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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목사님(서울 한마음교회)
최영기목사 2018-10-03 05:15:36 1223 3

이명호 원로 목사/김혜희 담임 목사와 함께(서울성북구 한마음교회)

 

지난 928()~30()에는 서울성북구에 있는 한마음교회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한마음 교회는 사업을 하시다가 부름받고 목사가 된 이명호 원로 목사님이 개척해서 20년을 목회하시고 은퇴하셨는데, 교인들이 김혜희 사모님에게  후임이 되어 달라고 간청을 해서 지난 8년간은 김 목사님이 담임을 하고 계십니다.

 

김혜희 사모님은 이미 신학을 하시고, 안수를 받으시고, 이 목사님과 동사 목사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천기누설을 하자면 ^^; 김 목사님은 이 목사님보다 10살 더 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인들이 김 목사님에게 이 목사님의 후임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 것은 당연할지 모릅니다. ^^;

 

이명호 원로 목사님이 목사가 된 것은 아내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미국에 와서 사업을 하고 있을 때, 아내가 신학교를 가겠다고 하는데, 아내가 신학 마치고 목사가 되면 그 밑에 교인으로 있어야 하니까. 그보다는 차라리 내가 목사가 되는 것이 더 났겠다 싶어서 당신도 신학교에 갔다고 웃으면서 말하십니다. ^^;

 

이명호 목사님은 교회를 세울 때부터 이웃을 섬기는 교회를 세우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이 정신은 김혜희 목사님을 통해 지금까지 면면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마음교회는 교회 재정의 약 40%를 선교, 장학, 구제, 은퇴 목사님 돕기에 쓰고 있습니다.

 

여성 목사님들이 남성 목사처럼 터프해 보이려고 애를 쓰는 성향이 있는데, ^^; 김혜희 목사님은 달랐습니다. 옷도 여성스럽게 입으시고, 말도 여성스럽게 하시고, 웃을 때에도 여성스럽게 웃으십니다. 은퇴를 대비하여 후임으로 키우고 있는 나은식 목사(이전 북서울교회 담임목사)에게는 이모처럼 대하십니다.

 

이런 담임 목사님을 장로님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식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목사님은 입만 열면 장로님들 칭찬을 하고, 장로님들은 입만 열면 목사님 자랑을 하는 바람에, 닭살이 돋아서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

 

가정교회는 가족같은 관계를 만들어보자는 것인데 이처럼 목사와 장로 사이가 좋으니까 가정교회가 잘 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 목사님이 약 3년 전 가정교회로 전환하겠다고 할 때에도 한 명의 반대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장로님들이 모두 가정교회를 잘 하고 계십니다.

 

바쁜 서울에서 가정교회가 되겠느냐고 회의적인 의견을 표시하는 목회자들이 있는데, 서울에서도 가정교회가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한마음 교회가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흥집회 기간이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주말이라 교인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하면 어쩌나 염려를 했는데, 제가 전한 메시지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다 참석했다고 김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VIP들의 반응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명호 목사님은, 오래동안 전도해도 꼼짝 않던 VIP에게, “이번 집회 참석해 보고, 역시 아니라고 생각되면 앞으로 예수 믿지 않아도 되니까 꼭 참석해 보아라라고 위험할 수 있는 ^^; 도전을 했는데, 이분이 첫 번 집회에 참석해 보고는 설교가 마음에 와 닿는다면서 집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했다고 기뻐하셨습니다.

 

기도해 주신 123 기도 요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근호 : 부부가 동역하시고, 장로님들과 좋은 관계를 꾸려가시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십니다. ^^
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3 06:00)
정형찬 :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호 목사님, 김혜희 목사님! 두 목사님을 보면서 도전을 많이 받습니다. 우선 교회 분위기가 짱입니다. 두 목사님의 수고한 숨결이 느껴집니다. 이번 부흥회로 알찬 가정교회 이루시기 바랍니다. (10.03 19:41)
박명국 : 나은식목사님이 후임으로 예정되셨군요 잘 하실 줄 믿습니다. 최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4 04:38)
남기환 : 한마음교회 김혜희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관계는 정말 닭살이 돋을 정도로 친밀해서 늘 다른 목회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마음교회가 서울에서 가정교회의 모델교회로 잘 세워지길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04 23:12)
김혜희 : 할렐루야! 한마음교회를 위하여 금식하시며 준비하신 말씀, 꼭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으로 원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아멘! 아멘이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10.05 20:10)
이경준 : 우리 교회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신 누님 목사님이시군요. 전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모두 형님 누님이시거든요. 최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하셨으니 부흥이 일어날 것이 기대됩니다. (10.08 05:55)
이재철 : 한마음교회 아멘! 아멘이 연발되는 잡회, 큰 기쁨이 넘치는 집회가 된 것 축하드립니다! (10.08 22:21)
서승희 : 저희 빛교회도 함께 참석하여 최목사님의 말씀 잔치에 은혜를 누렸습니다. 한마음교회의 두분 목사님 존경합니다,^^ (10.26 09:29)
임재룡 : 한마음교회가 주님의 은혜를 듬뿍 경험하게 되었네요. 목회자와 장로님 사이에 기쁨이 있으면 틀림없이 아름다운 교회이지요. 축복합니다. (11.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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