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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늘푸른 교회 이야기 (영상 요약)
명성훈 2019-02-08 01:21:27 855 3

BCGI (성경적 교회성장 연구소) 에서 맨 처음 업로드한 텍사스 어스틴의 늘푸른 교회 정기영 목사 (1) - (3) 편 유투브 영상 내용의 요약 및 적용을 뒤늦게 올립니다.  영상은 유투브 앱을 열고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혹은 "BCGI"를 치면 나옵니다.

 

미국 텍사스주 어스틴에 소재한 늘푸른 교회 정기영 목사님은 2000년에 20명 정도 모이는 교회에 부임하여 2018년말 현재 장년 230여명, 아이 140여명이 출석하고 32개의 목장을 거느린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켰다. 가정교회는 2003년부터 전환하여 현재 16년째이다. 다음은 BCGI (성경적 교회성장 연구소) 의 유트브 영상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3) 편의 요약 및 적용이다.

 

1. 회심과 목회의 길 ... 중학교 시절 15세때 장로이신 아버지의 권유로 예수전도단의 수련회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체험을 했다. 이후 소명을 받고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YM (Youth with a Mission, 예수전도단) 선교단체에서 사역하다가 2년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선교사로 나갔다. 잠시 가족을 방문하러 미국 어스틴에 들렀다가 늘푸른 교회 담임목사의 권유로 후임을 맡게 되었고 그 이후 늘푸른 교회를 19년째 섬기고 있다. 부임이후 목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목사이기 때문에 설교하고 심방하고 전도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면서 자신은 정말 복음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단지 교회를 양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뛰고 있음에 충격을 받고 서울교회에서 하는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 그 세미나에서 복음, 영혼구원, 진정한 목회가 무엇인지 재발견하고 목회의 본질을 되찾게 되었다. 그는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께서 너는 무엇하다 왔느냐?”라는 질문에 대답할 말이 있기를 원했는데 가정교회에서 그 답을 찾았던 것이다.

 

2. 가정교회로의 전환 ... 정목사는 가정교회를 통해 교회와 목회의 본질을 발견하고 배운 그대로 따라갔다. 그의 말에 의하면 하라는 대로했던 것이다. 그가 가정교회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시한 것은 무엇보다 가정교회로의 체질화였다. 선교단체의 속성을 잘 알았던 그는 늘푸른 교회도 체질이 바뀌지 않으면 프로그램이나 사역만으로는 교회가 달라질 수 없음을 깨닫고 3-5년간은 체질개선에 집중했다. 체질화의 방법으로 그가 택한 것은 최영기 목사의 초기 설교를 예화만 바꾸고 그대로 10년간 예배시간에 선포한 것이다. 그 결과 최영기 목사의 심장과 마인드, 즉 영혼구원과 제자세우기라는 복음의 본질을 성도들과 함께 의식화할 수 있었다. 최목사의 설교를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 설교 한편을 너댓번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설교했고, 늘푸른 교회의 현장에 적용하려고 애썼다. 그 결과 어스틴 교회는 철저한 가정교회 정신으로 무장될 수 있었다. 가장 큰 수혜는 정목사 자신이었다.

 

3. 가정교회로 인한 변화 ... 가정교회 정신으로 무장되자 성도들의 삶이 풍성해졌다. 좋은 설교에 은혜를 받고 가정교회의 본질을 따라가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예수전도단의 성령충만한 예배의 흐름과 찬양 등으로 예배 때마다 성도들이 풍성한 은혜를 받게 된다. 정목사가 강조하는 것은 가정교회가 되기 위해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라는 것이다. 서두르면 2,3년후에 목사와 성도들이 피곤해질 수 있다. 처음에는 성장하는 것 같지만, 적어도 10년 이상 성숙의 기간을 가지지 않으면 요동치는 시간에 좌절과 회의가 다가 올 수 있다. 그렇게 15년 이상 지나간 후에야 비로서 정상적이고 효과적인 성장의 열매가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현재 늘푸른 교회는 32개의 목장이 건실하게 서 있고, 매년 5개 정도씩 분가하는 여력이 생겼다고 한다.

 

4. 리더십의 개발 ... 정목사가 가정교회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에는 가정교회 정신의 체질화와 함께 다양한 리더십 개발이 주효했다. 목자라는 남성 리더십을 세우되 목녀, 즉 여성 리더십도 무시하지 않았다. 그 조치 중의 하나가 사모 리더십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다. 사모를 단순한 사역이나 직업에 뛰어들게 하는 대신 규모있는 정식 리더로 사역하게 했다.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말씀의 삶을 개발하여 가르치게 했고, ‘기도의 삶도 인도하게 하여 사모가 성도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게 했다. 그리고 모든 목녀를 위한 교육은 사모가 책임지게 했다. (사모의 리더십과 사역은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4) 정희승 사모영상에 잘 소개되어 있음)

 

5. 다음세대 교육 ... 정목사가 주력한 또 하나의 건강한 목회는 자녀들을 위한 교회학교 교육의 혁신이다. 정목사에 의하면 일반 비신자가 수평적 VIP’라면, 교회를 떠난 자녀들은 수직적 VIP’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수많은 자녀들이 교회를 떠난 것을 “VIP를 구원해야 할 교회가 VIP를 만들었다고 일침을 가한다. 늘푸른 교회에서는 단순한 올리브 블레싱, 혹은 어린이 목장을 넘어 자녀들을 위한 공동양육시스템을 개발했다. 교회학교를 전담교역자와 교사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부모가 다 교사가 되어 자녀들을 공동으로 양육하게 하는 조치이다. 그래서 늘푸른 교회에는 교회학교 부서에 교역자 대신 경험이 많은 평신도 교사가 디렉터로 아이들을 책임진다. 그리고 학부모가 교회에 등록하려면 반드시 교사가 되겠다는 서약서를 받는다. 주일학교가 아니더라도 여름성경학교 (BVS) 등과 같은 계절학교에 청소라도 하게끔 모든 학부모가 자녀들을 섬겨야 한다. 1주간 열리는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아이들 100여명에 교사들 100여명이 같이 참여하여 한 식구가 되고, 1,2년 선배의 청소년들이 스탭으로 아이들 교육을 섬기고 있다. 그 외에 모든 성도가 주일과 주중에 연합교회를 섬기는 것이 거의 의무화되어 있어, 가정교회의 3축을 넘어서 4(예배, 삶공부, 목장, 사역) 이라고까지 강조되고 있다.

 

6. 미래사역 비전 ... 정목사는 현재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많은 일이 있고, 사역이 밀려오지만 신약교회를 섬기는 것이 마냥 좋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작은 교회일수록 한 사람이 여러 사역에 창조적으로 엮이는 것이 교회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 그룹에서 힘을 잃어도 다른 그룹에서 힘을 얻기 때문이다. 사역자들은 사역 때문에 지치기보다 영적 탈진 때문에 힘을 잃는다. 그러므로 예배와 양육에서 힘을 얻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의 말을 들을 때 주님께서 있는 자에게 더 주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길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정목사는 가정교회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장마다 너무 분가에 목표를 두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니 가정교회 혹은 목회를 성공하려고 하지 말고 부르신 그 자리에서 그만 두라 하실 때까지 버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교회와 목회가 가장 어려웠을 때 그는 너 그래도 있을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부르신 자리에 평생 뼈를 묻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은퇴 후에도 평신도 같이 목자로서 헌신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소원은 자신의 목회여정에 나타난 유전인자 (DNA) 가 필요한 작은 교회, 예를 들어 두 세개의 목장에서 23개의 목장이 될 때까지의 성장을 위해서 수많은 교회를 섬기고 싶어한다. 개척교회에서 2,3백 명의 교회가 될 때까지는 늘푸른 교회가 걸어온 길이므로 얼마든지 돕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 교회가 작은 교회, 개척교회인 우리의 현실에서 단비와 같은 희망의 꿈이 아닐 수 없다. 늘푸른 교회와 정목사를 통해 하나님이 하실 미래의 사역이 궁금하다.


명성훈 : 영상을 먼저 이곳 토론방에 올렸기에 내용 요약도 나눔터가 아닌 토론방에 올렸습니다. 독자들의 편의를 위한 조치이니 양해 바랍니다. (02.08 01:26)
최영기목사 : 구독자 숫자가 193명이 되었네요! 구독 단추를 눌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구독자 숫자와 '좋아요' 숫자가 많아야 가정교회를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이 들어와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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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분들에게 유튜브 멤버가 되고 BCGI 구독자가 되라고 '쎄게' ^^; 권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2.08 09:53)
김승관 : 인터뷰 요약도 너무 좋네요. 영상을 다시 또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02.12 03:38)
정형찬 : 명성이 자자하셨던 명성훈 목사님이 이렇게 가정교회를 홍보하시니, 명목사님으로 인해, 가정교회 가르침(훈)이 온누리에 증거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02.15 17:57)
정희승 : 와~~ 역쉬 명성훈 목사님이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02.24 19:24)
김승관 : 늘푸른 교회 평신도 디렉터들의 창의적인 사역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례 받고 부서 사역했던 부교역자였던 저 역시 회개하고 반성했습니다.

(목자,목녀가 왜 지쳐야 하냐고 반문하는)지치지 않는 목자,목녀들

사람을 읽는 목사님, 빙산을 녹이는 불꽃같은 사모님, 지치지 않는 천리마들이 가득한 늘푸른 교회는 행복에 겨운 기쁨이 넘치네요.

이 모든 것을 잠깐 방문하고 파악하신 명성훈목사님도 탁월하십니다. (03.1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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