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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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목사는 목자다
오명교 2019-06-13 00:43:00 721 12

  몇 년간 작은교회들을 섬기면서 깨닫게 된 것이다. 이전에도 어느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작은교회들을 섬기면서 더 절실해졌다.

 

  가정교회를 이야기할 때 목장은 개척교회이고 연합교회는 개척교회인 목장들의 연합이다. 목장은 연합교회의 기초공동체이다.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이것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교회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척교회나 작은교회는 어떤 면에서 거꾸로 생각하는 것이 가정교회를 세워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무엇인가? 작은교회는 연합교회를 목장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교회는 그 자체가 연합교회이면서도 목장이다.

 

  그러므로 작은교회의 목사가 가장 깊이 가져야할 정신은 목자의 정신이다. 작은교회 목회자가 가슴 깊이 새기고 행해야 할 것은 연합교회의 담임목사 정신과 사역보다 목자의 정신과 사역이다.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마해야 할 우선순위는 가정교회에서 가르치고 제시하는 목자의 정신들, 목자의 사역들이다. 작은교회 목회자는 어떤 의미에서 연합교회 담임목사의 정신과 사역보다 더 중요하게 갖추어야 할 정신이요 사역이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연합교회 사역은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생각하고, 목장 사역은 부차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목장 사역이 우선이고, 다음이 연합교회 목사의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이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립하는 것이 섬기는 교회를 가정교회로 세우는데 매우 중요함을 절감하고 있다.

 

  작은교회 목회자는 목자가 목원들을 돌보듯이 교인들을 돌보아야 한다.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는 목자가 목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섬기듯이 섬기는 것이 필요하다. 목자가 전도의 현장을 가지고 vip를 섬기듯이 섬겨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관계 밖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목장으로 초청하여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 평신도 강사가 삶 공부를 인도하듯이 인도해야 한다. 목사로써 인도하는 것과 평신도로써 인도하는 것은 기본자세가 다른 것 같다. 목사는 논리 정연한 이론을 중시하고, 평신도들은 실제적인 삶과 사역의 간증을 많이 넣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작은교회에서 목장이 2개 이상이 생기면 목사는 목자와 초원지기와 담임목사의 3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이 때도 목자 사역을 우선하면서 초원지기와 담임목사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장이 5개를 넘어가고, 주일 연합 예배 인원이 50명을 넘어가기 전에는 목사보다는 목자라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상훈 : 늘 대접받기에 익숙했던 목사의 태를 벗고 목자로서 섬겨야 함을 새겨주는 글을 보면서 마음을 깨웁니다. 오명교 목사님께서 작은교회 목사인 제게 꼭 필요한 말씀 짚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06.13 06:21)
최유정 : 호주 퍼스에 있는 저희교회 이야기같아요 .목사님 .. 저는 사모이면서 목녀이면서 초원지기목녀이고 직장의 최(?)원장입니다.ㅋㅋ 가사원 원장이 아니엥용 ㅋㅋ 4가지 역할을 하지만 왜이리 좋은지 ... 근데 더좋은건 목장의 목녀의삶이 점점 더 좋아진다는 거예요 . 아이들을 바라볼때 할머니마음이 느껴지고 목원들은 또 자식같아요. 나이많은 분들도 ㅋㅋ 그래서 전 자녀가 많아서 부자에용 . 그래서 넘 좋앙용 근데 오목사님께서 이렇케 정리해주시니 힘이 더 납니다. 감사합니다. (06.13 07:15)
최병기 : 목사님의 구체적인 섬김을 통해 나온 글임에 더욱 동감합니다.
작은교회 목사님들~~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06.13 19:06)
최영기목사 : 희미하게 알던 사실을 분명히, 확실하게 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06.13 19:38)
최영호 : 저 역시도 목사이기 전에 목자가 되려고 최선을 다하여 섬기면서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진짜 우리 목자님, 목녀님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작은교회 목사모님 사모님 자랑스럽습니다 (06.13 19:50)
김득영 : 저도 목자, 초원지기 역할 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 전체를 하나의 목장으로 생각하고 목사가 목자라고 생각해보면, 목양의 위임을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 방향이 명확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06.13 20:55)
박해석 : 수년간 작은교회를 세우시고자 기도하시며 연구하시고 주야를 불문하고 그 먼 곳을 찿아가셔서 섬기시고 헌신하신 오명교 목사님의 솔선수범하신 모습이기에 더 귀하고 감동이 옵니다. 가슴이 찡합니다
귀한 목자의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06.14 00:57)
임원빈 : 예. 깊이 공감하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06.14 02:55)
서승희 : 목장 사역에 우선 순위를 두며 사역하려 합니다.
목장에서는 목녀로써 목자를 도우며, 목원들을 섬기며, 연합교회의 목사의 사명을 감당하여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려 애쓰는 중에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잘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힘을 내겠습니다. (06.14 16:04)
김영길 : 사역 속에서 체득하신 것을 나눠 주시니 느낌이 다르게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06.15 01:51)
양진옹 : 목자로서의 맘으로 가득채워야 겠습니다 (06.15 03:30)
김영규 : 오목사님, 언제나 감사드려요~^^
많은 작은교회 목사님들에게 작은교회는 큰 교회로 가는 과정에 있는 미숙하고 모자라는 교회라는 교회성장주의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셔서...

작은교회로서의 온전함은 규모를 키우는데 있지않고, 목사가 목자 되는데 있다로 읽었습니다~^^ (06.15 06:53)
김기연 : 목장이 5개를 넘어가고, 주일 연합 예배 인원이 50명을 넘어가기 전에는 목사보다는 목자라는 마음이 중요함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6.15 15:24)
이기용 : 목사이기 전에 목자의 눈과 마음으로 살피고 섬기겠습니다. 오명교 목사님 다시한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06.17 20:05)
계현철 : 큰 울림과 도전이 되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06.19 16:25)
남기환 : 늘 작은교회 살리기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하나하나 분명하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모습에 늘 도전이 됩니다~^^ (06.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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