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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역대책이 합리적으로 바뀌어야
최영기 목사 2020-10-30 19:32:00 488 7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늘었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정부에서 교회를 코로나 감염의 진원지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에주일 대면 예배 인원을 더 축소하거나 금지시키면 어쩌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방역 시책에 의문을 제기할 때가 되었습니다예를 들어주일 대면 예배를 금지하거나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것은주일 예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가정 때문입니다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주일 예배를 드렸는데도 감염된 케이스가 정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교회에서 발생한 감염은주일 예배를 통해서가 아니라마스크를 안 쓰고 밥을 같이 먹었든지성가 연습을 해서입니다.)  

 

약 2주 전, “선교단체 인터콥이 정부의 방역법을 어기고경북 상주에 있는 수련원에서 1박을 하며 3,000명이 부르짖으며 집회를 가졌다선정적인 기사가 인터넷 신문에 올랐습니다이 기사를 읽고 크리스천들 중에서도 이 집회를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그러나 그후에 이 집회를 통해 감염된 사례를 질병관리본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회를 가졌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교인들이 모였을 때, (1)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2) 음식 먹을 때 말하지 않고, (3) 발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쓴다면코로나 감염은  염려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악수를 한다든가뺨을 대는 등 피부 접촉만 하지 않으면거리 두기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지하철이나 시내 버스를 통한 집단 감염 케이스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교회당이 코로나 감염의 진원지라는 인상을 주입시켜공무원이나 교사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고교회 모임을 임의로 제한하거나 금지하고크리스천 모임을 고발하도록 부추기고전 공무원을 동원하여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를 점검한다면정치 사찰이요종교 탄압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교단이나 기독교 단체에서는성명서만 발표하지 말고,  전문가를 고용해서 교회당에서 마스크를 쓰고서 예배를 드렸는데 감염된 사례가 진정으로 있었는지 확인하고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면 주일 예배를 비롯한 교회 모임이 안전할 수 있는지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인 방역 수칙을 대안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영기 목사 : 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인데, 여기 옮깁니다. (10.30 19:32)
천석길 : 문제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어도 그것을 소개하지 않는 이상한 언론이 더 문제인듯 합니다. (10.30 20:22)
최영기 목사 : 전문가가 내는 의견은 많은 의견 중의 하나라 정부에서 귀를 기울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교단이나 교회 연합체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해 주면 좋겠는데, 크리스천에게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부 방역대책이 얼마나 교회에 불공평한지, 원론적인 말만 늘어놓지 교회를 통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대안 제시가 없으니까 정부에서도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기가 힘들 것입니다. ^^; (10.30 20:39)
이경준 : 아울러 온라인 예배를, 앞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라도 계속 유지해야 할 것처럼 말하는 목회자들이 있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교회 건물을 우상시하거나 교회 건물을 짓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까지는 좋은데, 교회의 공동체성이 흐려질까 염려됩니다. 온라인 예배가 아니라, 가정교회로 문제를 풀면 되는데 말이지요. (11.02 02:45)
황대연 : 저희는 교회에서 다시 예배하기 시작한지 3주 되었습니다. 예배당 좌석수의 30% 예배가능하다고 했지만, 좌석수 30%에 해당하는 성도들을 정해주기도 그렇고 해서 올 수 있는 사람은 오고,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할 사람은 하라고 열어놨습니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성도들이 온 것 같습니다. 성도들을 보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가웠습니다. (10% 정도의 성도들은 영상으로 예배하였습니다.) 이제 그동안 중단했던 삶공부도 해 넘기지 않고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가사원의 어록처럼 "조심하되, 쫄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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