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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난다. 목자 목녀(목부)!" (제 12차 목자연합수련회 보고서)
어수미 2019-10-14 05:18:05 512 8

힘이 난다. 목자 목녀(목부)! (12차 목자연합수련회 보고서)

    

 12차 목자연합수련회(이하 목연수)가 서울남부 초원(초원지기: 김석만목사) 주최로 1011()~12()까지 세상 속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서울 동암교회(담임목사:손근석)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 남부초원 12차 목연수에는 몇가지 특별한 점이 있었습니다.

서울남부초원은 전국 초원 중 최다 지역 수(10)를 가졌고, 이번 목연수에 100% 우리초원 식구들만 참석하는 최초의 목연수였습니다. 또 초원지기 김석만 목사님께서 목연수 준비기간중 암수술을 받으시고 회복중이셔서 SNS로 교제하며 기도해 주셨고, 목사님의 환영사도 영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2차 목연수에는 총 10개 교회에서 78명의 목자목녀(목부)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최소 참석인원을 갱신(?)했지만, 참석한 모든 분들이 목자목녀(목부)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소명과 사명과 헌신을 재결단하고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가정교회 4년차에 접어드는 우리교회의 목자목녀들은 그동안 자격미달(목자목녀로 섬긴 기간이 짧음)으로 목자를 위한 수련회에 참석할 수 없었기에 사모함으로 이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동일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목자,목녀들을 만나 위로를 얻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우리 목자목녀 고백을 들으면서 정말 참석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 목자목녀들이 참석한 교회라는 이유에서인지 전체를 읽어내는 안목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이렇게 리포터를 맡는 영광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1.“대타의 만루 홈런” (박창환 목사님의 전체강의)

 유난히 변수가 많았던 이번 목연수에서 주강사이신 한국가정교회사역원 조근호 원장님께서 평신도 세미나를 처음 개회하는 교회의 일정과 겹쳐서 환영인사만 하셨고, 박창환 목사님께서 3번의 전제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가정교회 안에서 자주 들었던 강의인데, 박목사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목회 현장에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들과 연결하여 들려주시는 강의는 깊은 울림과 감동이 되었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듯 마음에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박창환 목사님의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10년 하기 전에 포기하지 말자” “VIP는 목장을 통해 천국이 믿어진다” “가족을 위해 밥하는 것을 언제까지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므로 붙들고만 가자” “기도의 자리에서 능력회복이 이루어 진다” “목사의 역할은 어떻게 하든지 성도가 기도의 자리로 가게하고, 기도를 힘입어 현장으로 가게 하는 것이다” “고난은 목자목녀가 영적으로 깊어질 수 있는 축복이다” “깊은 나눔과 전도가 없으면 목장은 힘들어진다” “사역이 아니고 삶이다



2. “우리가 걷는 이길은” (목자목녀 간증)

 한우리교회 오원모목자, 동암교회 신은정 목녀, 신림교회 싱글목자 김하림 목자의 간증은 우리가 걷는 이 길이 혼자서 걷는 길이 아니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동역자들과 함께 가고 있있는 것을 느꼈기에 위로받고 격려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기도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특별한 섬김으로 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간증을 들으며 도전받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Of the 목자, By the 목자, For the 목자 (조모임과 오겹줄 기도)

 목연수가 시작되기 약 한달 전부터 목자,목녀(목부)로 오겹줄 조를 만들고 2주간 돌아가면 릴레이 기도로 섬기고, 매일 아침 찬양을 공유하고 기도제목을 나누었기에 섬기는 교회와 사역현장이 달라도 오랜 친구처럼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목장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사역하며 목자 목녀가 느끼는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서로를 통해 배움과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또한 이시간은 목자목녀들이 가장 좋았다고 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목자의 목자에 의한 목자를 위한 목연수의 진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부끄러워 하지 않더라 (크리스찬의 가정생활 특강)

최영기목사님이 목자목녀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추천하셔서 목연수때마다 강의하신다는 박수웅장로님의 크리스찬 가정생활 특강이 있었습니다. 민망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를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들려주시는지 특별한 강의 덕분에 강의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성경적인 부부의 성과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적이고 적나라하게 잘 다루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5.“One Team, One Spirit!!” (목회자와의 대담, 안수기도,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

 사역을 하면서 궁금했던 문제들에 대하여, 참석 목사님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로운 답을 듣는 <목회자와의 대담>, 간절한 기도 제목을 놓고 한분 한분을 위한 목사님들의 <안수기도>, 교회별로 모여서 <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는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심을 확인하고 서로를 섬기기로 결단하는 치유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6. “사명확인과 재헌신” (주제 강의)

 수련회 1달전부터 D-day를 향해 매일 일정을 체크하고, 능숙한 준비와 진행으로 과연!하는 감탄을 자아냈던 구본채 총무님이 진행한 첫째날 <사명확인> 주제강의를 통해서는 목자목녀로서의 처음 열정을 회복하여, 부르심의 상급에 목숨을 걸고 푯대를 향해 달려갈 우리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명국 목사님은 둘째날 마가복음 4장의 믿음을 왜 써먹지 않느냐?”는 제목의 <도전과 재헌신> 강의를 통해, 내 능력을 벗어난 가정과 목장의 상황속에서 주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과 동행함이 기쁨인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고 도전해 주셨습니다

 

7.수련회 이모저모

1) 동암교회의 귀한 섬김

가정교회의 큰 행사를 처음 치르는 주최교회(동암교회)의 철저한 준비와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자기 집을 조모임 장소로 오픈하기도 하고, 목연수를 위해 56명의 Staff이 총 4번의 리허설을 하여, 전체 진행이 물 흐르듯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의 목연수 스탭들이 12일 일정으로 주최교회 견학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동암교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2)12차 목연수는 참가자의 79.5%가 처음 참석하는 분들이었고, 가정교회를 10년차 이상 하고 계신분이 전체의 44.4 %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51%의 목장에서 분가경험이 없었고, 79.2%의 목자목녀님이 VIP전도가 안됨으로 목장구성원의 정체가 되는 것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98.4 %가 목연수에 만족하며 모든 분들이 다른 분들의 참석을 권유하고 싶다고 해주셨습니다. 한마디로 목자목녀로 오래 섬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았기에.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재헌신하여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향해 달려갈 새 힘이 필요했고, 이면 목연수를 통해 그 힘을 공급받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8. “주님 우리를 통해 일 하소서” (목자 목녀들의 참가 소감)


목자목녀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그자리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자리와 환경을 감사함으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기로 다시 결단하게 됩니다

다시금 목자헌신의 초심을 기억하고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전체강의시간이 실제적인 간증을 하시면서 해서 그런지 너무나 은혜롭고 새로운맘과 결단을 하게되었습니다. 기대하며 돌아갑니다

목자는 사역이 아니라 삶 그 자체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이젠 체감되고, 그래서 목장생활의 모든 문제들조차 감사함의 대상임을 확인했습니다.”

각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동역자 목자목녀님들을 통해 그동안 나태했던 마음에 도전을 받고 다시금 사명을 깨닫는 시간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목자로서의 저의 모습과 목장을 돌아보며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영혼을 더욱 사랑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목자되길 결단합니다.”

말씀과 간증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회복과 사명을 재확인하며 끝까지 주님기뻐하시는 일 감당하기를 결단합니다.”

 

9. “길갈에서 쉬어가다” (맺는말)

 목연수를 시작하면서 조근호 목사님이 해주신 <목연수에 와야 하는 이유 세가지>우리는 쉼이 필요한 존재이고, 재충전이 필요하고, 평세에 배운 것을 재상기 하는 영적 길갈이 필요하다. 목연수는 그런 시간이 될것이다였는데, 그 말씀이 정확했습니다. 목회자에게도 목자목녀에게도 쉬어가고 재충전하여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그런 영적 길갈! 목연수가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 했습니다.



(리포터:강서큰숲교회 어수미 사모 )


이수관목사 : 초원별로 이렇게 목자 연합수련회를 하니 참 좋네요. 78명이 모인 것은 적은 숫자가 아니고 더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숫자입니다. ^^ 어수미 사모님 정리를 잘 해 주셨네요. (10.14 07:56)
이동근 : 다시 한 번 그 날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어사모님 따뜻한 글 감사해요~ (10.15 00:10)
손근석 : 목자목녀들이 참석하도록 다시 한번 동기를 부여해주신 초원의 목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런 행사를 처음으로 해보는 저희 교회에 "적당한"(?) 숫자를 보내주신 것을 보면서도 세밀하신 하나님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목연수를 계획하고 진행하시는 구본채 총무님과 평신도사역팀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10.15 20:10)
임관택 : 구본채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신실함으로 섬기시는 수많은 흔적들이 하늘의 별이 되어 반짝반짝입니다.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새마음을 주신 어수미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0.15 21:04)
나종열 : 어수미 사모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교훈을 얻습니다. 김득영 목사님은 아내를 잘 만나서 함께 묻어가는군요^^; 보기 좋습니다.^^ (10.16 01:44)
조근호 : 어수미 사모님 ~ 리포트를 참 잘 쓰셨네요. 전직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 ^^ 귀한 보고자로 감사드립니다. ㅎ (10.16 03:41)
박재균 : 다른 일정이 겹쳐 함께 있어야 할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번을 기약해 봅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축복의 시간이 되었음을 이 글을 통해서도 느껴지네요. 가정교회 화이팅 !!! 서울 남부초원 화이팅 !!! (10.18 21:58)
남기홍 : 어수미 사모님의 리포트를 읽으며, 목연수를 사모하게 됩니다. 정말 멋진 초원이고, 과정과정 핵심단어로 제목을 달아주셔서 후르륵 읽어버렸네요. 감사합니다. (11.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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