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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 후 첫 모임을 가지며(경기중서부 지역)
박일래 2019-06-14 09:30:25 226 2

*모임일: 2019년 6월 14일 오전 10시~오후1시

*장  소: 안양은광교회(조근호 목사님 시무)

 

지난 4월에 지역모임 분가를 한 이후에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5월에는 컨퍼런스 때문에 모이지 못하여 두달여 만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9교회 중 8개 교회 목사님 사모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세 축과 네 기둥을 중심으로 나눔을 하였습니다.




* 조근호 목사님(안양은광교회/ 한국 가사원 원장), 윤명희 사모님



  (목사님) 지난 두 달은 외부일정으로 인해 너무도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번 제주 컨퍼런스를 통해서 배운 바가 많은데, 특히 컨퍼런스를 주관하신 박창환 목사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첫째는 사람을 세우고 키우는 리더십이 탁월하였습니다. 제주에는 작은 교회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들 목사님과 협력하여 큰 행사를 치러내신 것이 대단하였습니다. 둘째는 재정관리가 탁월하셨습니다. 전체 경비 중 많은 부분을 후원으로 충당하셨다는 사실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교회 내부적으로는 전반기 삶공부가 마쳐지고 있으며, 오명교 목사님을 모시고 관계전도 세미나와 행복의 길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전도부분에 큰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심영춘 목사님의 사역을 옆에서 관찰하면서  배운 것은 공격적인 목양 스타일입니다. 비록 전도된 사람들이 빠져 나간다 할지라도 계속적으로 전도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정착이 되고 성장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됨을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2의 심영춘을 많이 만들어내시는 것을 보면서 나는 나와 같은 DNA를 가진 사람을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어스틴교회의 이원학 목자와 이자필 목녀를 초대하여 집회를 하였는데,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있어서 교회이 역할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말씀에 많은 공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모님) 바쁜 중에도 건강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 감사드립니다.  외부의 많은 출타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든든히 버텨낸 것은 목장사역의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도 세미나를 통해서 관계전도자가 많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 홍성호 목사님(좋은열매 교회), 조보경 사모님



  (목사님)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왔는데, 그 여정을 통해서 두 교회를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에 동행했던 윤건수 목사님이 예전에 부흥회를 무료로 섬겨주셔서 저는 물론 성도들이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윤목사님은 해외 선교지 교회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돌보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러한 마음에 도전을 받아서 하반기에 목회자 가정을 초대하여 섬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모님) 성도들이 지나간 시간들을 통해 목회자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윤건수 목사님의 무료 부흥회를 통해 조금씩 신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얼마든지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른 교회 탐방을 통해서라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있다보니 자녀들도 스스로 위축되는 것을 보면서, 좀더 베풀 수 있는 마음과 여건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 한승엽 목사(안산중앙교회), 최은혜 사모



  (목사님) 목장들이 분가하는 목장도 있지만, 어떤 목장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소망이 있는 것은 싱글목장이 14개, 청소년 목장이 17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 목장은 제가 늘 직접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찬양사역이 약했는데, 이번에 음악사역을 전문적으로 한 분이 오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수평이동은 안받지만, 열심히 신앙생활을 약속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일군 훈련차원에서 가능한 짧은 기간에 목자로 세우려고 합니다.

  (사모님) 신앙의 삶공부를 인도했는데, 초신자 위주로 수강을 하였습니다. 이들이 신앙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1년간 교회 부설 지역아동센타에서 밥을 해주는 봉사를 해왔습니다. 섬기는 것이 즐겁고 감사합니다.



* 한은주 목사(안산중앙교회 부목사)



  말씀의 삶 인도를 한 주도 휴강없이 인도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수강생의 절반 정도가 재수강 또는 삼수강생입니다. 매년 듣기 원한다고 했을 때,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분들이 설교를 들을 때 도움이 되고, 목장 모임에서 나눔이 풍성해진다고 고백했을 때 보람이 되었습니다.



* 배용철 목사(높은뜻예닮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에, 부모가 그저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자녀를 책임져 주신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교육은 부모에게 맡기셨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한 분을 통해서 교회와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 자신이 열정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목사로서의 사명감 회복이 절실함을 느낍니다.



* 호병현 목사(은혜왕성교회), 이영순 사모



  (목사님) 생명의 삶공부에 새신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번에는 인도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자녀교육을 위해서 'God's Image'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활발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 컨퍼런스를 통해서 느낀 것은 첫째로, 목자를 성공하는 자로 세워주어야 하겠다는 것과, 둘째로, 목양은 기도임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모님) 삶공부 인도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삶공부를 마친 후에 설교를 즐겁게 듣게 되었다는 간증들이 나오면서 성도들이 삶공부를 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의 영성을 위해 오전에는 기도와 말씀묵상에 전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김봉길 목사님(수원호산나교회), 이경자 사모님



  (목사님) 생명의 삶 12기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매일 독서를 150쪽 정도 하고 있습니다. 운동과 음악과 독서가 저의 일상입니다. 다만 목회소명이 흐려지는 것에 대해 제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갈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매일 잘 살고 있습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은혜로 매번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기존 성도들도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모님) 예전에 국민일보 칼럼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일본에 있는 영국인 이야기인데, 그는 샤워를 할 때도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일부러 찬물을 틀어놓고 그들의 고통을 느끼면서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양화진 선교사묘지를 방문하였을 때, '내가 목숨 천 개가 있다면 모두 조선인에게 주겠다'는 구절을 읽으며, 이러한 분 때문에 지금의 한국교회가 성장했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영국인을 보면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자문을 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전도하다가 만난 사람이 교회에 찾아와서 이단에 대해 계속적으로 질문하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게 짜증을 내는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예전보다 변해버린 내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박일래 목사(열방성서침례교회), 하은주 사모



  (목사님) 오명교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관계전도자 세미나, 행복의 길 세미나, 하나님 나라 복음의 삶, 작은 교회 목회자의 삶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세미나 내용 자체도 매우 도전을 받았지만, 작은 교회를 섬기려고 하시는 오목사님의 그 섬김의 자세에 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도하려기보다 관계전도자가 되자는 내용에 격려를 받았습니다. 교회 예배 때 간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간증할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원형목장을 1년 반 정도 하고 있는데, 분가되지 못하고 있어서, 성도 중 한 분이 아직은 목장모임보다는 소그룹으로 모이자는 제안을 하여 기도하며 조율중에 있습니다.

  (사모님) 매일 목회자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 때 그 때 응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명교 목사님 세미나를 들으며, 진정 가슴에 복음이 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어깨가 계속적으로 아파서 치유되기를 기도하며, 교회 내에 힘든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이 출석하고 있는데, 이 학생들의 변화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 김정록 목사(안양성서침례교회), 이초설 사모



  (목사님) 가정교회로 전환한 후에 처음으로 목장이 분가하였는데, 다른 목장에도 선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제주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한 사람의 영향력이 이처럼 크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삶공부를 인도할 때마다 부담이 큰데, 마친 후에는 그 열매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들에게 처음 간증을 시켰을 때는 불필요한 말들도 많이 하였으나, 간증지침서를 준 이후로는 모두들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목장을 통해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성도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 감사가 됩니다.

  (사모님) 컨퍼런스를 통해 느낀 것은 우리가 보고 따라갈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사례발표를 하신 분들이 단기간에 이룬 일이 아니라 오랫동안 인내한 결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 새벽기도 후에 기도시간을 늘리게 되었고, 말씀을 단순히 받고 순종하자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말씀의 삶 인도를 하였는데, 수강생 중 몇 분이 수술하는 등 여러가지 방해가 있었지만, 처음 신청한 10 분이 모두 수료를 하여 감사했습니다. 저의 두통도 많이 좋아져서 말씀의 삶 인도를 통한 은혜라고 믿고 있습니다.



* 모임 후기 *

  예전에는 16교회가 모여서 나누는 시간이 많이 쫓겼으나, 분가 후 이번 모임에서는 비교적 여유있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말 못했던 부분까지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역모임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과 문제를 나누고 서로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이 되어 가족같은 느낌이 들어서 모두가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상 리포터 박일래 목사였습니다.






조근호 : 곧바로 올리셨네요 ^^
박 목사님은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06.14 14:36)
김영길 : 지역모임 보고서를 잘 읽었습니다. 7년 동안 함께 하였던 정들었던 동역자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06.14 17:06)
김기섭 : 세축 네 기둥으로 지역 모임을 나누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조근호목사님은 배움의 달이신 것 같습니다. 세심하게 관찰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시는 것에 도전을 받습니다. (06.15 12:47)
최영기목사 : 김정록 목사님, 첫 분가를 축하드립니다. 호병현 목사님, 이영순 사모님, 삶공부 인도각 점점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기신자를 대상으로 하다가 VIP나 새신자를 대상으로하게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힘은 들지만 보람은 훨씬 큽니다. ^^; (06.16 06:05)
김재정 : 조보경 사모님의 베풀수 있는 여건 , 제목을 위해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06.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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