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제 110차 목회자컨퍼런스 보고서
정태원 2023-05-30 02:37:54 537 7

110차 목회자 컨퍼런스 보고

 

이번 컨퍼런스는 대체로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이었다는 총평이었습니다그것은 기도와 철저한 준비그리고 컨퍼런스를 둘로 나누어 450명 정도의 적당한 인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성실하게 노력하기도 했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어긋나거나 모자람이 없는 컨퍼런스였습니다.

 

1. 등록과 안내

신림 지역의 모든 회원들이 총동원되어 철저하게 준비하고 점검한 결과 어떤 컨퍼런스보다 신속하게 등록과 함께 방 열쇠가 분배되었습니다많은 수고가 요구되는 일이었으나 모두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헌신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단지 아직 방 청소가 끝나지 않아 오후 3시에 입실이 가능한 방의 열쇠는 점심 식사 후에 지급되었기에 짐 가방을 본부실에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그러나 미리 열쇠가 분배된 것은 리조트 측의 특별한 배려였고 오후 3시에 지급되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2. 개회사

최영기 목사님의 개회사는 가정교회 30년 역사를 돌아보며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선명한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부부의 삶말씀의 삶감사의 삶 등 실제적인 삶 공부가 필요하지만 자칫 생명의 삶새로운 삶경건의 삶 등 기본적인 삶 공부에 소홀하면 고난과 시험을 극복하는 성숙한 신앙이 형성되지 못해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은 참으로 적절한 통찰이었습니다이웃의 영혼을 구원하는 수평구원만이 아니라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수직구원은 가정교회가 계속 역사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영성개발을 위한 말씀과 기도의 노력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이 함께 하는 목회에 대한 도전이 새로운 역사를 향한 갈망을 갖게 했습니다또한 가정교회가 이제는 영혼 구원만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와 환경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권면은 환경오염으로 생존의 위기에 처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교회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필수적인 과제임을 환기시켜 주었습니다특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티슈를 쓰지 않는다는 고백은 진정한 영성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도전을 주었습니다앞으로 개회사는 컨퍼런스 전체를 관통하고 아우르는 주제를 제시해야 한다는 고민과 과제를 던져주었습니다.

 

3. 삶 공부

대체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가르침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시간 시간마다 각 강의실에서 강사들의 영성과 열정과 철저한 준비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참가자들은 열정과 개인의 간증에 치우쳐 강의의 내용에 소홀한 점그리고 PPT를 통해 내용을 쉽게 요약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앞으로 강의에 있어 좀 더 세밀한 점검과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강의실 적정 인원이 20명 정도인 방이 많아 삶 공부별로 적절한 인원이 배분되도록 기도했는데 별 문제없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4. 사례발표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들을 목회의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한 분 한 분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고 분투한 삶의 간증이 성령의 위로로서 듣는 자들 가운데 역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가족목장 세우기와 그림책 사례발표는 성령께서 주신 지혜를 따라 시대적 상황에 필요한 신선한 시도였다고 느꼈습니다원형 목장이나 3-4정도의 목장이 있는 교회의 사례발표가 많았으면 좋겠고 성공한 사례와 아울러 잘 안 되는 사례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사례 발표가 같은 내용이 아니라 주제별로 다양해 좋았고 더 나아가 주제별로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어떤 발표자는 발음이 분명하지 않아 잘 알아들을 수 없었으며 전체 모임 장소가 조명이 어둡고 한쪽의 스피커가 잘 안 들리고 좌석이 편안한 것은 좋으나 대신 졸음이 왔다는 점도 지적이 되었습니다.

 

5. 식사

식사를 두 곳으로 나누어 기다리지 않고 여유 있고 은혜로운 교제가 있는 식사시간이었습니다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질서정연하면서도 깨끗하게 식사를 하고 또 정해진 시간 안에 마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그들은 단체 손님들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성령의 인도하심이 식사 중에도 함께 하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6. 찬양

준비 과정에서 찬양을 맡은 팀이 함께 모이기 어려워 각자에게 미리 음원을 보내어 연습하도록 하였으며 하나님 앞에 한 사람의 예배자로 서서 찬양을 하도록 하였습니다군더더기 없는 찬양으로 컨퍼런스의 집중력을 높이려고 했습니다특히 전진태 목사님이 부족한 장비를 짊어지고 컨퍼런스 기간 내내 세심한 부분까지 섬기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7. 간식

간식을 줄인 것은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였습니다임원들이 간식을 밤늦게까지 일일이 포장하고 피곤하여 섬김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일이 사라지고 한결 여유 있고 활력 있는 모습과 미소로 참석자들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참석자들도 줄어든 간식으로 식탐을 제어하고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최영기 목사님의 통찰력이 세심한 부분에 까지 미치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간식의 양은 줄었으나 질로서 필요한 것이 공급되어 이전의 간식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물론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몇 목사님들의 불만이 있었고 6겹줄 시간에 음료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습니다.

 

8. 개최 장소와 숙소

장소 좋았다. 94.6%, 불편했다. 5.4%. 숙소 좋았다 89.5%, 불편했다. 10.5%. 두 가정이 함께 사용한 것이 불편했고 누가 어느 방을 쓸지 미리 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9. 기타

수련회 장소가 너무 멀다고속도로에서 장소까지 오는 길이 멀다. 6겹줄 둘째 날에 자기 교회끼리 모임을 갖는다고 빠진 사람들이 있다개인 텀블러 지참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면 좋겠다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리포터 정태원 목사(서울관악 한우리침례교회)



홈피지킴이 : 맨 아래에 리포터 개인 사진을 올려주세요 (05.30 03:28)
김종석 : 다시 한번 컨퍼런스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도록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섬긴다고 했지만 세밀한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텐데 참석하신 목사님 사모님들께서 잘 도와 주셔서 큰 무리 없이 마친것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우리 지역에서 처음 참석하셨던 분들이 계셨는데 섬김을 하면서도 삶공부와 모든 시간에 참석하여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림니다. 정태원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05.30 03:57)
나종열 : 정태원 목사님,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까 컨퍼런스를 전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목사님 입장에서만 보지 않으시고 평가서에 나타난 의견도 같이 올려주시니 더욱 좋습니다. 서울강남초원에 속하신 목사님, 사모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100점이었습니다.^^ 하늘복 받으세요. (05.30 04:48)
석정일 : 정태원 목사님, 보고서 감사합니다. 남부 보고서는 은혜를 중심으로, 북부 보고서는 북부와 남부 둘로 나눈 새로운 시도에 대한 피드백 중심으로 되어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5.30 21:30)
장현봉 : 처음 북부, 남부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북부를 먼저 섬기신 목사님,사모님들의 경험이 저희 남부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북부의 팀장님들께서 남부 팀장님들과 잘 협력해주셨고 특히 김석만 초원지기님께서 먼저 겪으신 경험을 알려주셔서 좀 더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섬김을 통해 목사님,사모님들께서 신약교회 회복에 힘을 얻으셨다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05.30 21:47)
이동근 : 정태원 목사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보고서를 통해 보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좋은 것은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것임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05.31 05:35)
김영길 : 정테원목사님의 간단명료한 보고서를 보며 받았던 감동의 시간들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어 주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정 목사님 그리고 섬겨주신 김 석만 초원지기님을 비롯한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06.03 02:53)
김석만 : 정태원 목사님
남부와 균형을 맞추시는 수고까지 하시며 많이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06.05 21:19)
최영호 : 이번 컨퍼런스는 대체로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이었다는 총평이었습니다... 정목사님,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6.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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