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주님의 한수(제자교회연수보고)"
노 일 2018-11-22 19:06:47 607 3


주님의한수(제자교회연수보고서)

성남은혜로교회 노일 목사(김완신 사모)

연수기간: 20181115~23

 

1. 연수에 참석하면서

저는 제자라는 말이 좋았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제자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하셨던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는 말씀을 목회의 핵심가치로 붙잡고 19991월에 8가정과 함께 성남은혜로 교회를 시작했다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님이 제시하신 제자훈련의 한사람철학과 평신도를 훈련시켜 제자를 만들고 싶었다. 열심히 가르쳤다. 새 가족 성경공부 제자훈련 전도폭발훈련을 도입해서 시도했다. 분명 훈련받은 자들의 개인의 신앙의 성장이 있었다. 그러나 제자훈련이 삶과 사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았다. 재생산이 일어나지 않았다

2003년 랄프네이버 박사님의 셀교회를 만났다. 신약교회의 회복과 평신도를 사역자로 영적대추수를 감당한다는 가치가 좋았다. 셀교회가 소개하는 이드로 시스템 G12시스템 등을 교회에 도입하면서 신약교회의 파워풀한 영향력 있는 삶의 변화와 영혼의 추수를 갈망했다. 그러나 셀을 통한 번식(분가)이 일어나지 않았다. 셀안에서의 역동력이 떨어졌다

20173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열리는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가정교회에 대해 배우고 목장과 목자목녀의 섬김과 헌신을 경험하면서 감동을 받았다. 돌아와서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정교회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누었고 생명의 삶공부를 마친 자들 중에 목자목녀의 꿈을 꾸는 자 22명을 평신도세미나에 참석시켜 가정교회에 대한 동력을 모았다. 그리고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2018112개의 목장으로 가정교회를 출범하게 되었다. 주일 예배 장년 출석은 100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이다.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고 각목장마다 vip들이 목장에 참석하면서 주일예배참석과 목장참석률이 90-100% 되며 9월까지 11명을 세례 주는 새로운 영혼구원과 추수의 기쁨까지 맛보게 되었다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면서 기쁨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헌신한 목자목녀들의 대부분의 가정에 건강과 재정의 문제 그리고 예기치 않았던 반복되는 사고를 당하는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이런 영적인 도전과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고 견디면서 묵묵하게 헌신해준 목자목녀들이 있었다

반면에 연말에 분가를 목표로 달려오던 중 10월 첫 주에 갑자기 목자로 헌신하던 목자가정이 가정교회가 본질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하면서 갑자기 교회를 떠나는 일도 있었다. 좋았던 교회 분위기가 한순간에 냉냉하게 바뀌었다. 떠나가는 목자가 남겨놓은 허탈함과 그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은 수시로 파고드는 자책감으로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10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정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고 이를 방해하려는 사단의 공격을 온몸으로 느끼는 와중에 제자교회에서 연수를 받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저희 부부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가정교회에 대한 원칙과 더 크고 강열한 열정을 가지게 했고 전략과 디테일한 레시피까지 얻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원 앞에서 헌신을 다시 다짐했다.

2.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

1) 윈칙

변칙은 원칙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라는 심영춘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심영춘목사님께서 휴스턴 서울교회처럼 한다. 최영기 목사님처럼 하면 된다. 휴스턴 서울교회가 하면 한다.” 이것이 기준이라고 했다. 휴스턴 교회와 최영기 목사님이 추구했던 그 가정교회의 정신과 원리를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신약교회의 파워는 세 가지이다. 영혼구원이 일어난다. 사람들이 변화된다. 헌신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3축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다. 3축은 주일연합예배와 삶공부와 목장이다. 그리고 이 삼축 안에 담임목사의 리더십이 있다. 담임목사 리더십이 이 삼축을 잘 돌아가게 하는 동력이다. 담임목사는 목장을 통해 교회에 처음오는 새신자와 면담하면서 목장과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공부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담임목사 리더십은 성육신의 리더십이어야 한다. 심영춘목사님은 이 성육신의 리더십을 최영기목사님을 통해 보았다고 했다. 즉 자기는 죽고 남을 세워주는 남을 성공시켜 주는 리더십이다

신약교회는 영혼구원이 일어난다. 영혼구원은 비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목장은 vip를 교회로 데려오고 담임목사는 비신자가 예수영접하고 세례받게 한다. 그리고 주일연합예배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은 자가 구원간증을 하면 모든 성도들은 최고의 축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자를 축하하고 축복하는 축제로 풀어낸다

신약교회는 사람들이 변화가 일어난다. 사람들의 삶의 변화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일어난다. 먼저 목장에서 밥을 먹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솔직한 나눔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삶공부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람을 바꾸게 한다.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교회가 무엇인지 이해시키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해 주고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하도록 도와주고 그리고 사역자의 삼을 살아가도록 가르쳐 준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주일 연합예배를 통해 비신자가 예수님을 믿도록 변화시키고 기신자를 헌신자로 헌신하도록 한다

신약교회는 헌신하는 사람들이 즐비하게 일어난다. 헌신자들은 교실에서가 아니라 보고 배우는 현장에서 일어난다. 목장에서 헌신자들이 나오려면 목장이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을 경험해야 하고 목장을 통해 영혼구원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삶의 변화 뿐만 아니라 분가할 목자의 후보가 생겨난다. 목자로 헌신하는 자들의 기준은 열정, 섬김, 긍정적인 태도, 밝은 표정 그리고 순종을 잘해야 한다. 삶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간증자들을 배출하고 평신도 삶공부 강사들을 나오게 할때 헌신자들이 세워진다. 주일연합예배를 통해 헌신자들을 세우기 위해서는 예배때 마다 강력한 결단을 일어나야 한다. 은혜로운 예배는 비신자가 믿기로 결심하는 예배 기신자가 헌신을 다짐하는 예배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 설교 안에 네 기둥의 요소가 항상 들어가게 해야한다.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것, 목자목녀를 보고 배우는 제자훈련, 섬김의 리더십이 들어가서 목양의 사역이 얼마나 행복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2) 열정과 전략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소원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교회에게 그 사명을 맡겼다.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성취할 실현체이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는 교회의 존재목적인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일에 뼈 속까지 사무쳐야 한다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들려는 가정교회의 정신이 담임목사님의 열정과 사역과 나눔과 말씀 속에 녹아있음을 발견했다.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도 가르치는 모든 강의 속에서도 세겹줄 기도제목 속에도 수요기도회에서도 어디서든지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것은 911개월 동안에 휴스턴 교회 연수를 4번을 가졌고 국내 목회자 세미나를 수차례 가졌고 잘하는 가정교회를 찾아가는 열정의 산물이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휴스턴 서울교회의 정신을 전수받고 동일한 열매를 맺고 싶어하는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연수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예로 휴스턴 교회에서 목자로 헌신했던 자들이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비결이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는 공통점을 이야기할 때 목사님의 열정이 느껴졌다. 그리고 휴스턴교회의 정신을 이해하기 세겹줄 기도회에서 사용했던 25권의 도서들의 목록을 제시할 때 혀를 내둘려야 했다

놀라운 일은 담임목사의 정신과 열정과 전략은 목장모임 안에서도 예배시간에 나타난 대표기도 속에서도 간증 속에서도 면담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목사의 리더십이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 고스란히 싹이 터서 아름답게 자라서 열매맺고 있는 것을 보았다

연수를 위해 처음 제자교회를 찾았다. 그때 맞이해 주셨던 박승신 목자님의 따뜻한 환영과 친절한 안내와 세밀한 설명은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맞이하는 섬김의 모습이었다

두번의 목장방문이 있었다. 라오스목장의 오정민 목자와 목녀의 목장예배를 보면서 목원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솔직한 나눔을 할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과 분가 후 첫모임에서 그들의 관심이 vip를 향하도록 이끄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에스뻬란 목장박환규목자 박은미목녀를 방문했을 때 암수술 이후 찾아오는 강한 통증을 견디며 목원들을 섬기는 목자의 모습 연약한 자들을 돌보며 5년을 버티고 견디는 목녀의 모습 속에서 가정교회의 저녁과 내공을 보았다

손승구목자 김영숙목녀와의 면담을 통해 목자목녀로 헌신이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보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장한수목자부부와의 면담에는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감동을 경험했다. 고요찬목사님과 박영희 사모님의 면담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모습을 보았고 상한 영혼들을 치유하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고 다음세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가정교회의 다음세대의 새로운 모델을 기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미경 목녀님과의 면담에서 하나님 앞에서 늘 낮아지는 고수의 내공이 느꼈다. 원미영 목녀님을 만나면서 언제든지 선배목자목녀들의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교회라고 했다. 심목사님과 목자목녀들의 그 열정과 뜨거운 헌신과 섬김의 모습에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3) 디테일한 레시피 

가정교회에는 목장과 주일연합사역이라는 두 트랙으로 이루어진다. 목장은 목자가 담임목사이고 연합예배사역은 목사가 담임목사이다. 목장사역은 목자에게 전적인 위임한다. 위임은 맡겨만 놓고 나 몰라라 하는 방임과 다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도움을 요청할 때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목장사역을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것은 목원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지게 하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있지 않으면 안되는 고도의 신임을 바탕으로 한다

주일 연합사역은 담임목사가 직접 면담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임목사 리더십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일꾼을 만들어 간다. 여기서는 권찰 서리집사 안수집사 장로를 세운다. 서리집사를 임명하기 전에 철저하고 구체적인 교육이 실시하고 2년에 한번 씩 제직들을 위한 교육이 반복적으로 시행되고 매년 유임동의서를 제출하게 하여 교회의 직분을 싸구려로 만들지 않고 있다

심목사님의 교육의 특징은 반복교육에 있다. 가정교회의 세축과 네기둥 그리고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칼럼과 설교와 강의와 교육을 통해 집요하게 반복하고 있다

놀라운 일은 이 모든 예배와 목장과 교육에 자신이 직접 만든 레시피가 있었다. 이 레시피는 그동안 노력과 실패를 총망라한 목회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연수가 끝날 때까지 받은 자료와 레시피는 바인더에 다 끼울수 없을 정도로 방대해서 이대로 하기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연수는 특화된 노하우를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목사님의 모습 속에서 남을 성공시켜주는 리더십을 느낄 수 있었다

3. 결단과 적용

1) 이번 연수를 통해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 사실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애쓰는 자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더 공부하겠다. 더 고민하겠다. 주신 방대한 자료를 잘 정리해서 적용하며 실행해서 저희 레시피를 만들어 사용함으로 아낌없이 주신 그 열정과 섬김에 보답하겠다

2) 목자목녀들이 지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목장과 목원을 철저하게 위임하는 자가 되겠다.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돕는자 되어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는 목자목녀들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그들이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3) 저의 사역과 결과물들을 목자목녀 뿐만 아니라 다른 가정교회와 다른 목사님들을 성공시키는 종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꿈을 꿔본다. 이를 위해 우리교회가 앞으로 3년 안에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하고 삶공부 강사를 배출하고 다른 교회에 가서 간증하는 목자를 배출하고 싶다

4. 감사

1) 먼저 연수의 기회를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과 애착을 갖고 지금까지 갖고 있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주신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렁각시처럼 아침마다 몰래 와서 맛있는 음식과 반찬과 먹을거리를 챙겨주시는 사모님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2) 럭서리한 연수관에서 너무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세밀하게 섬겨주시는 손길들길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제자교회위에 폭포수처럼 부어지길 축복합니다

3) 섬겨주신 모든 목자 목녀들과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모든 성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계강현 : 역사 노일 목사님, 연수를 마치고 멋진 보고서를 올리셨네요.
어려웠던 시간에 연수가 생수와 같은 은혜를 제공하도록 주님이 역사해 주셨네요. 축복합니다.^^ (11.22 19:27)
노일 : 지역장 목사님의 기도와 후원으로 연수 잘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11.22 22:08)
최영기목사 : 가정교회를 만날 때까지의 여정도 흥미롭고, 결단과 적용도 기대감을 키워줍니다.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를 반듯하게 세우시기를! (11.22 22:58)
노일 : 감사합니다. 반듯하게 세워서 주님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칙대로 해보겠습니다. (11.2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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