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래서 가정교회, 가정교회, 하는 가 봅니다.
이동근 2021-01-29 04:38:30 636 7


  포커스교회 이동근 목사입니다.

저는 가정교회로 개척하여 올해 10년이 되었습니다. 두 아들을 데리고 집에서 시작한 교회가 벌써 10년이 되어 가니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를 통해 세례받은 사람은 유아세례 3명 포함하여 40명이 되었고, 목장은 5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워지기 까지는 가정교회 하시는 여러 목사님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가정교회 하시는 선배 목사님들이 어깨를 빌려 주지 않았다면 결코 올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이 길이 바른 길이고 제가 가야 할 길인 것을 보여 준 박종국 목사님(다운공동체교회), 같은 교단 목사님으로 확신을 가지고 제게 소개 해 주신 김재도 목사님(조암제일교회), 개척 용사들이 모여 위로와 격려를 받고 힘이 되어준 배영진 목사님(용인 하늘문교회),  최영기 목사님의 격려와 칭찬, 김재정 목사님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역목자로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지역목자로 분가 까지 시켜주신 나종열목사님(제자삼는교회)이 있었습니다. ( '교회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 -가정교회 개척이야기'(요단출판사)에 우리 교회의 개척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오늘은 지역목자님으로 저를 성공시켜주시고자 하는 사명으로 사시는 나종열 목사님과의 아름다운 가정교회 정신에 대해 잠시 글을 쓰고자 합니다.


 포커스교회는 1년반 전에 예배당과 학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모가 운영하는 학원을 세로 얻어 그곳에서 예배를 드릴 생각을 하고 옮겼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램과는 다르게 건물 주인은 예배는 절대 드리지 못하고 교회를 같이 할 수 없다고 계약서에 특약 사항으로 까지 명시하여 갑자기 예배 드릴 장소가 없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한 단체는 거의 약속을 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기쁨을 잠시 누릴 즈음에 회장이 허락을 하지 않아 무산되었습니다. 그렇게 절망해 있는 순간에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신 분이 제자삼는교회 나종열 목사님이었습니다. 예배당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그 말씀에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그렇게 허락해주셔서 아무런 조건 없이 저희가 오후 3시에 예배라 2시30분부터 청년부실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제자삼는교회 오후 모든 활동은 그 전에 마치거나 취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편안하게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사님은 자리를 피해주셨습니다. 1년반 동안 지내면서 주일에 목사님을 만난 적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전기료나 임대료가 들어가지 않으니 그동안 저희들은 아주 작지만 가나안 헌금이라는 이름으로 예배당을 준비할 수 있는 씨드머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어느 날 최영기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교회 상황이 어떻게 되냐고? 그래서 기도 제목을 보내드리고 목사님은 에배당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나지 않아 몇 달 동안 보면서 기도한 장소를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 식구들도 온라인 새벽기도를 통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둘째주에 인테리어를 마무리 하고 필요한 집기를 어제 까지 들여놓았습니다. 그 소식을 나종열 목사님께 연락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만나 삼계탕으로 보신까지 시켜주었습니다. 이래서 가정교회, 가정교회, 하는가 봅니다.


 올해 교회를 개척하고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가정교회로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들어 온 3년, 5년, 7년의 시간들이 때로는 희망으로 때로는 희망고문으로 느껴 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10년이 되니 다릅니다. 은혜가 임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느 새 성도들이 자라있었습니다. 겨우 목자의 자리만 지키고,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한 목자가 이제는 사춘기 딸이 아빠의 기도빨이 좋다고 고백하며 가정예배 때 기도를 받는 자리까지 가게 되었고, 매일 감사 나눔밴드를 통해 올라 오는 내용은 매일 목장을 하는 느낌이 들고 가정마다 분위기가 달라지고 이로 인해 교회의 분위기가 너무도 밝아졌습니다. 이번 주 까지는 온라인 줌으로 드리고 다음 주 부터는 새로운 예배당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 드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형제교회와 형제처럼 친숙한 관계가 된 제자삼는교회와 나종열 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깊은 감사드리며, 아울러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들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최영기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가정교회는 됩니다. 이런 섬기는 리더십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영춘 : 이동근목사님의 이야기가 어두운 세상에 빛과 같습니다. 같은 길을 함께 걷고 필요할 때 도움이 되어주는 그런 분들이 가정교회 안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가는 이 길에 주어지는 복인 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 이동근 목사님! 새로운 예배처소에서 더 멋진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01.29 05:13)
김진수 : 이동근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교회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봅니다. 함께 세워가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아닌 우리가 하는 ... (01.29 06:07)
김득영 : 목사님~ 쉽지 않은 과정들 잘 이겨내시고 새로운 교회로 이사하게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포커스교회를 통해 하실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01.29 06:59)
이동근 : 심목사님 올해 연수 기회주세요~^^
김진수 목사님 감사합니다 ~
김득영 목사님 함께 걸어가니 힘이 되고 감사합니다 ~^^ (01.29 07:11)
최영기 목사 : 바르게 섬김을 받는 것이 바르게 섬기는만치 어려운데, 지난 1년반 동안 아름다운 섬김을 아름답게 받았습니다. 포커스 교회가 앞으로 제자삼는교회처럼 이웃 교회를 돕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내 부탁을 받아드려 글을 올려주어서 고맙습니다. (01.29 16:23)
오명교 : 감동의 스토리 감사합니다.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가정교회 안보이는 곳곳에서 이런 감동적인 관계가 있을 것을 생각하니 자부심이 더 생깁니다. 이목사님 축하드리고 기대합니다. (01.29 17:51)
이동근 : 최영기목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런 꿈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되길 소망합니다 ~^^ (01.29 17:53)
나종열 : 이동근 목사님과 이미영 사모님과 포커스교회를 위하여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랍니다.^^ (01.29 18:11)
정경미 : 이동근목사님 예쁜 예배처소로 옮기신것 축하드려요~^^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쁨이 느껴져 저도 함께 기쁩니다 예쁜 이미영사모님과 함께 사시는 이동근목사님! 목사님도 아주 멋있어요! 축복합니다. (01.29 19:23)
천석길 : 이 어려운 시대에 많은 개척교회 목사님에게 희망이 되는 간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존경합니다. (01.29 20:30)
구정오 : 이동근 목사님
참 멋집니다^^이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목회자들이 많은데......앞으로 어떤 아름다운 얘기들이 현장에서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축하하고 감사해요^^ (01.29 21:44)
김명국 : 이동근 목사님! 외형은 힘들어도 늘 본질을 붙들고 공부하고 나누려 하는 그 모습에 걸맞는 장소를 허락하셨다고 봅니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마음껏 발휘되리라 기대됩니다. 멋진 쉐어처치 모습을 또 하나 보여 주셔서 두분께 큰 박수와 존경을보냅니다. (01.29 22:22)
남기홍 : 아래글을 읽으니, 이 글을 읽지않을수 없었습니다. 너무 너무 아름다운 사연이고, 감격스러운 이야기입니다. 메마르고 감동받을길이 없는 이세대 사막같은 곳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 이런것일까요? 성공시켜주는 리더십을 가정교회 세미나에서 원리로 들었고, 이해도 했지만, 정말 최고의 본이되어주시고, 사례가 되어주신 이 목사님과 나목사님의 감동스토리에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저도 이렇게 기쁘고 감동이 넘치네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탄탄한 부흥과 더 귀한 열매들이 기대됩니다. (01.30 11:13)
이동근 : 가정교회를 하시는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이 좋은 것을 보여주셨기에 저희도 따라 갈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좋은 본을 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02.01 00:10)
한상우 : 이동근목사님, 이미영사모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느덧 개척 10년차가 되셨군요. 새로운 예배당에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고 그분들을 주님의 제자로 잘 세우시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목사님 사모님의 선함과 영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기쁘시게 받으심으로 귀한 만남의 복을 주시고 이렇게 선한 길로 인도하셨네요.. 부럽습니다. ^^ 코로나가 진정되어 한국에 나가게 되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서로 화이팅!!! (02.01 12:49)
이재철 : 이동근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나종열목사님, 가정교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시는 역시 제자삼는교회답고 자랑스럽습니다.~~ (02.01 23:28)
박기명 : 너무나도 좋은 목자님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예배처소가 준비되니 감사한 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영혼구원역사가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02.02 19:51)
윤예인 : 코로나로 마음이 우울해 질 수 있었는데,
제자삼는 교회와 포커스 교회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02.02 23:21)
이경준 : "오른손이 무엇을 하는지를 네 왼속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지만,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최목사님의 권면을 받아들여서 이종열 목사님과 이동근 목사님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서 많은 감동과 교훈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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