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드디어 어린이목장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용인 성심교회)
강승원 2019-02-19 09:07:48 449 3

  < 제가 너무나 기뻐서 어린이목장 세워가는 이야기를 올립니다. 이 경험이 도움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승원목사 >

 

   가정교회를 훌륭하게 잘 하는 교회를 배우기 위해 연수, 세미나, 탐방 등을 가서 느끼는 공통점은 어린이로부터 노년성도님들에 이르기까지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에 한마음, 한 뜻, 한 입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교회는 유연하고 자유스러우면서도  마치 무너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성과 같고, 잘 훈련되어서 언제 어디서든 전쟁을 하면 반드시 승리하는 군대처럼 강력한 힘을 느끼게 해주곤 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성심교회는 언제나 이런 교회가 될 수 있을까 부럽기만 했습니다.

   2017년 7월 16일 새롭게 가정교회로 출범을 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배우고 적용하며 성도들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2018년 12월에는 드디어 장년 2 목장이 분가를 했고 또  2목장이 분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실글목장도 쌍둥이 분가를 하고 잘 정착되어 깊은 교제를 나누며 vip들을 초청해 오고 있고  청소년목장도 3개가 세워져 청소년목자들의 목원 섬기는 모습이 어른들에게까지 감동을 주고 청소년들로 인해 교회가 더욱 힘차고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목장을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공동체가 영적 가족으로서  신약교회의 신앙과 모습으로 바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가정교회 정신을 가르치고 몸에 배도록 섬김을 훈련해야 이들이 점점 더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삼는 일을 더 분명하고 탁월하게 해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실 어른들은 변화되기도 쉽지도 않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저희 교회는 목회자가 저 혼자이고 청소년, 어린이 사역을 집사님들이 담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린이들이 40명 정도 되고 이미 장년목장의 목자목녀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어린이 목장을 몇개를 조직해서 행정적으로 세우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어린이목장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 올해 6학년 반열(?)에 올라선  제가 어린이들과 소통을 하면서 그들 수준의 이해와 마음으로 가정교회 정신을 가르쳐서 세워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루고 또 미루면서 기도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한 주간동안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일을 한번에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가사원 어린이사역간사이신 김원도 목사님(양무 열린문교회 어린이전담옥목사)에게 면담 요청하려고 전화드렸더니 마침 저희 지역목자이신 박경남목사님교회(수지제일교회) 수요저녁예배에 교사들을 위해 설교하러 오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날 미리 오셔서 뵙기로 약속이 되었고 함께 점심식사하면서 어린이 목장 세우는 일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하시는 일이 많고 2월 일정이 많았고  특히 교회 행사준비도 있고 해서 담임목사님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시다고 해서 이재철 담임목사님을 직접 찾아 뵈려 했는데 이재철목사님께서 전화로 기꺼이 허락해 주셔서 김원도목사님께서 저희교회에 와서 주일 오후부터 3일간 저희 를 섬겨주실 수 있었습니다.


 1) 전교인 대상 세미나 : 어린이들을 잘 가르쳐 놓아도 장년목자목녀, 부모 등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세울 수 없겠기에 2.10(주일) 오후 2시~4시 까지 전교인들을 대상으로 김원도목사님께서 강의를 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올리브블레싱에 대해 강의하시며 교회 분위기 전체를 바꾸어 놓으셨고 자녀세대를 어떻게 격려해 세워가야할 지 가르치며 기대를 가지게 했습니다. 이제까지 목장모임에서 짝퉁으로 올리브블레싱을 해 왔던것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신앙과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2) 어린이예비목자수련회 : 이어서 강사목사님이 2박3일간 13명의 어린이예비목자들에게 '목자의 삶'를 강의해서 어린이 목자들이 목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셨습니다. 집중적으로 교회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하면서 공동체훈련을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목장 나눔훈련도 여러차례 했고, 2박3일간의 강의가 어린이들에게 쉽지 않은 일인데 16년간 어린이를 가르치고 세워오신 실력으로 어린이들을 아주 재미있게 폭 빠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캐리비안베이에 가서 2박3일간의 수고를 위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어린이 모두가 어린이목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간증과 지난 주간 목장들의 보고를 들으면서 어린이들이 이 짧은 기간에 확실하게 변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의 어린이목장을 더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주 더 훈련한 뒤에 전 성도들 앞에서 거하게(?) 임명식을 하고 어린이 목장출범식을 해주려 합니다.  









 3) 어린이사역자 준비 : 저희 교회는 어와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을 즐겁게 가르치며 예배하는 일을 잘 해왔습니다. 부모들도 어린이들도 모두 좋아하고 있지만 어린이목장을 세워서 가정교회를 바로 해가려면 분명히 변화가 필요하고 그 변화를 이끌어가야할 사역자는 가정교회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목자목녀중에서 세워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어린이사역자세미나가 있어서 바로 목자목녀 부부를 보내 세미나 참석을 하고 양주 열린문교회 어린이부 예배까지 탐방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할 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한 주일 동안 한 방에 우리가 해야할 모든 것을 준비시켜 주신 것입니다. 참으로 멋진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의 기회였습니다.

  저희는 어린이들까지 200명 정도 모이는 규모이고 가정교회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교회이기 때문에 저희와 같은 상황에 있는 교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래는 마음입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가 스스로 참 잘했다 생각하는 것은  가장 탁월한 사역자를 강사로 모셔다가 전체 성도들의 마음을 한 방향으로 만들고, 2박3일간 어린이목자들을 확실하게 세우고, 어린이사역자까지 준비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최고의 전문가를 모셔다가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잘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니님께서  주신 은혜이기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박3일 동안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고 온 힘을 쏟아주신 김원도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모님도 함께 오셔서 도와주셔서 두배로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바쁜 때라고 들었는데 김원도목사님을 선뜻 보내주신 이재철 담임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어린이목장이 잘 세워지고 기븜이 되고 함께 격려가 될 만한 소식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 성심교회 강승원목사   

 

                     






최영기목사 : 담임목사가 분명한 꿈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사진을 첨부로 말고 글과 더불어 볼 수 있게 올릴 수는 없을까요?) (02.19 09:17)
강승원 :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2.19 09:23)
조근호 : 담임목사이신 강목사님의 일관된 의지와 노력이 새 역사를 쓰내요^^ 기대가 됩니다! (02.19 16:45)
김원도 : 너무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교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나고 왔습니다. 섬길수 있음에 감사했고 2박 3일 행복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 그리고 어린이 예비 목자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교회입니다. 용인 성심교회 잘될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02.19 20:35)
오명교 : 강목사님~ 축하드립니다. 기대가 됩니다. (02.20 01:55)
강승찬 : 강승원 목사님~ 어린이 목장 세우게 되신 것 축하 드립니다~~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가정교회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02.20 06:46)
명성훈 : 김원도 목사님 통해 듣고 어떻게 되었나 궁금했는데 좋은 스토리가 되었네요. 저희 교회도 따라하고 싶은 결과입니다. 어린이 목장이 잘 되어 더 감동적인 스토리가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02.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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