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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해야 합니까?’ 맞춤형 대박 연수!! (열린문교회 미니연수 보고)
남기환 2019-04-15 12:07:55 467 5


연수보고자: 남기환 목사, 최영숙 사모(옥수교회)

연수기간: 2019. 4. 12 - 2019. 4.14


올해 첫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 주최를 앞두고 옥수교회와 담임목사로서 제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할 겸해서 서둘러 연수에 참여했습니다. 사실 열린문교회 연수는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첫 번째 연수 때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대했던 것 훨씬 이상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열린문교회 연수는 세 축을 필수로, 나머지는 연수자가 원하는 대로 연수할 수 있는 맞춤형 집중 연수였는데,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깨달은 것이 많지만, 세 가지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연수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것들


첫째, 이번에 무엇보다도 깊이 깨달은 것은 정신(spirit)의 중요성입니다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었고 가슴으로도 어느 정도 느끼고 있었고, 그 동안 성도들에게도 끊임없이 강조해 왔었지만, 제 가슴에 깊이 새겨지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늘 정신을 강조하셨습니다. 삶 공부는 생명의 삶을 탐방했는데, 마침 헌신의 동기와 방법을 강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생명의 삶을 40회 이상 강의한 저였지만, 이 시간이 저에게는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헌신에 관해 가르치기 전에, ‘왜 헌신해야 하는가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반원들에게 계속 질문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이 질문에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이 질문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 없이는 아무리 헌신에 대해 가르치고 강조해도 피상적인 지식에 머물 뿐이고, 헌신을 부담으로만 여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라는 질문을 통해 그 정신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무엇을 하든지 매사에 이런 식으로 정신을 강조하셨는데, 그것이 뼛속까지 새겨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둘째, VIP에 대한 담임목사의 관심과 일관성입니다. 


저는 처음에 말씀 드린 것처럼, 열린문교회 연수가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열린문교회가 이문동에 있을 때 연수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그 때 연수 기회가 주어졌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가 서울 이문동에서 경기도 양주로 이전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중직들을 중심으로 한 성도들의 섬김은 더 성숙해진 느낌이었고, 변함이 없었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로 교회 전체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탐방한 목장에서는 목장식구 전체가 VIP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었는데, 교회에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서로 전도왕이 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목장이 전도의 주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VIP에 대한 담임목사의 관심과 일관성이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의 관심은 철저하고 일관되게 VIP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교회 전체에 흐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목장모임과 생명의 삶, 예배와 설교 등 세 축과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 그리고 아동부, 청소년부 등 자녀 세대까지 그대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 주는 종의 리더십과 이에 대한 치밀함과 치열함입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목자 목녀에 관한 일만큼은 아주 철저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목회일기를 모든 목장에서 360으로 제출한다는 말씀에 놀랐고, 모든 목장에서 목회일기를 100% 제출한다는 말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목회일기를 제출하라고 잔소리를 해도 잘 되지 않아서 늘 고민이 되었는데, 이재철 목사님의 이 말씀에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크게 열렸습니다. 연세 드신 목자님들도 계실 텐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 지 궁금했습니다. 그 비결은 이재철 목사님의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 주려는 마음과 이에 대한 치밀함과 치열함이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 주기 위해서라면, 그것이 될 때까지 치밀하고 치열하게 목회를 하고 계셨습니다.


 

2. 연수를 통해 결단한 것들


(1) 어떤 일을 하든지 정신(spirit)을 먼저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중직들을 비롯하여 성도들을 설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신약교회 회복을 향해 하나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목장에 소속되지 않은 성도들이 모두 목장에 소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VIP에 더욱 관심을 갖고,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 주는 담임목사가 되겠습니다.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주기 위해 더욱 철저하고 치열하게 섬기는 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목장마다 VIP가 참여하도록 하여 목장이 영혼구원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도록 돕고, 목회일기 제출율을 100% 가까이 끌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 어린이목장, 청소년목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잘 세워지도록 섬기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번 연수 때 어린이목장모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어린이목장이 진행되는 거의 2시간 가까이 지켜본 아이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그 자리를 끝까지 지켰고, 목자의 말에 따랐습니다. 어린이목장은 이를 통해 섬김과 배려가 무엇인지, 순종이 무엇인지, 인내가 무엇인지, 배우고 훈련하는 자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린문교회의 저력은 어린이목장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었습니다.


(4) 목자조모임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열린문교회 목자 목녀 면담을 하며 초원모임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원모임이 목자 목녀들의 사역을 위해, 그리고 교회 전체적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옥수교회는 아직 초원지기가 세워져 있지 않지만, 목자조모임에 더욱 관심을 갖고 현 상황과 단계에서 모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연수 보고서를 작성하며, 2009년에 열린문교회 연수 후 기록했던 열린문교회 연수 보고서(토론방 1620번 글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를 다시 한 번 읽어 보았습니다. 10년이 지나서 다시 읽으니 그 때 감격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연수보고서에 보니, 그 당시 실천 적용할 것으로 다섯 가지를 결단했었습니다. 그대로 옮기면,


(1) 전교역자의 지속적인 목회자세미나와 컨퍼런스 참여-가정교회 감각 유지를 위해. (2) 목자목녀들의 평신도세미나 참여 독려-목자의 소명과 사명을 통한 재 헌신을 위해. (3) 가정교회 지역모임 참여-가정교회간의 연합과 정보공유를 위해. (4) 삶공부 강화-리더들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세워나가기 위해. (5) 싱글목장 재정비-결혼한 부부도 싱글 목장의 목자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함.


지금 보니 위의 다섯 가지를 위해 그 동안 노력해 왔고 현재 거의 그대로 실천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열린문교회 연수를 통해 새롭게 결단한 것들도 앞으로 모두 이뤄지길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열린문교회에 지고 있는 사랑의 빚을 올 11월 초에 옥수교회에서 주최하는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비롯하여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다른 교회들을 섬기며 갚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감사의 인사


열린문교회에 또 다시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이재철 담임목사과 나삼숙 사모님을 비롯하여 김원도, 김원국, 박형빈 전담목사님과 사모님들, 이재현 간사님, 그리고 진심 어린 사랑으로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1) 목장이 VIP 전도의 주체라는 것을 보여 주신 싸바목장 홍순배 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목장 식구들, (2) 어린이목장 탐방을 위해 섬겨 주신 콜카타 목장 이희재 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목장식구들, (3) 어린이목장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신 콜카타 목장의 이민영 어린이 목자님과 목장식구들, (4) 여러 가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사역을 감당하며 인내와 순종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신 김창범 초원지기님과 김명주 목녀님, (5) 아동부 사역의 실제적인 것을 알게 해 주시고 헌신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보여 주신 이현경 목자님, (6) 그리고 기쁨으로 섬겨주신 삶 공부팀, 의전팀, 예수영접모임팀, 그밖에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린문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인철 : 남기환목사님. 최영숙 사모님, 미니연수를 통해 많은 "왜"에대한 답을 경험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04.15 12:54)
신규갑 : ㅎㅎㅎ 역쉬 남목사님^^ 부지런도 하십니다 ~ 연수보고 잘 보았습니다. 옥수교회와 목사님 사모님 ~ 화이팅^^ (04.15 13:53)
심영춘 : 저도 한 열심하지만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고자 하시는 남목사님을 보면 그 자체가 감동입니다. ^^; 열린문교회 연수가 한국에 또 하나의 가정교회의 모델이 되는 교회를 세우는 데 힘이 되실 것입니다.^^; (04.15 15:05)
이재철 : 이번 미니연수에 오신 남목사님부부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저와 저희 열린문교회에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04.15 15:44)
최영호 : 그 동안 노력해 왔고 현재 거의 그대로 실천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열린문교회 연수를 통해 새롭게 결단한 것들도 앞으로 모두 이뤄지길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참좋은 기회였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전과 지금을 분명하게 비교하고 점검한 부분은 정말 탁월합니다. 저도 지금까지를 점검하고 이후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15 17:45)
임군학 : 남 목사님의 뛰어난 재능과 은사가 성실함과 겸손함으로 더해져서 늘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는 것을 봅니다. 신약가정교회가 옥수교회를 통해 교단과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교회를 섬기는 날이 곧 다가올 줄 믿고 기대합니다. 섬기신 열린문교회 이재철목사님과 사모님, 전담목사님들 그리고 목자,목녀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04.15 17:54)
정형찬 : 초원지기 목사님 교회에서 연수를 허락하신것 감사합니다. 남기환 목사님은 역시 남다른 데가 있는 목사님이십니다. 기회가 왔을 때 그때를 놓치지 않는 분입니다.
환상적인 가정교회를 이루실것을 기대합니다

(04.15 18:31)
김원도 : 목사님의 소감의 글을 보며 연수로 섬기는 것이 참 귀함을 깨닫습니다.
따뜻한 미소가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남목사님 내외분을 섬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4.15 18:49)
김원국 : 만남을 소중히 여기시며 스쳐가는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고 계신 목사님 섬세함이 감동입니다.
섬길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사모님~! 승리하십시오~ (04.15 19:26)
오명교 : 남기환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늘 배우기를 즐겨 하시는 목사님께 하나님께서 소중한 선물을 주셨네요. 더 새로워질 옥수교회를 기대합니다. (04.15 20:23)
조석연 : "기회가 왔을 때 그 때를 놓치지 않는, 남다른" 남기환 목사님, 그리고 최영숙 사모님, 11월에 있는 옥수교회 평신도세미나가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04.15 21:10)
최영기목사 : 제목 '연수 보고' 앞에' '미니'를 넣어주세요. ^^; (04.15 21:41)
남기환 : 제목 수정했습니다.^^
댓글로 격려해 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미니연수로 기꺼이 섬겨주신 열린문교회와 이재철 목사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04.15 21:57)
김석수 : 남목사님과 사모님!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동일한 장소에서 함께 했는데 이렇게 섬세하게 배우시고 느끼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항상 미소로 편안하게 대해 주시는 목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4.15 23:38)
조근호 : 남 목사님 덕분에 더불어 연수하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배울 수 있어 기쁩니다.
가르치느라, 배우느라 모두 들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04.16 05:16)
오민아 : 제목 때문이라도 안 읽을수 없었어요.궁금해서^^
미니연수가 사모되게 만드신 잘 정리된 보고서 잘 읽고 은혜 받았습니다.^^ (04.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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