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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아니라 "Mega"였습니다! (열린문교회 미니 연수보고)
김석수 2019-04-14 22:37:25 415 4



들어가는 말

가정교회 목사님들을 만나고 컨퍼런스를 참석할 때마다 "가정교회를 잘 한다"고 하는 열린문교회에 대해 여러 번 들었습니다. 열린문교회가 잘하고 있다고 듣는 것은 마치 아름다운 꽃 겉모습만 보는 것 같았습니다화려함을 넘어 그 꽃을 꽃피우게 한 원동력을 볼 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미니 연수 기회가 주어져 이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깨달은 점

1.      목회자 리더십이 핵심이다.

열린문교회 연수는 저에게 가정교회의 승패 여부는 목회자 리더십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하신 최영기 목사님의 말씀을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2.     방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사역을 평신도에게 위임한 후 잘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바로잡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큰 문제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3.     가정교회 DNA를 심어라.

열린문교회에 어린 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가정교회 DNA가 깊게 심겨져 있는 것을 볼 때는 도전 받았습니다.  

 

4.     단순해야 한다.

가정교회 세 축인 주일연합예배-삶공부-목장 시스템이 복잡하지 않고 아주 심플하고 간결하게 돌아가는 것이 보일 때 , 이거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 결단과 실천 사항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나의 과제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영적 습관을 체질화한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면 가장 먼저 목회자의 리더십부터 재정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목회자 리더십에서 영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체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확보해야겠다는 필요를 느꼈습니다. 확신의 삶공부에서 영적 습관에 대해 가르쳤지만 정작 나에게 그것이 견고함에 있어서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그래서 경건의 시간과 말씀 묵상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영혼구원의 열정을 지속시키는 영적 습관의 체질화에 정진해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2. 성도들의 성공을 위해 나의 기질을 뛰어넘는다.

성도들에게 사역을 위임한 후, 꺼려할 것이라는 이유로 직접  확인하거나 체크하는 것을 기피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나의 기질이 문제였습니다. 상대가 불편함을 느끼고 관계가 틀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생길 때 조언과 코칭하기를 꺼렸습니다.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성공시켜주어야 할 터인데, 그 목회자의 중요한 책무에 내가 너무 방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부터 나의 기질을 뛰어넘어 성도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가정교회 DNA를 지혜롭게 심는다.

성도들이 잔소리로 여겨질 정도로 가정교회 정신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1) 가정교회 정신이 담긴 문구들을 이용해 게시판에 올리고. (2) 최영기 목사님의 책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가장 오래된 새 교회’ 책 일부를 간단히 요약하여 전달하며, (3) 모든 회의와 모임에 올라온 의견과 안건들을 이것이 영혼구원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고려하는 가운데 정해지도록 유도하겠습니다.

 

4.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인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삶공부-설교-목장의 세 축 원리 구축에 정진하겠습니다. 목회를 단순화시키려면 목회자인 나부터가 신약교회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질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과 시스템을 앞으로 과감히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나가는 말

미니 연수를 마련해 주신 열린문교회 이재철 목사님과 라삼숙 사모님전담 사역자들그리고 목자-목녀님들팀장님들모든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던 이재철 목사님 실제로 뵙고 보니 따뜻하고 세심하고 부드러운 남자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니 연수는 저에게 이름만 Mini였지 실제로는 Mega!였습니다강추합니다가정교회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원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라고 확신합니다저에게 연수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조근호 : 참좋은 연수보고서네요.
문제는 실천이지요. ~ 실천항목을 정하셨으니 잘 해내실 줄 믿습니다.
이 목사님과 온 교우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 (04.14 23:26)
오명교 : 김석수목사님~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동성교회가 가정교회로 튼튼하게 정착할 것 같습니다. 섬겨주신 이재철목사님과 열린문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4.15 06:56)
남기환 : 김석수 목사님, 연수 기간 동안 함께 해서 더 좋았습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동성교회가 가정교회로 잘 세워지길 바랍니다.^^ (04.15 12:10)
최정식 : 가정교회 전환을 앞 둔 동성교회를 축복합니다. "깨달음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겠다"는 말씀에 도전을 받습니다. "미니"가 아니라 "메가"였다고 하시니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04.15 13:53)
최영호 : 미니 연수는 저에게 이름만 “Mini”였지 실제로는 “Mega!”였습니다.
시작글부터 마무리되는 표현까지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열정과 결단이 느껴집니다. 저도 미니가 메가로 느껴질 연수 기간이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4.15 17:35)
임군학 : 곧바로 실천하여 순종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돋보이는 연수보고서 입니다! 동성교회는 잘 될수 밖에 없습니다! 김석수목사님과 사모님은 잘 해내실 것입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04.15 17:43)
이재철 : 이번 미니연수가 가정교회 정신을 붙잡고 세워가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다음달 5월에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구리 동성교회,
주 안에서 잘 될 줄 확신합니다.~~ (04.15 18:50)
김원도 : 미니연수를 메가연수라고 이름을 바꾸어야 할까요?
연수를 다시 시작하고 준비하는 저희 교회에 큰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제 5월부터 시작되는 가정교회 전환도 화이팅입니다~~^^ (04.15 18:55)
김원국 : 그릇에 담아가신 모든 것이 사역 현장에서 보화가 되어
이후 목사님 사역과 동성교회에서 은혜의 열매로 풍성하게 맺기를 소망합니다. (04.15 19:24)
김석수 : 격려와 관심, 기도로 섬겨주시는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우고 느끼고 결단한 것들을 부여잡고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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