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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방향과 확신(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보고서)
박상민 2020-03-05 22:41:14 397 1


연수자 : 박 상민목사, 주 혜갑사모(안산만나지역 / 큰기쁨교회)

연수기간 : 2020217() - 32()

 

1.연수동기

 

개척을 하고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신약교회의 회복과 가정교회가 답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24개월째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일 연합예배 출석은 25~30여명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 공부가 온전하게 진행되고 원형목장(아직 분가를 못했음)도 성장이 되어서 분가되기를 기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지역모임과 컨퍼런스를 꾸준히 참석하였지만 흔히 말하는 것처럼 가정교회에 대한 흡수율이 저에게는 미약했습니다. 그 원인은 솔직히 저 자신이 가정교회에 대한 DNA 장착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려면 휴스턴 서울교회의 연수를 다녀와야 한다는 오래전 심영춘 목사님의 권유에 동의하여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연수를 통하여 배운 점

 

1)한없는 섬김

휴스턴에 도착하여 라이드를 해주시는 김성은 목자님을 보면서 울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섬김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고 말씀하신대로 휴스턴 교회의 정신은 섬김이었습니다.

목자님, 목녀님들께서 시간을 내주시고 저희들이 머무는 두 주간 내내 섬김을 받으면서 왜 이렇게 하실까? 어느 목자님께서는 이렇게 하는 당신들이 더 행복하시다는 말에 또 감동을 받았습니다.

 

2)정확한 매뉴얼

조현 사무장님께서 일정표를 놓고 설명해 주신 것부터 교회가 운영 되는 모든 부분에는 확실한 지침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수관 안에서 저는 비상구(EXIT)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비상구의 좌우측 표시에는 각각 화살표로 되어 있습니다. 비상구가 우측 쪽으로 있으면 EXIT>, 좌측 쪽으로 있으면 <EXIT 물론 마지막 출구에는 좌우 표시가 없이 EXIT만 있습니다.

마치 비상구의 이런 세밀함처럼 집사회의나 교회협의회 회의 진행이나 결정하는 부분들에는 분명한 지침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규모에 따라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세밀한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행정서식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행정양식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3)탁월한 리더십

삶 공부 강사님들이 대부분 목자님, 목녀님이시고 강의안 까지도 직접 만드셨다는 것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실력과 수준 높은 강의가 어떻게 가능한가? 휴스턴 서울교회가 27년 동안 가정교회를 구축하면서 보여주신 최영기 목사님과 이수관 목사님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축을 설명하는 도표에서 가운데 담임목사리더십이 그 의미 인 것 같습니다. 성승현 총무님께서 해주신 강의(가정교회)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평신도 사역자들의 이런 실력은 리더십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감동적인 예배와 예수 영접 모임

교회협의에 시간에 연수 마치는 소감을 발표할 때 말씀 드렸듯이 두 주간 이상 연수를 하는 이유는 한 번 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고 두 번 이상 경험해야 더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삶 공부, 목장, 주일 연합예배가 다 두 번씩 참석했습니다.

순서가 심플하면서도 은혜로운 주일 예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수관목사님(223), 최 영기목사님(31)의 메시지를 통하여 은혜 받았습니다. 목사의 사역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한 주간 내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치유 받고 눈물을 쏟아내면서 하나님의 만져 주심을 저 자신이 체험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예수 영접 모임이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스스로 결정을 하게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강요가 아니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주님을 영접하도록 권면해 가시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고백으로 기도하며 눈물지을 때 참 귀한 시간이라고 여깁니다. 문 밖에서 기다리는 목자, 목녀, 목원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이 여기가 천국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5)살아 움직이는 목장

저는 첫 번째로 에콰도르 목장(나성욱목자)에서 목원들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나눔을 가지고 기도제목을 공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자님의 리더십과 목녀님의 섬김이 목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눔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감사한 일은 같이 기뻐하고 힘든 일은 같이 기도제목을 삼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참석한 태국 목장(최명근목자)도 훌륭했습니다. 확실히 목자들은 다릅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자, 목녀는 목사, 사모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목녀님의 나눔은 너무 유머가 있고 핵심이 있었습니다. 목원 중에 목자이셨던 분이 있지만 낮은 자세로 섬겨주시고 출장이 잦아서 매주 참석하지 못하는 목원이 있지만 출장이 없으면 언제나 목장을 참석하여 목장의 돌봄 가운데 있는 목원들을 보면서 이것이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3.결심과 실천

 

연수를 받으면서 연수 받는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연수관에서 저녁마다 모여서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이 또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신약교회를 회복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위해 아직도 더 배워야하고 더 많이 가정교회에 대하여 흡수해야 함을 느끼면서 미흡하지만 다음과 같이 결심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1)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평신도를 사역자로 만드는 교회가 되기 원하는 방향을 향하여 나아가겠습니다.

2)매일 새벽 3시간 기도를 하겠습니다.

3)매월 1-3일 오전 금식하겠습니다.

4)아내에게 잘하겠습니다. 목사부부가 행복해야 성도들이 보고 배우도록 본이 되겠습니다. 조선희 목녀님의 면담 깨달음이 많았습니다.

5)저부터 4기둥의 정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임희숙목자님의 전도열정에 도전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잘 실천하도록 꾸준히 가정교회를 연구하고 관련된 책을 읽고, 가정사역원 홈페이지를 자주 보면서 연장님 코너도 잘 묵상하겠습니다.

 

4.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면담해 주시고 조언과 간증을 해주시고 코칭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수관 담임목사님, 이은주 사모님, 조현 사무장님, 김성은C 목자님, 정통한 목자님, 최혜리 목녀님, 최지원 목자님, 최양선 목녀님, 나성욱 목자님, 나보승 목녀님, 정희태 목자님, 조안나 목녀님, 조용준 목자님, 이기탁 목자님, 이미옥 목녀님, 김홍근 목자님, 김은미 목녀님, 이진A 목자님, 이명희B 목녀님, 조원호 목자님, 조혜승 목녀님, 조선희 목녀님, 임희숙 목자님, 김정은 목녀님, 최명근 목자님, 최영진B 목녀님, 박점수 목자님, 홍성제 목자님, 홍수희 목녀님, 황일청 목자님, 성승현 집사님, 진정섭 초원지기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심영춘 : 박상민목사님! 주혜갑사모님! 저희 교회 동기 모임에 참석하신 그 날 저의 이야기를 듣고, 가정교회를 하기로 결심하시고, 한번도 마음이 변하지 않고, 목회자세미나 지역모임, 컨퍼런스 그리고 휴스턴서울교회연수까지 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개척을 시작하시면서 가정교회를 시작하셨으니 잘 정착시키셔서 가정교회로 개척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교회와 목사님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03.06 05:38)
조근호 : 박 목사님, 주 사모님! 가정교회 정신으로 흠뻑 젖어든 연수의 시간들이었군요. 정말 연수 결단을 잘하셨습니다.
이제 결단하신 것 실행하는 것만 남았네요.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03.06 22:04)
정주벽 : 박목사님 내외분, 연수하시면서 보고 결심하신 내용들을 실천 적용하셔서 이뤄내실 것 들이 기대됩니다 곁에서 차근차근 잘해 가시는 것을 보아왔는데 기름을 부은 것처럼 일어날 줄 믿습니다 加油 !!! (03.07 01:59)
박상민 : 심영춘 목사님, 조근호 목사님, 정주벽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기름을 부은 것처럼 일어나리라는 기도제목대로 되게하옵소서, 아멘!! (03.07 02:13)
장영옥 : 목사님.사모님~ 건강하게 연수다녀오셔서 환영합니다.
연수보고서를 읽고 제 마음이 벅차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계셨던 목사님 사모님께서는 직접 경험하면서 얼마나 큰 감동과 도전이
되셨을까 부러웠습니다.
신약교회로 방향을 잡고 확신에 찬 목사님 사모님을 응원합니다. (03.15 00:32)
이동근 : 목사님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03.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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