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필리핀 두마게티) 가정교회 선교 이야기 (4번째)
박성국 2018-03-24 02:57:12 1104 7

(필리핀 두마게티) 가정교회 선교 이야기 (4번째) 입니다.

저는 기적적인 컨퍼런스 참석이후에
필리핀에서 가정교회 선교사역의 모델이 되어봐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고 배울수 있게 하기위해서 저도 더 배움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주님은혜로 휴스턴서울교회의 연수의 기회가 오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감격과 감사와 들뜸(?) 기대 등으로 한껏 마음이 풍성했었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았던 미국비자리젝 이라는 큰 암초를 만났습니다.^^;
제가 가진 재산으로는 미국에 가면 안돌아 올것 같은가 봅니다. 미국을 가볼수 없다는 마음에 낙심이 되어서 한동안 좀 힘들었습니다. 연수를 통해 원조에서 배울수 없다는 절망감이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이런 마음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가볼수 없으면 여기서 내가 원조가 되어야 겠다" 하지만 원조에 가까워 지도록 홈페이지나 책을 통해서 몇번씩 읽고 내것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이렇게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모임을 2016년말부터 2017년 말까지 1년동안 섬겼습니다. 지역모임에는 한인선교사님들과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모여서 가정교회소식도 나누고, 감사도 나누고, 어떻게 접목시킬지도 나누고 하다보니 감사하고 유익하다는 고백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마름이 가시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한인선교사님들과 현지인사역자들과의 나눔의 시간이 소통이 원할치 않을때  스며드는 Spirit 이 적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변화를 주고 활력을 찾을수 있는 것을 적용해야 겠다고 결정하게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한인선교사님들은 1:1 혹은 선교사 1일세미나 등으로 섬기고, 현지인 사역자들과 지역모임을 통해서 가정교회정신이 잘 흘러갈수 있도록 섬겨가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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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가정교회 1일 세미나"
2018년 시작하면서 "선교사 1일 세미나" 를 열었습니다.
다른섬에 계시는 선교사님들도 참석키로 하셨는데 선교팀방문등으로 먼길을 오시지는 못하셨지만 관심이 고조되어 가는것이 고무적입니다. 두마게티에 계신 한인선교사님들을 모시고 1일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생삶을 도입할수 있도록 강의와 책을 섬겨드렸습니다)



 1일세미나는 오전 8:30 분터 저녁 9:30분까지 참석하시는것으로 했습니다.

가정교회3축 4기둥, 간증(저희교회 분가한 목자1명 오전, 아내가 오후간증), 생명의 삶 강의, 저녁 목장참석탐방 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다 참석하셔야 수료하시는것으로 했습니다.

(목자님들 및 목원들이 준비한 필리핀식 점심식사)


형편들이 연약한 성도들이 마음을 다해 한가지씩 식사를 준비해왔습니다. 오시는 손님들을 섬겨보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였습니다. 이분들의 섬김을 주님이 기억해 주시길 기도하게 됩니다.

오전오후 강의와 간증을 마치고 목장전환과 생명의 삶을 잘 도입할수 있도록 섬겨드렸습니다. 영어로 하는 생명의 삶을 절대 제가 잘해서 섬겨드린것이 아닙니다. 저는 매번 할때 마다 최목사님 Mp3를 귀에 꽂고 다니면서 어떻게 이걸 영어로 설명하나 고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 지내온 고민들을 나눈겁니다^^;

부족한 영어를 커버하는 Tip이 뭔지 아세요?
저는 PPT를 이용해서 좀 기억안나는것, 연약한것을 커버 한답니다. 그래서 PPT 를 잘 활용하시라고 팁을 드렸지요.

 

(저녁 목장에 참석하셔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계단에서 참석자들이 찍어주신 사진)


2016년 원형목장에서 2명의 VIP로 시작한 블레싱목장이 2017년 분가를 해서 4개목장이 되었습니다. 싱글목장은 분가를 해도 한국,미국처럼 집도 방도 없는 연약한 선교지에서는 바로 목장을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분가후에도 저희집에서 함께 모여 식사하고 나눔을 따로 가지도록 했습니다.

분가후 주님이 VIP들을 계속 섬기게 하셔서 이제 목장메 50여명이 참석하는 큰 목장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자리가 없어 계단에서 참관하고 계심)


1일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하신 김정대,신미선 선교사님 내외분은 시범목장을 정비해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결단하셨습니다. 더우기 올해 생명의 삶을 실시하도록 준비하시겠다는 포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필리핀 여름밤이 생명의 삶으로 익어갑니다.~ 


(선교센터 에서 생명의삶을 강의하고 계시는 김정대 선교사님,올네이션 처치)


그동안 셀교회로 선교사역을 하셨다가 가정교회 지역모임을 통해서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고 오신후 적극 도입을 위해 준비해오셨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삶을 시작하게 되셨습니다.

격려 방문차 간식을 사서 첫수업때방문했다가 지난주 5주차 시간에 다시 간식으로 섬겨드리고 왔습니다.

현지사역자들과 흩어져 있는 3개교회에서 모여서 이렇게 열심히 생,삶을 듣고 계셨습니다.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가정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가길 기대하게 됩니다.~



저희교회는 요~

100% VIP로 원형목장에서 선교지에서 세워져 가고 있는 블레싱처치는 2017년에 2번의 생명의 삶을 통해 10명에게 세례를 베풀게 되었는데요. 올해에는 2배인 20명에게 세례를 베풀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3월4일에 생명의 삶을 마치고 세례식을 가졌습니다. 6명에게 세례를 베풀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7기 - 예수영접모임)



3월18일에는 2개목장이 VIP들이 많아져서 분가식을 가졌습니다.
2016 원형 -> 2017년 4개목장 -> 2018년 3월 6개목장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는 기도사역임을 경험하기 위해 분가전 한주간 세례받은 자는 다 모여서 한시간씩 함께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예비목자님들과 목자님들은 금식하며 함께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 동안 1시간씩 모여서 기도로 준비)


(분가식 및 목자 서약식- 간증하는 분가하는 목자님, 3월18일)



기도하고 있는것은요 ~

3가지 기도제목입니다.
1.지금까지 싱글목장들만 분가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 가정으로 세워진 목자목녀님이 분가를 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2가정이 예비목자로 세워져서 열심히 섬김을 배워가게 하셨습니다. 시장에서 말린생선을 파시고, 빗자루를 파시는 두분에게 선교지 목자목녀의 간증을 넘치게 부으시길 기도합니다.

(싱글목자님이 전도하여 부모님이 예비목자가 되셨습니다.)


2. 4월에 한국을 방문하고 복귀한후에는  생명의삶을 영어반.현지어반(통역을 써서) 2개반을 개설하고자 섬기는 중입니다. 현지어 생삶(비사야어)책이 만들어 지면 중부지방 뿐 아니라 회교권인 민다나오섬(필리핀 남부섬)에도 이 책으로 섬길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저희 목자님들이 번역을 다 마쳤습니다. 지금 검수하고 있는 중입니다.

책자로 만들어 질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 사모님께서 마중물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3.10월 3째~4째주 2주기간에 분가한 목자님들을 모시고 한국가정교회탐방을 가고자 합니다. 4분의 목자님들과 저희부부가 한팀이 되어서 한국의 가정교회를 탐방을 할수 있는 여건(숙소,방문교회,항공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섬김을 듣고 보고 올수 있는 길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미국을 갈수 없게 되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4월에 한국 방문을 마치고 복귀하면 현지인사역자들을 모시고 지역모임을 좀더 활발하게 섬겨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가정교회식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최영기 목사님께감사를 드립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한국가사원장님이신 조근호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한 눈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중보가 없었다면 아마 여기까지 힘들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조근호 : 박선교사님이 나눠주신 두마게티 블레싱쳐치 가정교회 이야기는 밤 새워 이야기해도 모자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필리핀의 원조 가정교회가 될 것같습니다. 박 선교사님 부부는 가정교회에 이미 미쳐 계시네요. ^^ (03.24 05:09)
최영기목사 : 좁은 방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층계에까지 않아 모임을 갖는 모습, 세례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 열려진 생철 지붕 밑에서 생명의 삶을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웬일인지 눈물이 납니다. 슬픈 눈물은 분명히 아닙니다. ^^; (03.24 06:01)
조남수 : 놀랍습니다. 박선교사님을 통하여 바른교회를 세워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계속된 귀한 현장의 소식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03.27 07:32)
임군학 : 선교현장에서 가정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큰 감동과 함께 소망을 갖게 합니다. 복된 소식 감사합니다. (03.27 23:52)
박성국 : @조근호목사님 : 연약한 초보선교사를 격려해주시는 마음에 뭉클함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 겸손함을 따라 배웁니다.~
@최영기목사님 : 목사님의 한마디 격려에 얼마나 큰 힘을 얻는지 모릅니다. 저도 그런 위로의 은사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03.30 23:45)
박성국 : @조남수목사님: 어른들께서 격래해주시니 큰 감동이 됩니다. 따라 배울수 있는 모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군학목사님 : 소망으로 바라봐 주시니 제가 더 소망하게 되네요. 큰 감동은 목사님의 사역에서가 더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따뜻한 격려는 선교사들에게는 위로를 넘어 섬김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03.30 23:50)
송영민 : 귀합니다 . 선교지에서 수고 하늘에서 해같이 빛날 줄 믿습니다. (03.31 00:26)
박성국 : @송영민목사님: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소원을 풀어드리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시기에 부끄럽습니다. 연약함투성인데 귀하게 봐주시니 큰 도전과 자극이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결단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04.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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