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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남, 풍성한 나눔, 넘치는 응답(알마타 지역)
양병순 2018-10-29 08:47:58 143 2

10월 22일(월) 알마타 지역모임이 이요셉/ 은혜 선생 집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달 지역모임 때에 “주인이 갑자기 이사를 하라”고 해서 급하게 집을 구해야 한다며(이곳은 계약 기간이 남아도 주인이 이사를 가라고 하면 아무런 보상없이 그냥 가야합니다.) 기도 부탁을 했었는데, 즉시 응답 받아서 이번 모임을 새로 구한 아파트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기도를 빡세게(?) 해서 그런지 주님이 넓고 좋은 집을 주셔서 더 감동적으로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집도 일년 후에는 또 이사를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우선 저희 지역모임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희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공개 사역을 하셔서 가명과 얼굴을 모자이크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미남, 미녀이신데 너무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먼저 호스트를 하신 가정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요셉은혜고려인 노인대학 사역샘물교회>


두 분은 주중에는 고려인 노인대학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대부분 고려인 2세로 이 분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역사, 고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르치시며,  주말에는 목장모임을 통해 신앙을 심어주고 계십니다. 현재 16분이 목장모임에 출석하고 계신데, 작년 11월에 목장모임을 시작해서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한 것은 1년 만에 이번 10 30일에 6분에게 세례(침례)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례(침례)를 줄 곳이 없어서 아파트 욕실에서 할 예정이며 침례를 드릴 분들이 모두 노인분들이라서 걱정이 되어 두 분이 실습도 해 보았다고 합니다. 걸어 놓은 침례복을 보면서 선교지이기 때문에 이런 것도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제 조만간에 목장에서 교회로 모습을 갖추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예배당을 빌려 한 달에 한번씩 예배를 드리다가 내년에는 매주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노인대학에서 연결된 노인분들이 초기 맴버가 되겠지만 기대하기는 이 분들의 자녀들이 연결되어 교회를 갖추어 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처음 오신 두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요한/ 윤화목>


이미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을 하였기에 VIP는 아니지만 지역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 오셨습니다.

두 분 다 미남, 미녀이신데 두 분도 비공개 사역자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해서 아쉽습니다.

두 분은 가정교회 세미나 이후에 소년원 고아들을 데리고 목장모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윤화목 사모님은 처음엔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서 할 수 없을 거 같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고아와 같은 저희들을 양자로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결단하였더니 오히려 요즘엔 더 큰 은혜를 경험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특히 고기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매주 5KG의 고기를 사서 실컷 먹인다고 합니다. 토요 목장모임이 끝나면 주일예배까지 데리고 가면서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주중에는 소년원에 가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며 계속 영혼들을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정직한/ 도우미>



얼마 전 모임을 하고 있는 센터에 가스 점검을 나왔다가 50만 땡게 벌금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센터를 운영하고 있던 백 선생님이 안식년으로 부재중이다보니 센터를 맡고 있는 현지인들에게는 매우 큰 금액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로 주인의식이 생기고, 또 가스가 없어 난방을 못하다 보니까 센터에서 모이던 목장모임이 자연스럽게 각 집에서 모이게 되어 좋은 점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요즘에 젊은이들 목장이 많이 모여서 11월에는 분가를 계획하고 있고, 최근에 2-3 가정이 교회에 새로 나왔는데 이들은 10여년 전에 다른 교회를 다녔다가 최근에 이분들 공동체 모임에 나왔다고 합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목장모임을 경험했었으나 좋은 기억이 없었는데 지금은 목장모임을 통해서 조금씩 좋은 느낌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젊은이들과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어 교회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누리/ 강릴리아스>



2년 전 G국으로 파송했던 귀젤 선교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이제 다시 G국으로 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비자가 한정이 있어서 차례가 너무 길어 신청하고 인터뷰 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얼마 전 귀젤이 알게 된 사람이 이 나라에서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차례를 앞으로 빼 주겠다고 귀젤 선교사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귀젤이 부정적인 방법을 쓸 수 없다고 거절하고는 정상적인 절차를 선택하여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웠지만 옳은 것을 선택하고 옳은 길을 가기 위해 천천히 가는 길,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 귀젤 선교사가 너무 귀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이제 10 30일에 차례가 되어서 비자 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늦게 보고서를 올려 드려서 벌써 내일이네요…) 비자를 잘 받아 선교지로 다시 출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목자들을 위한 수련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6월에 전주기쁨교회 김영주 목사님께서 오셔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해 주셨었는데 그 내용을 정리해서 목자들에게 알려 주었다고 합니다. 목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아서 전에는 목장에서 성령님을 초대했었는데 이제는 이미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이 사람들을 기다리는 인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주스데반/ 이마리야>



두 분은 한인 5가정을 대상으로 부부의 삶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지인 부부를 가르칠 때보다 나눔이 풍성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두 분이 가정에서 경험하고 있는 부부 간의 일들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고 그 사건(?)을 저희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서 듣는 저희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섬기고 있는 교회가 크다보니 다양한 목자와 목녀들이 있는데 특히 속썩히는 목자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을 위해 더 기도하라는 음성으로 받아 들이고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와서 하게 되는 목자 수련회를 통해서 이들이 은혜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양병순/ 오주영> 


매주 토요일 한국 대학생들 4명을 데리고 한국식당에서 목장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4명 중 세 명은 이미 교회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인데, 2개월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통해서 안 믿는 아이들을 만나기를 기도하면서 함께 모임을 아직은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 번의 모임을 가졌는데 처음엔 서먹서먹하던 모임이 지난 주부터는 찬양과 감사한 일들, 기도제목도 나누면서 목장모임처럼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한국식당 사장님 부부가 이 모임을 섬겨 주시겠다고 결단하셔서 매주 음식값을 받지 않고 모임을 위해 좋은 방도 내어 주시면서 섬겨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알마타에 새로 개척한 러시아어 공동체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데, 벌써 11명이 모이다보니 분가도 서서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역자가 없어 러시아어로 직접 설교를 하다보니 설교준비에 많은 스트레스가 있지만 설교를 하고 난 후에는 성취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위임을 진행하고 있는 카라간다 라드닉교회는 지난 주에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는데 보내온 사진을 보니까 교회가 성장하고 자립을 잘 이루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몇몇 가정은 안식년으로, 개인 사정으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분들까지 다 모이게 되면 이젠 숫자가 많아져서 분가도 생각해 봐야겠다고 지역목자이신 주 스데반 선생님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상, 알마타 지역모임 서기에 양병순이었습니다. (저희는 공개사역이라 얼굴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


 

 

최영기목사 : 기독교가 핍박 받는 환경에서라도 목회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마티 지역 식구들을 통해 느끼면서,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10.29 17:56)
하영광 : 얼굴을 가린 사진을 보니,, 마치 신비한 모임같은 느낌을 주네요.. 양쌤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오주영 사모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인도네시아 단기선교온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훌륭한 주의 사역자로 활동하니..뿌듯합니다. (11.02 18:15)
김재정 : 어려운 지역에서 애쓰는 지역 식구들의 필요들을 위해 중보 하였습니다. (11.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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