이었습니다.^^

 






이수관목사 : 이대원 목사님, 변함없이 참 재미있게 글을 쓰시네요. ^^ 이요한 목사님, 개척 7년차에 100명에 목장이 8개라니 나도 배가 아픕니다. ^^ 대단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이정우 목사님, 자랑하실 일이 많아서 행복하시겠어요. 화이팅입니다. ^^ (02.14 10:14)
조근호 : 이대원 목사님 ^^ 늘어난 기도시간은 여러 문제때문이라지만 더 큰 그릇을 만드는 시간이네요. 기대하면서 쬐끔 기도해봅니다. 이 목사님을 위해서!!! 그나저나 이제 손에 기브스를 하셔야 겠습니다. ^^ (02.14 16:33)
이정우 : 글과 현실 사이에서 한참이나 헷갈리다가...
정신을 겨우 차려서 자리를 잡으려면... 글이 마치네요~ ㅎㅎㅎ
부산남지역~~ 화이팅입니다. (02.15 02:01)
황용득 : 부산남지역 리포터의 재미난 글 솜씨도 장난이 아니네요. 김홍일목사님 아들 때문에 축하 많이 받으시네요. 제가 가정교회로 전도했지만 김은식목사님 부부의 깨살은 실제랍니다. 또한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KTX 속도로 전진하심도 축하드립니다. 이정우목사님을 지역장으로 두신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겠습니다. 멋진 지역입니다. ~~^^ (02.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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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3 목장모임을 위한 그룹영상통화 (5)   임관택 2020.03.26 268 1
2632 밴쿠버에 출현한 vip 곰 (6) 이은진 2020.03.24 251 9
2631 광주에서 가정교회는 찾습니다  (2) 안형준 2020.03.24 122 0
2630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가정교회 (버지니아&메릴랜드 지역모임) (9)   이정범 2020.03.24 150 1
2629 코로나 19 확진자 팔천명이 넘는 대구에 살면서 (7)   조승희 2020.03.23 270 4
2628 접속 (뉴잉글랜드지역) (6)   최지원 2020.03.23 135 0
2627 코로나19와 목장 (8)   김승관 2020.03.23 332 5
2626 코로나로 인한 위험중에도 모였어요 (알마티 서부지역 20200316) (3)   윤화목 2020.03.22 195 1
2625 여러가지로 무리해서... (토론토 목민 지역) (8)   양수지 2020.03.20 270 1
2624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79) 제자교회 박승신, 경미숙 목자부부의 ... (1) 명성훈 (BCGI) 2020.03.19 17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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