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교회가 넓어지고 있다!
황대연 2021-01-31 18:20:58 468 3

교회가 넓어지고 있다!

 

제가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한가족교회는, 상가 지하실 예배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인 특성상 종교 부지는 한정되어 있고, 분양을 받아 건축하는 일은 작은 교회들에게는 그림의 떡인지라 작은 상가에서 좀 넓은 상가를 분양받아 이전한 것이 지금의 자리입니다. 지하실일망정 160평이라 독자적인 남녀 화장실 외에도 150석 본당과 소예배실, 목양실, 유아실, 친교실, 중보기도실, 주방, 창고 등등... 필요한 공간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 발표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50석 예배당이 다소 을씨년스럽게 느껴졌었는데, 교회 밴드에 각 목장 별로 영상 예배한 인증샷 사진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한가족교회가 160평이 아닌 500, 1,000...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가슴 뛰는 환상이 생겼습니다!

 

다시 말해서 30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10가정만 예배한다고 해도 300가정교회가 아닌가! 뭐든지 보는 관점(觀點)에 따라 마음도 달라진다는 생각입니다. 교회들을 향한 방역 당국의 불공평한 조치로 인해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함으로 교회가 망해가고’(?)있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망할 교회라면 차라리 망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망한 적도 없습니다. 역사 속에서 수 많은 박해자들이 물리적으로 교회를 무너뜨리고자 십자가를 철거하고, 목회자들을 체포 구금 및 살해하며 예배당에 불을 지르는 등, 만행을 저질렀지만, 교회는 오히려 들풀처럼 자라고 또 자랐습니다. 로마의 지하 카타콤 교회들이 그랬고, 중국의 가정교회들이 그랬습니다.

 

겉보기에 한가족교회는 단지내 상가 지하실 교회입니다. 그러나 흩어진 성도들의 공동체로서의 한가족교회는 작은 가정교회들로 오늘도 카타콤처럼 수 백, 수 천 평의 건물 예배당 못지 않게 들풀처럼 살아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흩어진 한가족 공동체를 생각하며 영상 예배를 준비하고, 설교를 준비합니다.













이수관목사 : 1000평 부지로 옮긴 한가족 교회를 축복합니다. ^^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가슴벅찬 꿈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02.01 17:21)
구정오 : 아멘^^
마지막 꼬맹이의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한 가족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2.02 02:06)
김명국 : 아멘! 아멘! 입니다. 이제 공간에 대하여 새로운 철학을 생각해 볼 상황인 것같습니다. ^-^ (02.02 02:28)
송영민 : 황대연목사님 아름다운 모습 감사하네요. 들플처럼 일어니는 교회 멋진 표현입니다. (02.02 04:41)
이경준 :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10명의 목자가 30평짜리 집에서 가정교회를 하면 모두 평수가 300평짜리 교회가 되고, 30명의 목자가 30평짜리 집에서 가정교회를 하면 900평짜리인 교회가 되네요. (02.05 05:48)
황대연 : 이수관 목사님,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정오 목사님, 잘 지내시지요? ^^

김명국 목사님, 안녕하세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은 신학교시절에 배운 것이 이미 코로나로 인해 줌모임을 할 때부터 정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늘 귀한 방향을 바르게 제시해 주시고, 코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영민 목사님, 반갑습니다. 호주의 송목사님의 사역을 보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경준 목사님,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칼럼과 목회자 컨퍼런스 강의를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았고, 계속적인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2.05 06:44)
김관중 : 꼬마 아이의 기도 모습이 귀엽네요. 흩어진 작은 가정교회들로 들풀처럼 굳세게 살아있는 한가족교회를 축복합니다. 귀한 공동체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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