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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14) 옥수교회 장순미 목녀의 “목장은 인생이다”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09-13 15:09:38 113 1


건교리 (114) 옥수교회 장순미 목녀 


목장은 인생이다

 

옥수교회 러시아 목장 장순미 목녀는 초등학교때 교회를 처음 나온 이후 계속 신앙생활을 하다가 강원도에서 서울로 오면서 21년전 옥수교회에 등록했다. 2004년 처녀시절부터 싱글목장의 목자로 섬기다가 2007년 결혼하면서 남편이 목자가 되다보니 신혼부부 (장년) 목장의 목녀로 헌신했다. 당시 신혼부부 목장은 6가정에 아이들이 12명이나 되는 대가족이었다. 6년후 담임목사의 권유로 싱글목장을 섬기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니 3년 싱글목자, 6년 장년목장의 목녀, 6년 싱글목장의 목녀로 15년째 목장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젊어보이는 장목녀가 15년째 목장을 섬기는 사역자라는 것을 볼 때 가정교회의 파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장년목장을 섬길 때 많은 아이들 음식을 준비하는 일, 음식조리를 몰라서 싱크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등 어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목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감사와 위로를 얻었다는 것은 모든 목녀의 공통적인 고백일 것이다. 지금은 청년들의 입맛을 연구하며 입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는 일에 전문가가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장년목장 시절 아이들이 많다고 부담을 느끼거나 목원들을 가족이 아닌 손님처럼 대한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현재 싱글목장인 러시아 목장은 10명 정도 출석하는데 20세에서 39살까지의 미혼 싱글들이다. 대다수 기존 교인들의 자녀들이라 신앙은 있지만 영적으로 성장한 모습이 부족하여 기도와 말씀을 통한 영성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큐티를 나누거나 감사노트를 기록하게 하는 등 청년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영적 이슈에 주력한다. 여느 목자 목녀처럼 특별한 이유없이 목장을 떠나는 목원이 있을 때 가장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러시아 목장의 남편 목자는 목녀의 존경을 받고 있는데 가장 고마운 것은 기도로 목장을 섬기는 것이다. 항상 목장 모임 전에 문을 닫아걸고 준비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홀로 가진다고 한다. 목장에서 나눔을 할 때에도 하나님을 만나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옥수교회는 싱글목장이 5개인데 그 중에 러시아 목장이 가장 모범적이다. 장년목장 6, 싱글목장 6(목녀에게는 그 이전 싱글목장 3년까지) 도합 15년 목녀로서 섬기면서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복을 받았다.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있는 것이 가장 수지맞은 일이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는 것과 삶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 아울러서 목장을 섬기다보니 부부가 싸움을 하더라도 더욱 하나가 되고 행복해진다. 목장을 섬기는 것은 결국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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