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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된 공간입니다.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팀 스피릿(휴스턴서울교회 연수보고서)
최선욱 2019-07-01 07:43:10 402 3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팀 스피릿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보고서)

 

* 제 목 : 영혼 구원과 제자삼는 팀 스피릿

* 보 고 자 : 최선욱(김혜숙) 선교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리빙워터교회

* 연수기간 : 2019617() ~ 630()

 

** 나비들을 보았습니다.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통과한 훨훨 날아다니는 복음의 나비들입니다.

예수님을 몰랐던 VIP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삶 공부를 통해 믿음이 자라고 목장모임을 통해 

풍성한 사랑을 받아 예배 때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변화의 삶을 삽니다.

그들은 오늘도 영혼구원의 향기를 맡으며 이 꽃 저 꽃을 날아다닙니다. **

 

1. 연수를 하게 된 동기

 

   2011년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받은 후 2012년 선교지(남아프리카)로 파송받아 가정교회를 세워보고자 현지교회를 개척하고 몸부림 쳤으나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잠시 주춤하였습니다. 다시 올해부터 아내와 함께 시범목장을 시작했고, 남아공 현지에서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를 받은 6명의 예비목자들과 함께 6개의 목장으로 가정교회를 시작하면서 저희 선교사 부부가 다시 기초부터 확신을 가지고자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2. 연수를 통해 배우고 깨달은 점

 

1) 팀 스피릿을 통한 세 축의 선 순환

 

(1) 목장모임 : 목장모임은 가족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VIP가 성도들을 충분히 관찰하는 현장이 목장이다. 목원들이 목장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첫째, 목자의 희생적인 섬김을 통해 큰 사랑을 받는 것이고, 둘째, 모두가 함께 기도제목을 기억하고 기도응답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목자 스스로가 기도의 확신이 있어야 하고 또한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목자의 희생적인 사랑과 섬김을 보고 목원들이 자연스럽게 VIP를 섬기게 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영혼구원을 향한 팀 스피릿이다.

 

(2) 삶 공부 : VIP가 신앙의 질문이 생길 때 마다, “ 삶 공부 해보면 알게 돼!”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교회론을 익힌다.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 성경적인 가치관을 형성한다. 경건의 삶 공부를 통해 경건의 습관을 훈련 받는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공부를 통해 온전한 목자로 세워진다. 목원은 VIP를 목장으로 인도하고, 목자는 VIP를 생명의 삶 공부로 인도하고, 담임목사는 그 영혼들을 삶공부와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거듭난 성도가 되도록 돕는다. 이것이 바로 영혼구원과 제자를 삼는 팀 스피릿이다.

 

(3) 주일연합예배 : 믿는 것과 행하는 삶에서 생기는 괴리가 많아질수록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다가 주일예배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이 교회로 나온다. 그러나 매일의 삶에서 목장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몸부림 치다가 주일예배때 올려드릴 열매가 있다면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일예배가 기다려진다. 주일예배는 목자와 목원들이 VIP를 위해서 살았던 희생과 섬김의 삶의 열매를 거두는 날이다. 헌신시간에 강단 앞으로 나아가 헌신카드를 기록하는 VIP를 보는 목자와 목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다.

 

2) VIP를 위한 적용중심의 설교


    가정교회를 위한 설교는 적용중심의 설교이다. 설교자는 VIP의 시각에서 성경에서 나오는 질문들을 내어놓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어야 한다. 그래서 설교를 통해서 헌신과 결단을 요청하며 그 결단이 삶 공부로 연결되고 그 열매가 목장목임에서 나눠질 때 진정한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 예배가 끝이 나면 오늘 들었던 설교 DVDVIP에게 선물로 주고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겨난다.

 

3) 담임목사의 희생적인 섬김의 리더쉽

 

(1) 성경적 교회론을 가지라 :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인 초대교회는 가정교회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넘치는 사랑, 헌신, 한 몸 되는 공동체를 지금 우리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정교회 정신으로 목회하겠다는 결단과 결심이 먼저 서야한다. 교회성장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여기며 껍떼기만 바꾸어서는 100% 실패한다. 천국가는 그 날까지 그렇게 목회하기로 결심하고, 부족한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 감격하며 순종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2) Integrity(정직, 투명, 순수성) : 목사로서의 나 자신의 성품을 화인해보자. 돈과 시간사용에 대해서 정직하고 투명한가? 교회의 헌금을 목사가 개인적으로 쓰는 이미지가 없어야 한다. 목사가 얼마나 어떻게 자신의 돈과 시간을 사용하는지 성도들에게 투명하게 보여져야 한다. 목사의 말과 행동에 욕심이 있으면 성도들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느끼고 오히려 기도하고 있다.

 

(3) 섬김의 리더쉽 : 희생이 없는 섬김의 리더쉽은 무의미하다. 내가 섬길 수 있는 역량이 되기 때문에 섬기는 것과 섬길 수 없는 상황이지만 희생하면서 섬기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나의 물질과 시간을 희생하면서 만들어진 인격이 진짜 인격이다.

 

3. 이수관 담임목사의 삶과 사역을 보고


    이 목사님의 사역스케줄을 나누고 싶다

매일 오전 5~8시까지 3시간 기도 시간을 가지고 9시에는 운동을 한 후 하루의 업무를 시작한다.

 

(월요일) 편지쓰기 (VIP와 목자들에게) 그리고 행정적인 일을 한다.

(화요일) 면담하기 개인 사귐의 시간을 가진다.

(수요일) 스텝모임, 목회일기 확인, 하루 금식, 철야기도

(목요일) 쉬는 날 사모님과 가족시간 보내기

(금요일) 설교준비, 목장방문, 초원방문(1), 목자부부 미팅(2)


    담임목사의 삶을 온 성도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 교회를 가면 목사님을 만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얼마나 목사님이 교회와 목자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지 알고 있다. 얼마다 희생적으로 물질과 시간을 사용하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힘들 때 마다 목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이 정도 힘든데 목사님은 얼마나 더 힘드시겠어?’, ‘목사님이 나 보다 더 많이 기도하시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순종해야지.’ 아름다운 선 순환이 아닐 수 없다.

 

4. 목자(목녀)의 삶과 사역을 보고

 

    이번 연수를 통해서 목자와 목녀 부부들의 면담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내용들을 간증하고 싶다. 특별히 최영기 목사님 초기 가정교회 스토리와 현재 이수관 목사님의 삶과 사역을 통해 모든 목자들의 가슴속에는 한 가지씩 새겨진 메시지들이 있었다.

   

세상 일은 성공해도 죽고, 실패해도 죽지만 하나님의 일은 실패가 없다.”

믿음은 결정이다.”, “크리스챤의 원 투 펀치는 용서와 회개이다.”

목원들의 삶과 인격은 목자의 삶과 인격을 통해 결정된다.”

교회안에는 어떤 특권층도 없다.”, “ 목장사역에도 계절이 있다.” 등등...


    특별히 목장사역에도 계절이 있다고 말한 목녀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너무 뜨거운 여름의 햇빛이 견디기 힘들었고, 차가운 겨울에 머물 때도 있었지만, 지나고 나니 봄이 오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버티니까 하나님이 또 다른 VIP들을 보내주셨고, 힘든 VIP들도 결국 예수영접하고 침례받음으로 큰 보람이 있었다고 한다.


    목장이 침체될 때는 연합목장 모임이나 단기봉사선교를 통해 영혼구원의 불을 지폈고,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이 만약에 가정교회에 대한 불확신으로 힘들어 했었다면 목자들도 분명 포기했을 것인데 목사님의 삶과 믿음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는 것이다.

 

5. 적용의 팁 :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에 이루어질 가정교회를 함께 기대하며


    가정교회의 원조교회로서 휴스턴 서울교회는 완성된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가정교회를 갓 시작하는 많은 교회들이 서울교회의 현재 모습만을 보고 바로 적용하기 쉬운데 그 형성과정을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더 효과적으로는 현재 우리교회와 비슷한 단계의 가정교회들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가정교회를 기대하며 적용해 나감과 동시에 먼 미래에 완성될 서울교회의 모습도 함께 적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6. 연수를 마치면서


    남아프리카 선교현장에서의 가정교회 사역은 정말 익사이팅 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시행착오가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서 많은 도전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가까운 모잠비크의 가정교회 사역이 휴스턴 서울교회 만큼이나 활발하기에 좋은 샘플이 있어서 감사하고, 남아공에서도 모델교회들이 생겨나면서 저희 현지종족 교회들도 세미나와 컨프런스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정교회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선교사의 타락을 막아주는 확실한 도구입니다. 타락한 죄성을 지닌 사람들이기에 좀 더 편안함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변질되기 마련입니다. 나의 기득권을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앞서 보여주신 귀한 삶들을 나도 따라가기로 결정하면 좀 더 쉬워집니다. 결국 가정교회의 비밀은 담임목사의 삶과 인격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희생적인 섬김의 리더쉽과 영적인 리더쉽을 보이며 살아야 하기에 그 삶이 좀 피곤할 수 있고 힘들 수 있지만, 나 혼자만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의 많은 목사들과 목자들이 함께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남아공 현지종족교회(리빙워터교회)도 언젠가 모델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또 다른 종족들을 섬기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번 연수를 마치고 나니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십니다. 저희교회가 모델교회가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러한 신약교회의 회복을 이루며 살아가는 교회들을 보았기에 오늘 주님이 날 불러가셔도 여한이 없습니다. 다만 이제부터 천국가는 그 날까지 목자로서의 삶을 살고 작은 예수로서의 삶과 사역을 살아간다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부족한 저희 부부를 환대해 주신 담임목사님 내외분과 휴스턴 서울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남아공 목장의 목자님, 목녀님과 목장 식구들을 통해 다 갚을 수 없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 연수에 도움을 주시고 섬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선욱, 김혜숙 선교사 올림.









최영기목사 : 최선욱 선교사님으로 인하여 남아공에 성경적인 교회가 많이 세워지기를 기원합니다. (07.02 04:57)
심영춘 : 최선욱선교사님, 많은 것을 보고 배우셨는데 목회의 현장에 잘 녹아나기를 바랍니다. 남아공 선교지가 기대됩니다.^^; (07.02 07:45)
김성수 : 깔끔하면서도 깊이있게 연수를 하신 흔적이 느껴집니다. 최선욱 선교사님과 남아공에서 확산되어갈 성경적인 교회를 생각하며 저도 새힘과 재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 (07.02 10:15)
반흥업 : 아직 휴스턴이시겠네요. 덕분에 즐거운 연수였습니다. 카톡이 안되던데..ㅠ진지한 모습이 잘 하실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07.03 01:15)
조근호 : 현지 선교지의 시계에 안주하지 않으시고 정말 하나님 앞에서 바른 선교사역 제대로 해보고자 연수를 선택하고 연수하신 선교사님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07.07 20:51)
이남용 : 이수관목사님의 주간 스케쥴이 눈에 들어옵니다 ^^ 가정교회 제대로 세우려면 얼마나 많은 목회자의 수고가 있어야 하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도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07.08 02:46)
최선욱 : 최영기 목사님과 심영춘 목사님, 김성수 목사님, 반흥업 목사님, 조근호 목사님 그리고 이남용 목사님의 격려와 사랑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성품과 사역을 닮아가고자 열심히 가정교회를 섬기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누리세요~ (07.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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