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치밀함과 치열함이 하나로 어우러진 생명의 춤마당(휴스턴 연수보고서)
김순성 교수 2019-02-18 02:33:17 1298 11



1. 연수동기

작년 7월 가정교회 신학포럼에서 논문을 발표한 이후 가정교회에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고, 평신도 세미나, 일일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컨퍼런스를 거쳐 마침내 휴스턴까지 날아오게 되었다. 가정교회가 급속히 무너져가는 오늘의 한국교회 세계교회를 향해 하나님이 세우신 대안모델이라는 나름의 확신 때문이었다. 휴스턴을 다녀온 많은 분들로부터 감동과 감탄의 말들을 익히 들어온 터라 이번 기회를 통해 가정교회에 깊숙이 숨겨진 부분, 눈에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가정교회를 떠받치고 가정교회를 가정교회답게 만드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2. 소감

이를 한 눈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다. 여러 요인들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었다. 두 주간의 짧은 기간에 몇몇 목자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한 번의 목장 참관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다. 여러 목자들을 만날수록 점점 미궁에 빠져들었다. 마치 양파껍질을 까듯 계속 다른 모습이 보였다. 뭔가 보일 듯 보이지 않았고,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기도, 말씀, 순종 등의 단어들이 쉽게 눈에 들어왔지만 마음에 차지 않았다. 가정교회가 신약교회 본질을 추구하는 교회라면 그 밑바닥에 전통교회가 잃어버린, 차별화된 뭔가가 있어야 했다. 계속 고민하던 내게 ‘치밀함’과 ‘치열함’이라는 두 단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목장은 단어가 시사하듯 평화롭고 낭만적인 곳이 결코 아니었다. 그저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곳이 아니었다. 치열한 몸부림의 현장이었다. 맹렬한 전쟁터였다. 또 다른 차원의 아픔과 고통, 상처와 눈물이 배여 있는 곳이었다. 담임목사의 삶과 사역 또한 치열함 그 자체였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치열함은 내게 그대로 전해졌다. 이렇게 치열하게 목회하는 목사가 또 있을까 생각될 정도였다. 그의 치열함 이면에는 치밀함이라는 또 다른 모습이 감추어 있었다. 치열함이 뜨거움, 열정이라면, 치밀함은 차가움, 냉철함이라 할 수 있다. 묘하게도 이 두 가지가 하나로 어우러져 목회자의 리더십과 영성을 형성하고 있었고, 가정교회를 한바탕 생명의 춤마당으로 만들어내고 있었다. 눈물 속에 기쁨이 있었고, 아픔 속에 웃음이 있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 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6:10).” 성경이 묘사하는 신약교회 사역자와 성도의 모습이 21세기에 그대로 재현되고 있었다.


치밀함과 치열함의 원조는 최영기 목사였다. 그리고 후임자인 이수관 목사 또한 동일한 DNA를 소유한 목회자였다. 흥미롭게도 두 사람 모두 평신도 신분으로 사회에서 유능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뒤늦게 소명을 받아 목회자의 길에 들어선 분들이다. 이 때문에 이들에게는 대다수 목회자들에게는 없는 또 다른 DNA가 발견된다. 평신도 DNA다. 목회자이면서 평신도, 평신도이면서 목회자, 이들에게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경계가 무너지고 두 신분이 하나로 만난다. 이 자질이 평신도 같은 목회자, 목회자 같은 평신도를 만드는 가정교회의 체질을 형성하고 있었다. 과부가 과부의 심정을 안다고 세상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평신도와 세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꿰뚫고 있는 목회자다. 그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줄 아는 목회자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여있는 목회자다. 이들은 성경만 읽는 거룩한(?) 목사가 아니다. 세상과 사람을 움직이는 다양한 전문서적과 이 시대 문화를 함께 읽는 목회자다. 이들은 기도만 하는 목회자가 아니다. 조직을 움직이는 경영 원리를 치밀하게 목회에 적용하면서 한편으로 치열하게 무릎꿇는 목회자다. 많은 목사들 중에서 하필이면 이런 DNA를 소유한 두 사람을 선택하여 하나님이 휴스턴에 가정교회를 세우신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본다. 비약일지 모르지만 휴스턴 서울교회 두 담임목사의 이런 자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성급하게 가정교회에 뛰어드는 것은 마치 나무의 뿌리는 보지 못한 채 열매만을 따려는 매우 어리석고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 연수를 마치면서 내리는 나의 솔직한 결론이다. 목회자의 자질로서 이 두 가지가 어떻게 가정교회 전체 시스템을 움직이고 있는지 관찰한 바를 나름대로 몇 가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행정면에서의 치밀함이다. 모든 성도가 오직 한 가지 목표만 바라보고 그 방향으로 달려가도록 체계화된 행정의 치밀함에 놀랐다. “영혼(VIP)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라는 단순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교회의 모임과 연합교회의 예배와 사역 전체가 마치 군대조직처럼 일사불란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조직의 구성원이 목표와 행동 그리고 결과를 공유하여 한 마음으로 일하는 것을 뜻하는 잭 웰치의 얼라인먼트(alignment) 경영이론이 연상되었다. 놀라운 것은 그 단순한 목표가 성도들의 삶의 방향을 자기중심적 삶에서 섬김의 삶으로 180도 전환시켜 온 몸으로 제자도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살아내게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매뉴얼화된 사역지침, 철저한 위임, 그리고 담임목사의 역할이 행정적으로 치밀하게 체계화되어 실천되고 있었다. 가정교회에서 평신도 목자 목녀가 목양을 감당한다면 담임목사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궁금했다. 담임목사의 목회사역에 행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과중하게 보일 정도로 크게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행정은 양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초원지기들을 코칭하며 VIP를 구원하는 목양에 맞추어 있었다.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가슴에 품고 매일 새벽 3시간씩 치열하게 기도의 무릎으로 영혼들을 섬기고 있는 모습, 특별히 1000여명의 성도의 얼굴과 이름, 기도제목을 모두 외우고 있다는 말에 소름이 끼쳤다. 이런 목회자가 지구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철저한 자기관리, 시간 관리와 함께 한주간이 기계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사생활은 거의 없다시피 담임목사가 최선을 다해 양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치열한 삶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있었고, 양들은 그를 온전히 신뢰하며 따르고 있었다.  

둘째로, 목장 자체가 지닌 역동성이다. 전통교회에서 목사의 설교만으로 일어날 수 없는 놀라운 변화와 치유가 목장 속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허술해 보이는 목장모임 속에서 VIP와 목원들을 향한 목자, 목녀들의 희생과 섬김을 통해 때로 넘어지고 깨어지는 치열한 몸부림 속에서 스스로 주님을 닮아가며 목장 식구들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만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믿는 자들 속에서 역동적으로 일하시는 성령의 사역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로, 가정교회는 관리목회가 아닌 기도목회의 현장이었다. 모든 모임과 사역, 행사는 철저히 기도와 함께 기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기도없이 영혼구원은 물론 성도들의 헌신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온 몸으로 고백하고 있었다. 목장은 기도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장이었고, 주일 예배는 간증과 설교,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경험되는 자리였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성도들의 신앙과 영성이 성장하고 있었다. 담임 목사는 설교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언제나 금식하고 있었다. 자기를 부인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철저히 의존하는 삶이 체질화되어 있었다. 

넷째로, 삶 공부의 위력이다. 수많은 성경공부가 지식충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생명의 삶 공부는 복음의 능력 그 자체였다. 기독교에 그토록 적대적이었던 사람이 목장을 통해 생명의 삶을 수강한 후 회심하여 주님의 신실한 제자로 헌신하는 수많은 간증들은 오늘날 전통교회에서 그 예를 찾기가 쉽지 않은 충격 그 자체였다. 가정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살아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현장이었다.

다섯째로, 가정교회 속에 역사하는 종말론적 소망의 삶이다. 그 외롭고 힘든 사역을 계속하는 동기를 물었을 때 어느 목자는 “영혼구원 때문에 받는 상처는 천국에서 받을 훈장이요, 상급”이라고 고백했다. 또 다른 목자는 “내가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크고 오늘 밤에 내가 주님 앞에 설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너무 과로하지 않도록 쉬면서 일하도록 하라고 권면하는 내 모습이 오히려 부끄럽고 초라했다. 나는 목사로서 언제 이런 모습으로 하루라도 산 적이 있었던가? 이 글을 쓰는 내 눈에 회개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수관 목사와 이은주 사모가 각기 다른 만남과 대화의 자리에서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듯 “빨리 천국에 가고 싶다”고 고백한 말이 내 가슴을 때린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박해 속에서도 “마라나타”를 고백하며 살았듯, 이곳 휴스턴 서울교회의 담임목사와 사모 그리고 수많은 목자 목녀들이 진정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하며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춤추고 있었다. 이렇듯 이곳 휴스턴의 가정교회는 한바탕 생명의 춤마당이었다. 


3. 감사와 기도

이곳에서 세 주간을 보내면서 내가 받은 은혜와 감동이 한국에 돌아가 지속적인 회개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나아가 가정교회를 추구하는 모든 목회자와 사모의 사역과 삶에도 순간순간 경험되기를 간구한다. 늘 받는 데만 익숙하여 너무 많은 사랑을 거저 받기만 하고 돌아가는 내 모습이 한없이 부끄럽기만 하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이들 앞에 덜 부끄러운 모습으로 나타나리라 다짐해 본다.

끝으로 휴스턴 서울교회를 향한 나의 소원을 기도로 남기려 한다.

주여, 무너져가는 21세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리기 위해 이곳에 

휴스턴 서울교회를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친히 불러 세우신 신실한 종들을 통해 주님이 행하신 큰 일을 찬양합니다.

주여, 이 교회에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믿음과 영성의 깊이와 넓이가 날로 더해 가게 하소서.

이들의 섬김이 호리라도 자신의 공로와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영적 성장이 멈추게 될 위험에서 건져 주소서.

성령충만한 초대교회를 공격했던 사탄의 궤계에 넘어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이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이 온 세계에 아름답게 빛나게 하소서.



연수보고서(휴스턴_서울교회).hwp


최영기목사 : 이수관 목사나 저나 체질화 되어 의식조차 못하는 것을 날카롭게 분석해서 쓰신 글에서 학자로서의 예리함을 봅니다. ^^; 과찬으로 느껴져서 송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보고서가 많은 가정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사시는 분이 시간을 만들어 연수도 오시고 목회자 세미나도 다시 참석하신 데서, 김 교수님의 겸손과 가정교회를 향한 열정을 보며 감사드립니다. (독자들이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첨부물을 복사해서 허락도 받지 않고 본문으로 옮겼습니다. 괜찮지요? ^^;) (02.18 05:51)
최영기목사 : 김순성 교수님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자면, 김 교수님은 한국 외국어 대학 독어과를 졸업하셨고, 남아공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학생처장, 교무처장, 기획처장을 거쳐 고려신학대학원 원장으로 섬기다가 2018년에 은퇴하시고 후진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고 계십니다. (02.18 06:09)
김승관 : 감사합니다. ^^ 연수 보고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가정교회 정수를 꿰뚫는 지혜를 배웁니다. (02.18 06:13)
유대호 : 너무 감동스러운 보고서! 감사드립니다.
빨리 재연수를 가야겠다는 뭉클한 보고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보고서를 다른분들하고 나누고 싶은데 괜찮겠지요 ^^ (02.18 11:35)
박명국 : 감동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예리하게 쓰셨습니다. 다시 한 번 휴스턴서울교회 성도님들과 담임목사님을 존경합니다. (02.18 15:33)
김순성 : 최목사님, 좋은 배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정교회에 빠져드는(?) 저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아내가 지지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은퇴연도가 2014년이 아니라 2018년입니다 (02.18 16:14)
최영기목사 : 은퇴 연도를 2014년에서 2018년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2.18 21:23)
석정일 : "나는 목사로서 언제 이런 모습으로 하루라도 산 적이 있었던가? 이 글을 쓰는 내 눈에 회개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교수님 보고서의 위의 부분을 읽으면서 저도 함께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다. 더 치열하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의 보고서에는 가정교회를 꿰뚫어 보시는 탁월함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귀한 글을 남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02.19 01:38)
김득영 : 교수님~함께 연수하면서 한국교회를 안타까워 하시고 건강한 교회위해 깊이 고민하시던 모습이 참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목자들 면담하고 들어오셔서 그분들의 영성에 감탄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한마디씩 던져주시던 날까로운 분석에는 무릎을 치며 학자적인 면모에 감탄했구요ㅎㅎ 기다린 만큼 감동적인 보고서입니다~^^ (02.19 19:39)
최유정 : 저는 일터에서 쉬는시간 ... 보고서를 읽으며 뭔가모를 눈물을 참느라 혼이 났습니다 . 학자들의 글에선 냉철함이 많은데 이 보고선 전율이 느껴지는 감동의 울림이 회개와 위로와 결단 할수있는 힘이 생깁니다 . 감사합니다. (02.19 21:52)
임대진 : 제가 2008년도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마치고 마지막 최목사님하고 면담을 할 때 앞으로 가정교회가 잘 정착을 하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까요? 라고 질문을 했을 때 "목사"라고 하셨던 말씀을 김교수님의 글에서 그대로 읽는 것 같아서 두렵고 떨립니다. 김교수님 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2.20 00:32)
강승찬 : 연수 보고서 읽으면서 가정교회가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라는 확신이 더 생깁니다.
행정면에서 치밀함, 목장의 역동성, 기도목회 현장, 삶공부의 위력, 종말론적 신앙회복
휴스턴 서울교회의 가정교회 현장을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20 07:04)
감명국 : 김교수님!! 여러모로 깊이 있는 본질적인 분석을 위해 애쓰신 그 마음과 열정이 그대로 녹아나는 보고서 같이 공감하고 같이 울면서 읽었습니다. DNA말씀은 적극 공감하며 감사합니다. 좋은 보고서를 통하여 우리 자신을 더욱 더 돌아보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교수님을 이 시점에서 가정교회로 합류하게 하시는 크신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여 더욱 기대합니다. (02.20 17:00)
김순성 : 언어의 상대성 때문에 본의 아닌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 염려가 됩니다. 우리는 최영기, 이수관 두분과 같은 목회자가 될 수도 없고, 두분의 강인함, 탁월함만 보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보고서에 미처 표현하지 못했지만 두 분 모두 사모님들이 각각 암투병과시력을 잃는 극한 불시련을 겪어야 했던, 범인들이 겪지 못하는 약함과 아픔, 두려움과 불안을 함께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닐까요. 그리고 내가 주님께 받은 달란트(그릇)만큼 충성하며 남기는 것이 아닐까요. (02.20 19:00)
김명국 : 네 김교수님 평신도출신의 두분 목사님처럼 소위 신학교 출신의 목사님들이 가정교회로 잘 세워져 나가는 그런 목회자적자질과 훈런등을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02.20 21:28)
구정오 : 김순성 교수님 연수보고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기도도 감사드립니다~댓글의 첨삭도 감사드리고
그렇게 하늘나라공동체의 아듬다운 모습을 그리며,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기위해 전심으로 달려가겠습니다~! (02.20 22:35)
최지원 : 교수님 감사합니다. 글이 가슴까지 파고드네요. (02.21 16:07)
서요한 : 교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아주 명확하게 정리해 주셔서, 연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2.22 00:26)
조근호 : 김 교수님의 연수 보고서를 읽으면서 저 또한 눈물이 났습니다.
"가정교회에 깊숙이 숨겨진 부분, 눈에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가정교회를 떠받치고 가정교회를 가정교회답게 만드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고자 학자의 눈으로 여기 저기를 깊이있게 살피시고 나누어주신 글 감사드립니다. (02.22 03:59)
김순성 : 조목사님,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저 자신의 한계로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앞으로 다른 기회를 통해 더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02.23 01:56)
이정우 : 고신교단의 목사들은 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셨던 분의 글을 대할 때, 좀 더 다른 마음으로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신약교회 포럼에서 논문 발표를 들을 때, 가정교회를 이 시대의 A MODEL로 제시하셨지만 그 간절함에서는 THE MODEL처럼 말씀하셨던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교회의 절망적 상황에서 함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후배 신학생들을 지도하셨던 그 열정이 가정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 더욱 기대가 됩니다. (03.02 01:40)
김영길 : '치열함'과 '치밀함'이라는 두 단어로 모두가 배우고 싶어하는 휴스턴 서울교회의 연수 결과를 표현하신 김교수님의 글을 읽고 함께 연수과정을 마쳤던 저에게 또 다른 공감과 도전을 주고 있네요..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연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저희들에게는 행복이었고 많은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교수님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03.22 23:19)
박현교 : 김교수님.. 고신대원59회 박현교목사입니다^^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은퇴 후에도 여전히 교회를 향한 열정들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습니다. 열심히 말씀 좇아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3.27 16:35)
나(황)미애 : ㅁㅅㄴ의 연수 보고서를 통해 더 큰 확신을 갖게 됩니다.
ㅁㅅㄴ을 가정교회 게시판에서 만나게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4년된 베이비 개척교회를 섬기는 저희는 가정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통해 잘 배우고 큰 힘을 얻고 있답니다. .
(04.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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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2 하나님의 타이밍 (뉴저지 주사랑교회) (15)   최영기목사 2019.02.27 9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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