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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지역모임 (세종큰나무지역)
박지흠 2019-11-29 03:10:24 139 2





지역모임 9년차인 지역목자님은 교회 안에 일어난 자발적인 사역의 헌신에 대해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연말이면 사역에 초청하기 위해 무척 바쁘고, 사역을 그만두는 성도님들을 설득하기 위해 목회자가 많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지역목자님의 교회는 이런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역 박람회를 하였는데,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평신도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셨습니다. 가정교회의 정신이 평신도가 사역의 주체가 되는 것인데,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 1~3년차인 우리들은 우리도 가정교회 한 길 6~8년을 더 걸어가면, 우리교회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구나 라는 미래의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감사할 것이 참 많았습니다. 모든 교회 마다 하나님이 주신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부여중앙교회는 부임과 거의 동시에 가정교회를 시작한 지 2년이 되는데, 주일 출석인원은 2배가량이 증가하였습니다. 1~2명 모이던 주일학교가 최근에는 8명이 모이고 있고, 목장에도 꾸준히 vip가 새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비전교회는 오랫동안 시범목장을 하다가 이제 때가 되어, 2개의 목장이 분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장을 준비하는 목자, 목녀의 자원하고 헌신하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시범목장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목자, 목녀로서의 삶을 준비시키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고운뜰교회는 가정교회를 소개해주고, 모범이 되던 목자, 목녀가 이사를 가면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주님은 그동안 목원들을 성숙하게 하셨습니다. vip가 목장에 오면서, vip의 아픔과 힘듦을 함께 하면서, 실제적인 문제들이 해결되고, vip의 믿음이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목장이 영혼을 섬기는 기쁨이 넘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사귐의교회는 목장 하나가 해체되는 아픔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로와 소망의 하나님은 가끔씩 목장에만 오던 vip 한분의 마음을 여셔서, 주일연합예배에 꾸준하게 참석하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 한분으로 인해, 교회 전체가 한 영혼이 주님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한 달 동안, 가정교회를 통해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가 참 컸습니다. 가정교회 연수가 짧아서 그런지 가시적인 열매는 눈에 띄지 않지만, 이런 감사의 제목들이, 목회의 행복들이 가정교회 뿌리를 조금씩 내리고 있다는 증거처럼 느껴집니다. 뿌리도 내리지 않고, 하루아침에 열매 는 나무는 없는 것처럼, 이렇게 뿌리를 내리다 보면 언젠가는 눈에 띄는 열매들을 허락하실 것 같았습니다.

 

지역목자님은 가정교회 초기에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지역모임 갈 때, 소망이 담긴 감사한 것을 꼭 찾아서 나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나누었던 소망이 담긴 감사가 이제는 거의 다 이루어져 가는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목자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만약 가정교회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목회하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면서 달라지는 마음 중에 하나는, 가정교회를 하기 전에는 주님, 제 목회를 좀 도와주세요이런 마음으로 목회하고 이런 내용의 기도를 많이 드렸는데, 가정교회를 하면서, “주님,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게 해주세요.” 이런 마음이 많아지고, 이런 내용의 기도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가장교회를 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내 목회를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소원을 따라 목회하는 것의 보람을 가르쳐준 가정교회가 참 감사합니다.

 

이번 지역모임에서 느낀 것은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지역모임 속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먼저가신 지역목자님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고, 함께 나누는 감사를 통해, 지금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고,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며 겸손할 수 있었습니다.

 

 

정철용 목사, 민보희 사모 (큰나무교회)




 

얼마 전에 분가를 하였습니다. 출산을 코앞에 두고, 스스로 주저 않지 않기 위해서, 목자, 목녀를 결심하는 헌신을 보면서, 분가식이 울음바다였습니다. 행복한 목회를 역설하며 주변 vip목사님에게 가정교회를 소개하고 있으십니다. 다음 모임에는 vip목사님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중에 있는 삶 공부가 평신도 강사가 잘 세워지기 소망합니다. 사모님은 유치부를 섬기면서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지고 사랑스러워 보이신다고 합니다. 원래 유치부 은사가 없으셨다고 하는데, 아이들도 사모님을 좋아하고 안기는 것을 보면, 감춰졌던 은사가 발견되신 것 같습니다. ^^ 특새 기간 마다 성도님이 임산하여 올해만 5명이 출산했는데, 5명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김태엽 목사, 민혜진 사모 (비전교회)




 

2명의 아기가 태어나서 교회가 생기로 가득합니다. 늘 평안함 가운데 목회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자녀들이 잘 자라는 모습에 감사하고, 김장할 때도 잘 도와주는 자녀를 보면서, 감사합니다. 목장을 앞둔 지체들 속에 염려와 기대를 보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는 것 자체도 감사입니다. 시범 목장 이후, 지체들 안에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를 용납하는 마음이 넓어지고, 섬김의 모습이 자라난 것에 감사합니다. 새롭게 세워지는 목장이 잘 준비되어, 기쁨으로 목장을 세워가길 기대합니다. (민사모님이 목사님과 예쁘게 싸운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너무 비현실적으로 싸우는 모습에 눈총을 받으셨지만, 우리도 한번 싸울 때, 예쁘게 싸우는 것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정광모 목사, 최미영 사모 (부여중앙교회)




 

시골에도 아름답고 멋진 가정교회가 세워질 수 있구나! 늘 이런 기대를 주는 목사님, 사모님 이십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달으면서, 여기 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 힘들지만, 이것이 참 좋은 것임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영혼구원에 집중하여, 전도하는 일에 주님의 큰 은혜가 부어져서 영혼들이 주님께 많이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장로님이 목부로, 아내분이 목자로 헌신하였는데, 잘 감당하시길 기대합니다. 사모님은, 주일학교를 이제 때려 쳐야지!” 라고 마음 먹을 때, 그때부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1~2명 모이던 주일학교 어린이가 최근에는 8명까지 모이는 것을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내려 놔야 주님이 역사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때려쳐야지이런 고백을 하지 않아서 주님의 역사가 더디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12월에 주일학교 부모님(vip) 심방이 있는데, 만남 가운데 주님께서 부모님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최정임 사모 (고운뜰교회)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교회의 분위기가 더욱 가정교회 분위기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성탄에 세례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한분으로 인해서 목장에 영혼구원의 기쁨과 섬김의 보람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런 목장을 보면서 사모님이 부끄러워 진다고 하시는데, 이런 고백을 하시는 목사님, 사모님 교회는 가정교회를 정말 잘 하시덤데, 목사님, 사모님도 가정교회를 정말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새신자로 인해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가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박지흠 목사 (사귐의교회)





요즘 목회가 참 재미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목장이, 목사님 사모님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아요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교회에 처음 오신 분의 기도 속에 사귐의교회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도 드리시고, vip와 시간을 보내며 많이 웃고, vip의 영혼을 기도하며 울고....이렇게 재미있고 보람있는 목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과 가정교회에 참 감사합니다. 주일연합예배에 나오는 형제님의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으면 좋겠고, 만나고 있는 vip 분의 마음에 조상을 의지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예수님을 의지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가는 말

이번에는 분가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얻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래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지역모임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혼자 속으로 끙끙대지 않고, 답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역모임, 지역모임에 있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한 걸음, 한 걸음 힘을 내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 리포터 박지흠 이었습니다. 




 

 

 

정철용 : "주님 도와 주세요." 에서 "주님,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게 해주세요.” 라고 할 수 있는 목사여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지역 목사님, 사모님 모습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귀한 정리 보고,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29 03:26)
민보희 : 역쉬 박목사님이시네요 감사드려요^^ 벌써부터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11.29 03:56)
장현봉 : 힘든 순간에도 지역모임갈 때, 감사한 것을 꼭 찾아서 나누었고 그대로이뤄주셨다는 고백이 감동입니다. (11.29 04:13)
김태엽 : 가정교회의 과거와 헌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모임이란 표헌이 가슴에 와 닿네요.
서로 자라고성장하고 변화를 함께하는 지역모임과 동역자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11.29 23:53)
이수관목사 : 박지흠 목사님, 목회가 재미있고, 보람이 있다니 어떤 말 보다도 하나님께서 행복해 하시겠어요. 수고 많습니다. (11.30 22:28)
백운현 : 풍성한 결실을 보니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응원합니다. (12.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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