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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다시 일어서다.(광주북지역)
조은미 2019-11-18 20:57:23 88 1

  주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 광주북지역(정만영 목자, 정영재 목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광주북지역은 지난 2019.11.14.() 양지문 교회에서 만나서 그동안 사역과 삶을 나누었습니다.

 

여는 말

   광주 북지역은 지역 모임을 매달 빼먹지 않고 했고, 지속적인 만남과 나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포터의 개인 사정과 나눔의 내용상 문제로 지역보고서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북지역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다소 침체 된 것처럼 보여 퇴출 위기(?)에 놓였음을 알고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시점에서 더욱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지역 모임을 위해 심기일전 방향 모색이 필요한 상황임을 모두 공감했지요. 그리하여 각 교회에서는 삶 공부와 목장 사역, 목자, 목녀들의 이야기, vip 전도 등 가정교회 정신을 실천하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고, 지역 모임에서 가정교회 정신에 부합한 것들을 나눔으로 모일 때마다 가정교회 정신을 일깨우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역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나눔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리포터가 회개하고 열심히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 ^^:;

 

   광주북지역의 자랑스런 버팀목 정문교회 소식부터  전합니다. 정문교회는 가정교회를 시작한 이후 최초로 어린이 세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세례 대상자는 뇌전증이 있었던 어린이로서 특수학교를 다니는데 한번 발작이 시작되면 30분 동안 지속되고 지적장애까지 있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목장과 목회자의 중보기도와 섬김, 엄마와 아이 자신의 의지적인 노력을 한 결과 뇌전증이 치료가 된 상태이고 해당 어린이는 스스로 어린이 목장 목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주변에 당당하게 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교 공부도 70~80점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여 주변을 놀라게 하며 많은 은혜를 끼쳐 자신은 물론 목장과 교회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간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괴팍한 성격 때문에 관계가 힘들고 주변을 안타깝게 한 어린이가 성경 잠언을 읽으면서 병세와 관계가 개선되고 지난 주에 교회 역사 최초로 어린이 세례까지 주었으니 정문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목장 모임과 수요일 예배까지 참석하는 어린이 예비 목자가 목사님과 교회에 많은 기쁨과 감사 제목이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각 목장이 힘들고 어려워도 목장을 한번도 쉬지 않고 모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지금 정문교회는 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을 열심히 진행 중인데 또 감사한 것은 어쩌면 기신자보다 더 힘든 천주교에서 개종하신 60대 성도님이 계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확신의 삶에 열심히 참여하고 계셔서 이분에게도 삶 공부가 끝나는 대로 세례를 베풀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역동적으로 꽉 찬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문교회 배두표 목사님, 김현주 사모님 


   새숨교회는 목연수 후 새로운 마음으로 사역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자 찾아 온 사탄의 방해를 견디고 이겨내어 결국 목장을 분가시켰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예비 목자로 헌신한 부부의 관계가 악화일로에 놓여 당사자 부부뿐만 아니라 목장과 교회 전체적으로도 사역의 동력이 다운되어 커다란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보기도와 권면과 관심으로 우여곡절 끝에 10월 마지막 주에 분가식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개편 같은 분가였다면 진짜 분가다운 분가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여기며 교회적으로도 큰 감사와 기쁨이었습니다. 누구나 흔들리며 피나니....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세워지면서 한 번은 지나야 할 필연적인 연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니 지나온 모든 시간이 감사와 찬양의 제목이 됨을 고백합니다.

   또한 현재 변화의 삶을 주일 2개반, 화요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변화의 삶을 수강하는 신입 목자 부부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will의 언어를 실천하며 선포한 말이 나는 반드시 초원지기가 될 것이다.”였습니다. 그리고 전남 나주에서 광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학군을 따지고 동네를 따지던 목녀가 목장 모임을 위해 나주까지 찾아오는 목원 부부를 위해 교회 근처로 이사해야겠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답니다. 큰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한 후 목자, 목녀로 세워지고 목원을 섬기면서 점점 성숙하고 세워져 가는 목자 부부의 변화는 목회자와 기존 목자와 목녀를 흐믓하게 합니다. 분가하는 목장이 또 분가를 한다는 설이 새숨교회에도 속히 이루어지고 목자의 선포처럼 초원지기가 되는 날을 꿈꿔 봅니다. 기존 목장의 섬김과 온 교회의 기도에 응답해 주심을 감사하며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꿋꿋하게 버티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며 한 발짝 또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삶 공부는 자발적이기보다 독려 및 동원의 성격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변화의 삶공부부터 분위기가 다름을 느낍니다. 삶 공부에 참여하지 않으면 내 손해라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스스로 삶 공부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이제야 조금씩 삶 공부가 교회 문화가 되어가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합니다. 가정교회 사역은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고 첫 술에 배부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 삶 공부를 부부의 삶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목회자 부부가 지역 목자님(양지문) 교회에서 진행되는 부부의 삶 공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를 병행하느라 주일 밤까지 피곤함을 느끼지만 영적인 부담과 위기를 극복하고 순종하니까 목회자 부부부터 변화가 있고 내부적인 변화를 위한 실천과 노력의 열매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년에 실시될 삶 공부와 그 변화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새숨교회, 이영록 목사, 조은미 사모


   사랑나눔교회 이승준 목사님과 두 목녀님이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개척가정교회 vip 전도 초청 강의를 맡아 잘 마쳤습니다. 가기 전에 아이들과 부모님이 돌아가면서 사고와 문제가 생기면서 목자 목녀 가정에 끊임없는 시련과 방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부모님이 쓰러지신 기회로 뇌의 종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고, 폐암 말기진단이 있었으나 나중에 오진으로 확진되어 감사하고, 한 목녀님의 부모님 집에 화재가 발생해서 연기를 많이 마셔 병원에 입원하셨지만 빠르게 회복되셔서 감사하셨습니다. 또한 출발 전 목사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역 모임에서도 함께 기도했는데 어렵지 않게 잘 감당하시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못 할 것 같다고 울면서 힘들어하던 목녀님 1분이 언제 그랬냐는 듯 제일 씩씩하게 잘 하셨다고 합니다. ^^

   지난 지역 모임에서 체육관을 빌려 교육관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통찰을 얻은 후 유치부 예배를 위해 유아 스포츠 교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 중에 한 자매가 유아부 봉사자로 헌신을 해 주어 잘 섬기고 있어서 믿음직스럽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vip가 된 젊은 관장님은 유아 스포츠 교실이 끝나면 교회로 올라오셔서 함께 식사를 하고 나눔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좋고, 부모님은 예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이런 은혜에 비해 체육관 대관료가 저렴해서 감사했는데 새해에는 더 올려줄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더불어 목사님께서는 미혼인 체육관 관장님과 유아부를 섬기는 자매가 커플로 발전되어 목자, 목녀가 되는 작은 소망을 꿈꾸고 계신답니다.

청소년부 10명이 모여 10분이면 끝나는 목장 모임이지만 2년이 지나고 나니까 청소년부가 가장 많이 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당분간 그대로 지켜볼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목장 모임 1년이면 다 바뀌는 것 같다. 가족들에게조차 외면당하고 대책없어 보이던 한 친구가 목장 1년을 지나니까 바뀌더라는 간증까지.... 언제나 은혜가 충만한 사랑나눔교회는 조만간 양지문 교회와 목자목녀 연합모임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랑나눔교회, 이승준 목사님, 임난영 사모님


   맑은샘교회는 최근 장로, 안수집사, 명예 권사 등 9분 임직자로 세웠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예배를 드리니까 예배에 집중이 안 되어 3층 전체를 유아실로 리모델링 하기로 하셨답니다. 이번에 장로로 세워진 목자가 각 목장에 숨어 지내는 목원들을 끄집어내어 새로운 목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목자 부부는 분가를 시키고 싶은데 자기 집에서 할 때만 남편이 참여했던 부인에게 젊은 목장을 맡아볼 수 있겠느냐 권유했는데 남편이 목자를 하겠다고 받아들여 9월에 새롭게 목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목자, 목녀님이 따로 떼어져 나가 젊은 목원들을 맡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그 서운함을 들으면서 목사님께서도 성도에게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맑은샘교회, 김영춘 목사님, 최숙희 사모님


   최근에 술 먹고 쓰러진 사람의 두 아들 중 한 명이 교회에 나오기로 함. 교회에 나와서 잠을 자면서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분을 대상으로 세례교육을 한 후 세례를 줄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큰사랑교회 황승호 목사님, 김성남 사모님

 

   마지막으로 양지문교회입니다. 목장 모임도 그렇듯이 지역 모임도 모임의 권위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공동체 나눔 속에서 더 능력 있고 풍성해지는 사역에 대한 리마인드와 공유가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가정교회 사역에 필요한 자료의 공유도 개인적인 접촉을 통한 것보다 공동체 나눔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자고 하셨습니다.

 양지문 교회는 현재 삶 공부 4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1. 목자 목녀의 삶 : 목자 목녀의 삶을 4년 째 섬기고 있는 목자 목녀들로 이루어져 서신서를 읽고 있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해석과 섬기는 자로서 와닿는 공감력, 영적인 일체감, 사역의 애환들로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고 이것이 교회구나 하는 감동이 있답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아픈 것이 아니라 추억이 됨을 서로 공유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들의 삶이 사역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고 교회가 크든 작든 목회자와 함께 사역의 꿈과 비전을 나누는 기쁨이 있음을 알고 은혜가 가득합니다.

2. 새로운 삶: 남자 집사님을 세워 새로운 삶을 진행하게 하여 역량을 키워가는 중이고 진행되는 삶 공부를 멀리서 관망하면서 적절하게 개입하여 강사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계십니다. 삶 공부를 맡으신 강사 집사님은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하다는 고백을 하셨고 그 분을 새로운 삶 공부 강사로 선정한 이유는 새로운 삶 공부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경건의 삶: 경건의 삶은 정영재 사모님이 맡아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교회 내 외짝 믿음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꾸려졌고 과제가 많은 경건의 삶이 벌써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삶 공부는 각 단계마다 필요하니까 만들어진 과정이라고 하십니다.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으로 이해하길 바라는 생각을 강조하고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삶 공부에서 은혜를 못 받는 것을 다름 아닌 자신 영적 상태의 책임으로 해석하게 되고, 부정적인 사람들을 컨트롤 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학생들이 중요한 것은 관계구나를 깨닫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도 짝을 둘씩 만들어서 1주일에 두 번씩 만나게 하고, 그 만남과 관계 형성을 통해 진행되므로 기도 짝 매칭에 심혈을 기울였더니 기도 짝들끼리 관계가 좋으니까 과제를 위해 만나고 삶 공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외짝 믿음들. 한 명이 남편 눈치 때문에 못 할 상황이었지만 낮에 하자고 권하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흘러가게 만들었고 경건의 삶 공부를 통해 쎈 자들이 유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왜 이런 삶 공부를 만들었을까에 대한 호기심이 강사 스스로 이해가 되고 그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하시는 정영재 사모님, 역시 영적인 파워가 강력하십니다.

4. 부부의 삶: 양지문 교회 4 부부와 사랑나눔교회, 새숨교회 목사님, 사모님이 함께 참여하고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지문 정만영 목사님과 정영재 사모님은 이즈음 되면 삶 공부의 달인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양지문 교회, 정만영 목사님, 정영재 사모님


    가사원 홈페이지에 소개된 한밥데이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교회별로 도서를 구매하고 목자, 목녀들이 소장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해진 한밥데이에 전 세계 목장이 다같이 참여함으로써 가정교회라는 하나의 파도를 타고 있음을 실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별히 이 날만이라도 목자들이 식탁을 준비하는 날로 정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북지역 리포터 조은미 사모였습니다.



배두표 : 광주 북지역 화이팅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 (11.18 22:39)
정영재 : 감사합니다~~^^ 리포터사모님♡ 지역모임의 흔적을 리얼하게 잼나게 남겨주셔서
감동이예요 함께 한 마음되어 북지역이 광주지역에서 평신도세미나하는 교회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11.18 23:21)
정만영 : 조사모님!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당선될만한 글쏨씨입니다.
필력과 열정 감동입니다.
(11.19 03:07)
이수관목사 : 조은미 사모님, 회개하신 것 감사합니다. 그래서 재밌게 그러면서도 내용이 있도록 쓰셨습니다. 지역에 아주 일이 많군요. (11.20 21:41)
조근호 : 조은미 사모님 --- 광주 북지역이 증발한 줄 알았습니다. ^^ (11.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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