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공동체가 이긴다(최영기 목사님 페북 글)
구본채 2020-05-15 06:41:58 358 4

공동체가 이긴다(Surviving Covid-19)-영어/한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주일 예배를 못 드리게 되니까, 많은 전통 교회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에게 주일 예배 한 번 참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인데, 이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또 대부분의 교회 사역이 교역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심방도 못하고 프로그램을 돌리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는 어려움을 덜 겪었습니다. 목장이라는 공동체 때문입니다. 목장을 통해 교인들이 가족이 되었고 매주 목장 모임을 갖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목장 모임을 갖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또 목자들이 평소에 목장 식구들을 돌보았기 때문에, 목장 모임을 갖지 못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목장 식구들을 돌보았습니다. 온라인 주일 예배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자녀들이 목장 모임을 통해 부모님들과 예배 드리는 것에 익숙해 있어서,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함께 예배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어떤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기 시작한 후에 헌금이 오히려 늘어났다고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를 사용하십니다. 이 목적을 위해 구약 시대에는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체를 만드셨고, 신약 시대에는 교회라는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세례나 침례도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부름 받은 사명 공동체, 즉 교회의 지체가 되는 예식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공동체 성이 서구의 개인주의 영향으로 인하여 오늘날 교회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신앙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것이 가정교회입니다.

가정교회는 위기에 강합니다. 초대 가정교회는 로마의 핍박 가운에서도 힘차게 뻗어 나가서 마침내는 로마 제국을 정복하였습니다. 1949년에 모택동이 중국을 장악하고 교회를 핍박할 때, 가정교회는 탄압 밑에서 존속했을 뿐 아니라 부흥까지 하였습니다.

가정교회가, 코로나 19라는 위기 상황 가운데 능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또 하나의 코로나 위기가 닥칠 것입니다. 또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공격받는 위기 상황도 생길 것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이 위기에 대비하면 좋겠습니다.

  • 정기영 코로나로 인해 교회식구들이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으로 늘 모였기에.. 오히려 영상예배후에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목장참여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교회 어려운식구들을 돕자고 해서 부활주일에 들어온 모든 헌금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파트비나 생활의 실제 도움이 되도록 섬겨도 될정도로 모아졌습니다..그래서 4월에 18가정을 섬겼는데.. 목자가 목장식구를 추천하고, 초원지기가 목자를 추천하고, 담임목사가 초원지기를 추천했습니다. 5월 6월도 이 일은 계속됩니다. 전달을 저희부부가 직접했습니다. 무려 10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모두가 자신보다 더 어려운 교회식구들을 생각하는 소리에 가정교회로 경험했던 가족의 힘을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목사님..
    -1:03
  • Sung Kuk Park 선교지에서도 코로나로 모일수 없는상황가운데 목장으로 훈련이된 필성도들이 목자님들 가정에서 혹은 자기집에서 주일날 예배하며, 문자메세지로 목장모임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한것은 이엄중한 가운데 VIP들이(동네에 있으니) 주일목자님댁으로 모여 함께 예배하게 되면서 VIP들과의 교재도 잘 이어가고 있는것을 보면서 #가정교회의힘 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Clarence 'Jiff' Pereira These words resonate with our current lived experiences. By the grace of God, our HCs have been strengthened during this period of physical isolation and the faith of the flock has not been more intense. Because of following Christ's model for His Church, we have been able to keep the flock together and minister to their needs more than we have ever done before we embarked on HC ministry. We thank God for people like you, Dr Young G Chai, Pss Enoch Won Jun LeeEric D. Shin and Sookwan Lee for investing time and resources in us that enables us to do what we are doing. We appreciate you sir
  • Susie Yang 저희도 목자목녀님들이 목원들을 잘 챙기고 돌보아서 가정교회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목원들도 보고 배워서 서로간의 섬김을 보는 기쁨이 컸구요... 저희 집 문앞에도 이것저것 갖다 놓고 가는 성도님들 덕분에 정말 가족이 된거 같은 찐한 마음과 서로 보고싶은 그리운 마음으로 애틋해집니다.

    컨퍼런스 연기되고 목사님 사모님들도 얼마나 더 보고 싶은지요...^^;;
  • Susan Cho Van Riesen Our church meets in a middle school cafeteria and has never emphasized where we meet. It has been sad to be a "pop up" church for so long in the past but now that we are in this new time, it was fairly easy for us to reconstitute ourselves online. I am grateful that, because of our lack of a building, it turns out that our identity and lived experience is more that the people are the church rather than the Sunday experience or gathering in a particular place.
  • 박창환 조금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저희 교회 성도들이나 재정이 별 변동이 없는 것 같아요. 가정교회, 감하지요.
    • 최영기 코로나 위기 가운데 많은 가정교회들이 주위에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하여 마스크를 비롯한 생활 필수품을 공급해 드렸고, 월세를 못내는 작은 교회들 월세를 대신 납부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교인들이 적극 참여해서 헌금이 더 느는 현상을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 송영민 최목사님을 만난것이 축복이고...목사님 덕분에 가정교회를 통하여 주님이 소원하는 교회를 할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코로나 때 가정교회 진가가 나타나고 도리어 헌금이 늘어나고 나누는 축복을 저희 교회도 누리고 있습니다.^^
    • 최영기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상황 가운데 호주에서도 가정교회가 진가를 나타낸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쁩니다. 가정교회라고 무조건 위기를 견뎌내는 것이 아니고 원칙 위에 세워진 가정교회가 위기를 견디는 것 같습니다. 수정교회는 원칙 위에 세워진 가정교회임이 틀림 없습니다. ^^;

임관택 : 영적 공동체로 가정교회와 연합교회가 둘러싸고 보호하니 무너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 속히 한국으로 나오셔서 마음껏 사역하실 수 있도록 사모님의 강건하심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목포의 게살비빔밥이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05.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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