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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학생 가정교회 연합 - 2020 모임 보고서
서윤주 2020-11-14 13:52:03 321 4

북미 대학생 가정교회 연합 (이하 북대가연)” ,  북미에 대학생/대학원생/연구원/주재원/교환교수 인구가 교회 성도중 50% 이상인 가정교회들을 말합니다. 현재 4교회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유동성이 많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제자로 만들어서 파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북대가연은 이것을 함께 고민하고 효과적으로 사역하기 위해 서로 배우고 돕는 모임이며, 또한 대학생들을 주로 타겟으로 사역하는 교회에 가정교회를 전파시키고 효과적으로 써포트하여 열매를 맺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북대가연이 발족된 위스콘신에서 첫번째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정기모임을 일년에 한번씩 개최하기로 하여 올해는 캐나다에서 모일 예정이었는데, COVID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우리 목사님 사모님들과 함께 가고 싶었던 캐나다의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는 아쉽게도 그냥 사진만 올립니다.ㅜㅜ



팬데믹 상황으로 캠퍼스 기숙사들은 문을 닫고 강의도 온라인으로만 제공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각자 한국과 타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우리 대학생 가정교회 연합 소속 교회들은 비슷한 상황인지라, 함께 온라인으로 모이니 시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지혜를 모으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Boston, USA-- 워쉽프론티어교회 (최정섭 목사/양혜원 사모)


9월부터 대면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떠났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청년들이 찬양인도와, 자막,  온라인 방송, 믹서기 콘트롤등 여러가지 일들을 해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예배 /후와 진행하는 동안 소독,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하는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섬겨주는 청년들이 대견하고 고마와 밥을 종종 사줍니다. 그런데 함께 밥을 먹을때면 음식을 같이 나눠먹기도 하고 가까이 앉아 코로나를 잊은듯한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한게 무슨 소용이 있었지…?”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함께 만나서 밥먹을땐 서로 좋아서 저렇게 웃고 떠드는 어쩔 없나 봅니다. 

 

이번 학기엔 아직 생명의 삶은 시작을 못했지만 목장모임은 온라인으로 하고 있고 VIP 연결되어 섬기고 있습니다.  함께 모이는게 제한적이라 어떻게든 영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각자 집에서 있는 다니엘 금식기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Dallas, USA - 그레이스 포인트 한인교회 (차새얼 목사/김선경 사모)


달라스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대면 예배가 금지되어 있지 않아서 현재 대면과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식구가 많고,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기도제목입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은 예배당 나와서 예배드리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목장도 어떻게든 모이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달에 한번은 집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목장모임을 때는 음식을  만들어 일일히 배달하거나 거리가 때는 Uber Eats 같은 업체를 통해 배달해서 함께 먹는 모습을 보며 모임을 하는데,  배달되는 시간이 각각 달라 함께 먹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이 타지로 많이 떠난 상황인데 더군다나 목자도 떠나게 되어 빈자리가 큽니다.  그래도 와중에 기적같이 VIP 연결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역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우리 가슴을 뛰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되는 같습니다.


온라인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학생들이 온라인에 너무 익숙해지면서 신앙이 떨어지고 대면으로 나오는 귀찮아하는 같아 걱정이 큽니다. 신앙이 떨어지지 않도록 어떻게든 말씀을 읽히려고 선물을 당근 삼아 다니엘금식기간 중에 신약통독도 함께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신약을 완독해서 선물을 받은 학생은 없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신약을 2/3 정도는 읽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1명이라도 새벽예배에 참여할 있도록 온라인 새벽예배를 열어서 섬기고 있는데, 몇몇이라도 새벽예배에 접속하여 함께 기도하니 감사합니다.  며칠전 창립 5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감사 집회를 열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지난 9월에 했던 집회 자료를 주셔서 “관계”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 부부와의 관계,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 관한 집회를 했는데 좋았습니다. 그동안 힘들어했던 가정에 회복이 일어났으니까요. 큐티의 삶과 확신의 삶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고, 행복의 길을 준비해서 내년에 시작할 계획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장에 온라인 중에도 VIP 꾸준히 생기면서 영혼 구원의 역사가 계속 되길, 목자가 떠나는 목원들이 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원래 목장으로 복귀하고 정착하길,  VIP 반주자를 보내 주시길, 준비 중인 ‘행복의 길’이 교회에 확산되어 열매가 있기를 기도바랍니다.

 

Madison, USA -- 매디슨 사랑의 교회 (최병찬 목사/송은하 사모)


매디슨은 실내 모임이 1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예배 방송 녹화 인원과 현장예배를 원하는 소수의 인원만 9시에 모여 주일 현장 예배를 드리고, 11시에 2개의 목장씩 연합하여 온라인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Youtube 생중계는 누가 들어오는지도 없어 녹화를 하여 올려 주었는데 목사님 설교를 2배속으로 듣는 학생이 있다는 보고도 있어서 (헉…하여간에 우리 아그들 에궁)… 예배를 각자 혼자 또는 목장 식구들끼리만 드리다가 함께 모이니 좋고 2목장을 돌려가며 한달씩 묶어주니 예배 /후에 다른 목장 사람들과의 교제가 가능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경배와 찬양, 대표기도, 헌금, 헌신찬양, 주기도문… 목장에서 순서를 나눠서 진행합니다. 헌신카드는 카톡으로 받습니다. 

 

생명의 , 기도의 , 확신의 삶과 행복의 길을 모두 온라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은 주로 온라인으로 하지만, 목장의 상황과 날씨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모이고 있고 새로 연결된 VIP 적지만 현재 목장에 있는 VIP 섬김에 집중하려 합니다. 목장방문은 온라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원모임은 저희 Backyard에서 모여 하고 도시락을 싸서 보내는 식으로 하다가 이제는 추워져서 온라인으로 바꿨습니다. 저희 부부가 주로 새벽기도를 했는데 8월에 세례 받은 VIP 비롯하여 목자들이 나와 기도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타지로 떠나고 귀국을 해서 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헌금이 크게 줄지 않아 그것도 감사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학생들이 돌아올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11 2주간 아침금식기도를 하며 내년 사역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구하려 합니다. 1월부터 전교인이 함께 Bible GPS 통해 성경을 통독하려는데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Waterloo, Canada —워터루제일교회 (김성은 목사/ 서윤주 사모)


해마다 9월이면 신입생 초청/환영 바베큐 파티, 올해도 있을지 불확실했는데 워터루에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어 야외에서 100명까지 모일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바뀌어 안되지만ㅜㅜ).  학교가 오프라인 수업을 제공하지 않아 학생들도 별로 없었고 거리두기 때문에 예년처럼 캠퍼스를 돌며 한인 학생을 접촉할 없는 상황이었지만 SNS 통해 홍보를 하고 바베큐파티를 결행했습니다.  예년에 30-50명의 신입생이 반해 이번엔 단지 2. 숫자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관계를 통한 전도의 중요함을 모두 함께 깨달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이 타지로 많이 떠나 있는 상황이지만 대학원생들 중에 VIP 3명이 목장에 연결되어 감사합니다. 삶공부를 이제 다시 대면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만나서 하니 역시 좋습니다. 대면예배가 가능하여 워터루에 남아 있는 성도들의 대부분은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초원모임도 대면으로 매달 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를 지키려고 테이블 셋팅도 따로 따로 놓지만 결국 모이면 붙어 앉아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봅니다. 못말립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직 교회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감사합니다. 목장모임은 목장별로 온라인으로 하기도 하고 대면으로 하고 있는 목장들도 있습니다. 온라인 목장모임의 좋은 점은 co-op으로 타지에 실습을 나가 있는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떠나가기 때문에 목자들의 잦은 이동이 있습니다.  새로운 목자가 없는 목장의 경우 아쉬운대로  Qualifying 과정을 축소하여 세우기도 했는데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맺으며

학생들의 졸업과 취업은 복된 일이긴 하지만 타지로 떠나가는 목자들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은 우리 대학생 사역을 하는 교회에서 가장 고민꺼리입니다. 비슷한 상황이기에 함께 의견을 나누었는데, 서둘러 섣불리 목자를  세우기 보다는 다른 목장으로 흩어 보내거나 다른 목장에서 목자를 파송하는 것이 좋은 같다는 것과,  목자 없는 목장또는 목원 없는 목자들 목사님 부부가 함께 목장모임하는 것도 제시되었습니다. 역시 함께 고민하니 좋은 팁들을 얻습니다.  학생들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 온라인 시대에 어떻게든 학생들이 믿음에서 떠나지 않고 붙어 있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과 아이디어들을 나누며 모임이 작은 컨퍼런스 같은 느낌이 들었고 같은 길을 가니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고민과 나눔이 대학생들을 섬기는 목회자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북미에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님들이 많이 연결되어 연합이 더욱 확산되어지길 기대합니다.

 

팬데믹때문에 대면으로 모일 수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모임을 시작하게 되어 이제 두달에 한번씩 온라인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대면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 팬데믹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네요. 각자 지역모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중복을 피하고자, 2달에 한번씩 모이는 모임은 보고서를 올리지 않고 연간 보고서만 올리게 됨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서윤주 사모

 

심영춘 : 보고서를 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님 나라에 너무나 귀한 일들을 해나가는 목사님들과 사모님이 대단함을 느낍니다. 코로나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야할 일을 계속 해 나가는 그 열심에 도전이 됩니다.^^; (11.14 23:25)
최영기 목사 : 많은 북미 대학생교회들이 합류하면 좋겠네요. (11.16 05:30)
구정오 : 서로 어려움을 공유하고 좋은 지혜와 Tip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찾는 북대가연이 귀하고,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가정교회는 함께 하는 공동체임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1.16 15:28)
이수관목사 : 모임임 가지지 못해서 섭섭했겠습니다.
내년에는 꼭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11.19 09:45)
양수지 : 힘든 상황에 여전히 사역에 애 쓰시는 목사님 사모님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고 지치지 않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내년 컨퍼런스때 모두 뵙기를 기대하며.... ^^;; (1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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