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이렇게 했더니 참 좋아졌습니다”

- 2023년판 성경통독 수첩 나누기

“어떻게 하면 ‘성경적인’ 신약교회를 회복할까?”에 대한 고민은

모든 목사님과 성도들의 지니고 있는 공통 과제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정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원칙을 지키면서 꾸준하게 가정교회를 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VIP 영혼구원의 기쁨도 맛보았고 바닥도 쳐 보았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언젠가는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성도들을 원망하기도 하다가 제 자신의 부족함에 괴로워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가정교회를 떠나지 않은 것은

주님이 세우신 신약교회를 정말 회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가정교회의 교본처럼 여기고 있고

지역모임의 코칭 자료로도 사용하고 있는

최영기목사님의 저서 ‘가장 오래 된 새교회’를 보는 중에

‘편자 이야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본래의 편자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원본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

신약교회에서 멀어진 이유가 성경에서 멀어졌기 때문이고

성경적인 신약교회를 원한다면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 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쉽고 즐겁게 성경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만들게 된 것이 ‘말씀 보화 찾기’ 성경노트입니다.

‘말씀 보화 찾기’ 성경통독은

‘한 장 읽고 그 가운데서 가장 와 닿은 말씀구절 찾기’가 핵심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성경통독을 하도록 한 것은

1. 누구나 찾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를 찾기 위해 집중해서 읽습니다.

3. 찾은 말씀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4. 위로와 격려, 치유와 회복, 감사와 삶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5. 성경을 쉽게, 유익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6. 나중에는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을 처음 믿는 분이 요한복음을 읽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와 닿은 말씀이라고 찾아온 것이 요한복음 3:12절이었습니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저는 그 분에게 "정말 잘 찾았다"고 칭찬해 드렸습니다.

그후에 그분은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말씀구절들을

하나하나씩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보화찾기 성경통독은 성도들의 말과 행동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부정적인 말과 불평불만들이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성경에서 말하는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그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소망과 순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성경말씀을 매일 가까이 한 결과,

영혼구원의 열매가 풍성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조하였어도 풍성하지 못했던 영혼구원의 열매가

성경통독을 시작한 지 3년째가 되는 작년부터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하여

13개 목장에서 작년에는 예수영접 16명, 올해는 12명의 예수영접에 8명의 세례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가 잘 해서 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쓰고 나눈 것을

주님께서 좋게 보시고 VIP들을 보내주셨다고들 성도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경통독 4년째가 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성도들 ‘생각의 변화’입니다.

“신앙생활은 어렵고 힘들고 열매가 부실하다”는 생각에서

“신앙생활은 쉽고 즐겁고 열매가 풍성하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성경의 내용이 모두 그렇다는 것을 성도들 자신이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 구원은 행함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으니 쉽다.

- 신앙생활은 각자 알아서가 아니라 말씀대로만 하면 되니 쉽다.

- 혼자 노력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도와주시니 쉽다.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기도하면 되니 쉽다.

- 기도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풍성하게 응답하시니 쉽고 좋다.

- 나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사람도 좋아지니 좋다.

-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하면 세상사는 문제 책임져 주시니 쉽고 좋다.

- 내가 실수하거나 부족해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믿어주시니 쉽고 좋다.

- 영혼구원을 주님이 이루시고 성령님이 도우시니 쉽고 풍성하다.

성경통독을 하면서 얻게 된 가장 큰 유익이라면

신앙생활은 쉽고 좋고 열매가 풍성하다는 생각의 변화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행복한 신앙생활로 이어지고 있고

영혼구원도 쉽고 좋다는 생각과 그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스템이 아닌 스피릿이 중요하다"고 그토록 강조하셨던 말씀이 무엇인지 ,

이제 비로서 스피릿의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망교회가 작은교회들에게 성경통독 수첩을 보내드린 지

어느 덧 4년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맞나?”는 생각을 문뜩 문뜩 든 적이 있었으나

성경통독을 통해 교회에게 주신 은혜가 크고 그 열매가 분명하기에

원하시는 교회에 올해에도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1. 내용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내용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예전에는 1장 읽고 1구절 적는 페이지로만 하였는데

올해부터는 왼쪽 페이지에는 성경 보화찾기를,

오른쪽 페이지에는 감사일기 쓰기와 기도응답, VIP에 관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메모 칸을 마련하였습니다.

2. 말씀보화 찾기 수첩은 개척교회나 교인 수가 적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가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 드립니다.

- 아래 링크에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성경수첩 주문 - https://forms.gle/dcg6XUhTCGGm8Bvu7

3. 그 외의 교회들은 올려놓은 파일을 이용해서 자체 제작을 해서

사용하셔도 되고요, 스프링책자로 제작된 책 구입을 원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1KhWIcrAvrASSDXV3w9vz68os3W8sb29/view?usp=sharing

4.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그동안 가사원 토론방에 올렸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3024번, 3104번, 3161번)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신앙생활은 쉽고 좋고 열매가 풍성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