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오직 가정교회이기에 가능한 일들, 목장을 분가하듯 교회를 분가하다.
이승준 2019-12-11 22:57:22 755 5

  사랑나눔교회는 가정교회에서 예비 목자, 목녀를 세우고 훈련 시켜 새로운 목장으로 분가하듯, 201514일 오후 2시에 양지문교회 본당에서 모이기 시작하여, 201811월에 두 교회가 분가식을 갖고 새로운 성전으로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랑나눔교회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고, 오직 가정교회에서만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기에 조심스레 이글을 올립니다.

 

먼저 지금까지 진행된 과정을 몇 장의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첫 예배에서 성전분가까지의 과정들

첫 예배

20151

 

                    

양지문교회 본당에서 목회자 가정 포함 장년 6, 청년 1, 유아-청소년 7

14명이 2015년 1월 4일 주일 오후 2시에 첫 예배를 드림.

(윗줄 오른쪽 세 명의 청년은 첫 예배 축하로 방문함)

원형목장

           

이승준목사 가정에서 원형목장 모임을 시작해 초청된 VIP들과 교제하는 모습

목장분가

20176

 

 

원형목장 인원이 증가하여 식사와 나눔시간을 원활히 진행할 수 없어 자원한 두 가정을 목자, 목녀로 임명함. (룩납목장, 반둥목장)

청소년목장 분가

201712

       

장년 목장에서 분가해 청소년 목장이 주일 오후에 모이기 시작함.

치바목장 분가

20189

 

     

반둥목장에서 치바목장의 분가, 일본 치바현 선교사님과 함께

성전분가식

201811

  

 

양지문교회와 사랑나눔교회의 성전분가 감사예배.

사랑, 나눔목장(양지문의 싱글목장)의 후원 서약문 전달.

입당예배

201812

       

양지문교회 목자, 목녀들의 특송과 정만영 목사님의 축사로 입당예배를 드림


 

  광주 북문교회에서 마지막 부 교역자 생활을 하며 개척에 뜻을 두고 있을 때쯤, 광주 북 지역 목자로 섬기는 정만영 목사님께서 제게 가정교회와 목장으로 개척을 시작하라 권해 주셨습니다. 가정교회라는 말에 처음부터 잘못된 선입견으로 자세히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요할 정도로 권면하는 목사님을 보며,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광주에서 진행하는 하루짜리 세미나에 다녀왔고, 그 후에 조금 씩 가정교회에 대한 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척을 시작하려 해도 예배처소와 경제적인 문제는 제 믿음으로 쉽게 넘어설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개척을 망설이고 있을 때 목사님께서 주일 오후 양지문교회의 본당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주셨고 주중에는 교육관에서 삶 공부와 기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방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까지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 가정교회 정신을 알게 되자 모든 것이 다 이해가 갔습니다.

 

   다들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예배처소와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저도 몰랐지만 사랑나눔교회는 가정교회에서 새로운 목장을 분가하듯, 4년 동안 양지문에서 철저히 가정교회 정신으로 양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보고 배운 대로, 목장도 분가하고 성전도 자체적으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만약 가정교회로 직접 들어가 보고 배우지 않았다면, 개척하며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 좌절했을지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2. 함께 하며 보고 배운 것들.

1) 현장에서 보고 배운 34기둥.

처음 사랑나눔교회 성도들은 목사와 성도 모두가 나이도, 신앙도 어렸습니다. 이들에게 어떻게 헌신과 섬김을 가르쳐야 할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주일 오후 3시에 예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양지문교회의 목자, 목녀님들이 자신의 VIP가 삶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관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장면을 자주 목격 했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자녀들은 교회로 숙제나 공부할 것을 가지고 와서 하고 있었고, 부모님들은 VIP의 어린 자녀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출동해서 섬기는 장면을 매주 보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사랑나눔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오후 2시가 가까워지면 행여라도 저희 교회 성도들이 불편할까 봐 어린아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본당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양지문 교회 내에서 성도들에게 교육을 했었고, 저희가 보기에도 그런 배려가 훤히 보였습니다. 정말 감사했고 또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성도들에게 섬김과 봉사를 설교와 성경공부로 가르쳤다면 대부분 어린 성도들이었기에 십중팔구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매주 교회를 오갈 때마다 양지문교회의 목자, 목녀들과 성도들을 통해 헌신과 섬김, 봉사와 배려가 무엇인지 보고 배우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가정교회 정신을 보고 배운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대로 따라 하고 있습니다.

   보고 배운 것은 정말 무섭습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보여 준 그것이 교회라 생각하며 따라 합니다.


 

 




지역모임을 준비하는 목녀들 모습.

(저는 이때 아이들 하나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이들을 못마땅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ㅜㅜ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직접 안고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나이가 30살이었습니다. 다른 교회 50-60대 권사님들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얀색 옷을 입은 박윤심 목녀는 삶 공부에 지각한 적이 있었는데, 출산 예정 당일이라 병원에 입원할 준비를 해서 나오느라 늦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양지문교회를 보고, 삶 공부는 원래 그렇게 하는 걸로 알았다고 합니다. 무서워서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했습니다. 보고 배운 것은 무섭습니다.)

 

VIP 방문

(교회 아래 2층 체육관 관장님을 목장으로 초청했으나 수업 때문에 나오지 못하자 직접 식사를 준비해 목장 모임 전에 저녁식사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목녀도 목원들도 아직 다 어리지만 이들은 어느 교회 권사님 못지않습니다. (제가 시킨 거 절대 아닙니다.) 가정교회 정신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


2) 예비 목자와 목녀처럼 목사도 현장에서 보고 배웠습니다.

   컨퍼런스와 세미나만 통해서는 가정교회와 목장의 원리와 정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사랑나눔이 원형목장으로 모일 때쯤인 것 같습니다. 양지문교회의 각 목장을 탐방해보라 말씀하셔서 귀찮았지만 ^^“ 금요일 저녁마다(사랑나눔은 처음에 토요일 저녁에 원형목장으로 모였습니다.) 목장을 탐방하며 영혼을 세우기 위한 목자, 목녀들의 헌신을 직접 보게 됐습니다. 말이나 책만으로는 가정교회에 대한 이해와 확신에 한계가 있었는데 매주 직접 목장에 참여해 보니 서서히 목장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목장에서 삶을 나누고 교제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목장뿐만 아니라 삶 공부도 참석하는 VIP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성경공부와 다르다는 확신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3) 목장 본래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던 현실적 이유

- 사랑나눔 원형목장의 첫 VIP들은 정신건강이 약해져 별다른 직업도 없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귀했습니다. 그러나 매월 들어가야 하는 임대료, 대출이자, 공과금 등에 쫓겼다면 솔직히 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는 이들을 매주 3-4회씩 가정으로 초청하여 먹이고, 나누고, 양육하는 데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적은 액수지만 따로 들어가는 곳이 거의 없었기에, 매주 헌금을 거의 그대로 저축할 수 있었고, 나중에 성전을 마련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처음 개척을 시작할 당시 정만영 목사님께서 성전은 주일 오후에 사용하고 주중에 목장으로 모일 수 있는 넓고 좋은 집을 마련하라고 하셨을 때 뭔가 앞뒤가 바뀐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때의 선택이 얼마나 지혜로운 선택이었는지 알 게 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4) 기도 외에는 답이 없다.

- 가사원 홈페이지 나눔터 원장코너에 최영기 목사님의 마지막 글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가정교회 사역에 기도가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교회 성공 여부는 목회자의 영성과 기도에 달렸습니다.... 가정교회를 잘하는 목회자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입니다. ...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인간의 지혜나 능력으로 이루어지겠습니까? 기도밖에 없습니다.

가정교회 뿐만 모든 교회가 기도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척을 하다 보니 때로는 현실의 무게에 억눌려, 기도를 가장 많이 해야 할 때 오히려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그때는 성도들도 다 어리기에 기도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울증과 무기력이 찾아 왔습니다.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양지문에서 중보기도학교를 시작하고, 중보기도실도 설치했으니 사랑나눔의 기도제목도 구체적으로 적어서 중보기도 함에 넣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염치없어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매주 우리들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기뻐해 주는 목자, 목녀님들의 모습을 보자 저분들이라면 정말 자기 일처럼 기도할 것이라 생각됐습니다. 그때부터 수시로 기도제목을 중보함에 넣고 또 중보기도팀의 결산에도 함께 했습니다. 긴 설명 필요 없이 이런 중보기도가 개척교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잘 아실 것입니다. 그것도 같은 공간에서 매주 상황을 지켜보는 이들이 기도해 주니 정말 더 감사했습니다. 중보기도실에 저에 기도제목이 걸려 있는 것만 봐도 힘이 났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가정교회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3. 비전도 보고 배운 대로

1) 우리도 누군가를 섬기려 합니다.

   사랑나눔이 양지문과 함께 하며 배운 것 중 하나는 섬김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사랑나눔은 작고 어리지만 배운 그대로, 섬김을 받은 그대로, 가정교회로 개척을 시작하려는 다른 교회에 예배당과 목장을 개방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 교회가 분가를 하면 똑같이 누군가를 또 섬길 수 있도록 권면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가정교회 정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2) 분리 개척이 아닌 교회 분가

   꼭 가정교회가 아니더라도 대형 교회에서 부교역자를 담임으로 세우고 교회를 분리하여 개척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례들은 대형 교회가 아니더라도 현실적으로 교회 규모가 어느 정도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교회도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목장을 세워 분가하듯 교회를 분가 하는 것은 가정교회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랑나눔 같은 작고 연약한 교회도 이런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런 비전을 함께 할 교회들에 예배당과 목장을 개방하려 합니다.

 

3) 조금 당돌한 제안

   양지문과 사랑나눔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이미 가정교회 내에서 여러 지역 목자님들이 여러 형태와 상황에 맞게 개척하는 교회들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가정교회 목회자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제 개척하려는 분들이 가정교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또 지역 목자님들께서 이들을 각각의 상황에 맞게 섬기려 해도 기존교회의 정신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른 교회 예배당을 빌려 예배드리는 것이 맞느냐?”, “그러면 그 교회의 부 교역자가 되는 것 아니냐?”, “교회 성도들이 눈치 주고 갑질하는 것 아니냐?”, “오히려 몇 명 안되는 우리 교인이 흡수되는 것 아니냐?” 등등의 질문을 해 왔습니다.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이미 이런 사역을 하고 계시는 지역 목자님들과 앞으로 하실 의향이 있는 목사님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과목이나 과정을 개설하여, 어떤 상황에서, 어느 부분을, 어디까지 섬길 수 있는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구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게 가정교회로 개척하려는 목회자들을 받아 들여 양육하고 분가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돌한 제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를 비춰볼 때 이렇게 보고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면 아직도 시행착오와 본질 외적인 문제로 헤매고 있을 것이 불 보듯하기에 감히 이런 제안을  드려봅니다.

 


임관택 : 와~~~목사님, 대단하십니다.
은혜의 글에 도전이 됩니다. 야성이 팍 팍 전해집니다.
정만영목사님의 섬기심에도 큰 은혜가 됩니다. (12.12 00:20)
정종성 : 가정교회 정신으로 제대로 세워져가는 사랑 나눔교회 짱입니다.
가정교회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12.12 01:25)
이영록 : 참으로 놀랍고 은혜로운 일입니다. 우리 광주북지역에 이런 사례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교회에 힘이 될 것입니다. (12.12 01:50)
김진국 : 양지문교회,사랑나눔교회 두 교회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네요^^ (12.12 04:40)
정영재 : 아직은 작아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열매들이 있고 사랑나눔교회가 독립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교회로 세워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국의 지역모임에 참석하는 개척을 시작하는 목회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또 한 가지의 좋은 사례인데요 이런 일들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12.12 05:06)
이수관목사 : 이승준 목사님, 좋은 글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2년만에 원형 목장을 분가시키고, 거의 3년만에 분리해 나오셨으니 참 대단한 열매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사례는 많은 분들이 배울 수 있도록 많이 나누어 주셔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사랑나눔교회가 더욱 더 자라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례를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니 한가지만 언급하면 이 경우는 '교회 분가'라고 표현하기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 분가는 정말 한 교회가 반으로 (반이 아니라면 60:40 정도로, 아니면 적어도 30% 이상) 분리될 때 사용할 수 있는 용어인 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사랑나눔교회가 양지문교회에서 개척해서 어느정도 되었을 때 독립해서 나온 것이니 다른 용어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인큐베이터 같은 것인데 무슨 이름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2.12 11:17)
구정오 : 많은insight 통찰력을 주는 보고서 감사합니다. 우리 정민영 목사님과 양지문 교회 식구들께서 가정교회 정신인 섬기는 종의 리더십으로 이승준목사님과 사랑나눔교회의 필요를 알고 희생이 들어간 섬김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이승준 목사님 컨퍼런스에서 사례발표로도 추천합니다^^ (12.12 15:26)
정만영 : 이목사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터인데...
개척하실려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려고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사랑나눔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서가기를 축복합니다. (12.12 18:05)
배영진 : 이승준목사님 케이스는 개가연에서 수련회와 포럼에서 개척가정교회 목사님들과 많이 나누고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여기로 잘 올리셨네요.^^ (12.12 19:27)
최병희 : 저도 이수관 목사님처럼 '교회 분가'라기 보다는 '인큐베이터'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수관 목사님이 먼저 쓰셨네요. 개가연 책에 보면 교회분가나 인큐베이터에 대해 이미 설명이 되있습니다.
교회분가는 부목사님 같은 분이 목장이나 초원을 직접 하다가 그분들을 모시고 새로 교회를 할 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인큐베이터도 '사랑나눔교회'같은 경우는 예배당을 같이 쓴 것이 가장 큰 부분인데, 캐나다 밴쿠버의 어떤 가정교회가 좀 규모가 있는 다른 가정교회로 들어가서 주일연합예배는 같이 드리고 목장은 따로 한 경우가 있습니다. (삶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잘 모릅니다) 이렇게 세 축중 어떤 것을 공유하는냐에 따라서 인큐베이터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적인 상황에서 사랑나눔교회가 양지문교회에서 은혜를 입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준 목사님은 개가연 대표이신 위 배영진 목사님과 연락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12 20:54)
배영진 : 최병희목사님 반갑습니다. 이미 이승준목사님과 활발한 교류 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경우는, 이목사님의 교회가 양지문교회 건물을 사용함으로 두 교회가 교제 교류하다가 때가 되어 나온 것이므로, 엄밀히 보면 분가가 아닙니다. 교회 분가도 아니고 분립도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양지문교회가 사랑나눔교회를 품고 있다가 파송한 것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회파송이 어울리게 보입니다. 사실 저는 몸글에서 성전이라는 용어가 조금 어색합니다. 성전은 신약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구약용어입니다. 그냥 예배당이라고 했으면 합니다. 애정을 갖고 첨언해봤습니다.^^ (12.13 18:53)
유병훈 : 개척교회는 맨땅에 헤딩하듯하면 매우 느리고 힘든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미 세워진 교회에서 함께 연합해서 개척교회를 세워주면 한국에 개척교회가 더욱 잘 세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이승준 목사님 귀한 사역나눔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척교회들에 좋은 모델과 대안이 되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귀하게 쓰이는 교회와 목사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12.13 22:26)
남기홍 : 우와 정말 좋은 케이스 입니다. 저는 맨땅에 헤딩하듯 쌩개척을 하기도 했고, 수많은 사역(?)을 진행하면서 개척을 하여 10년차, 19년3월부터 가정교회로 전환한 교회인데요, 이런 개척이라면 성공확률이 정말 높을 것 같네요. 양지문교회 정만영목사님의집요한 권면과 교회를 품어서 3년간의 태교(?)후 출산하듯 세워주시는 귀한 섬김이 너무너무너무x100 귀하고 감사하고 감동이 됩니다.
어려운중에 이승준목사님께서 하나 하나 순종하여 정말 아름다운 독립과 성장하며 본받을만한 '교회세움'을 보여주셨습니다. 요즘 교회를 개척하기가 정말 어려운 환경인데, 이러한 교회개척 사례들이 계속해서 가정교회안에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가정교회가 이땅에 신약교회의 회복과 소망이 됨을 다시 감격적으로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12.14 05:33)
안관현 : 나두 오래전부터 이렇게 개척교회를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개척교회가 보고 배우는 것이 있어 빨리 가정교회로 세워져갈 수 있겠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상황으로 실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실제 예를 보니 감사하고 감격이 됩니다. 양지문교회와 정 목사님의 섬김이 깊은 감동이 됩니다. (12.14 13:50)
조근호 : 정~~~ 말 멋집니다. 정말 가정교회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새역사를 쓰게 된 사랑 나눔교회 이목사님과 교우들 축하합니다. (12.15 22:57)
계강현 : 지역목자이신 양지문교회 정 목사님도 참 대단하시고, 사랑나눔교회 이 목사님도 대단하시고 우리 하나님도 참 대단하십니다. 가정교회이니까 가능한 얘기이네요. 축하축하드립니다.^^ (12.25 17:08)
서철상 : 짝짝짝 (01.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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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7 주일 예배, 드리나, 마나? (18) 최영기 목사 2020.02.23 185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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