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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보고서_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말씀의 다림줄을 붙잡고 영혼구원의 벽돌을 쌓는 사람들
김재일 2018-02-14 00:43:37 900 2


연수보고서 : 성안교회 동사목사 김재일

연수기간 : 110~25, 목회자세미나 6~11

 

연수보고서에 앞서 성안교회에서 15년 동안 가정교회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부족한 사람을 섬김과 사랑으로 제자삼아주신 존경하는 계강일목사님과 김보혁사모님, 그리고 성안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휴스턴에 도착하는 연수 첫날에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60년만의 강추위와 폭설에 도시가 마비되었지만 전도서 4:12절의 말씀을 붙잡고 세겹줄로 하나 된 지체들은 한파와 빙판길을 달려왔어 새해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주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선교잔치와 목회자세미나를 준비하며 섬기는 모습도 이번 연수를 통해 저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4주간의 연수와 1주일의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휴스턴 서울교회를 좀 더 세밀히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부서별 사역자들, 행정으로 섬기시는 분들, 그리고 목자목녀님들과 초원지기, 집사님들을 뵈면서 최영기목사님의 리더십과 그 리더십을 전수받아 승화시켜 가시는 이수관목사님의 리더십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을 통해 준비된 성도들이 전 세계를 향해 선교에 헌신하고 동참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지역 내 난민들을 섬기고 무숙자들을 섬기는 현장을 탐방하면서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예수님 닮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수수께끼 같았습니다. 이러한 수수께끼는 연수를 통해서 하나씩 풀어지기 시작했고, 목회자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다림줄(성경)이 되어 성도들의 삶에 깊숙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그 다림줄에 맞춰 각자의 자리에서 벽돌쌓기(영혼구원)에 땀을 흘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멋지게 건축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의 말씀인 다림줄에 기대어 자기주도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목자목녀들을 보면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고 인격적인 만남을 지속하며 참된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낼 것인가를 담임목사님께서 보여주셨고, 집사님(장로)들께서도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삶의 모든 것을 드려 교회를 섬김에 본이 되는 삶을 살아주고 계셨습니다. 목자목녀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 또한 예수님의 제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섬김을 통한 영혼 구원을 위해 목자목녀님들의 삶은 검소하셨고, 섬김에 있어서는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와 같이 아낌없는 섬김의 삶을 살고 계셨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교과서라면, 휴스턴 서울교회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집사님들과 목자목녀들은 시청각 교재로서의 삶을 아름답게 구현해내고 계셨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희생과 헌신으로 사랑을, 섬김이 무엇인지 서로의 발을 씻기시는 자세로 섬김을, 용서가 무엇인지 자아를 죽여 용서를,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순종과 자기부인으로 제자의 삶의 시청각교재가 되어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목장을 영적훈련소라고 하셨는데 정말 천국을 침노하는 특공대를 키우는 곳이었습니다.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고, 영혼구원이라는 예수님의 명령이 구호가 아닌 삶으로 살아내는 영적 가족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섬기되 기도의 섬김이 가장 큰 섬김이었습니다.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고, 기도 제목에 대해서는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믿음과 실재적으로 기도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매일같이 경험하고 삶에서 기도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올리브 블레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믿음을 공유하고 신앙을 전수하며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고 있었고, 자녀교육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는 손이 많이 가고 마냥 돌봐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지체로서의 목원이라는 명재아래 어린 자녀들을 잠정적인 VIP로보고 힘써 섬기는 부모와 목장의 자녀를 나의 자녀처럼 섬기며 수직적인 신앙전수와 수평적인 영혼구원의 복음전파가 균형 있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정교회로서의 현장이었습니다.

 

삶 공부를 통해서는 우리의 삶의 기준(다림줄)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림줄에 맞춰 자라가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삶 공부를 통해 성도들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 자라갈 뿐만 아니라 초원지기들을 통해 목자목녀에게 전수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공부와, 목자목녀를 통해 목원들에게 전수하는 확신의 삶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제자로서 사역과 영성이 균형 있게 전수되고 있음이 놀라웠습니다. 가르침이 목표가 아니라 함께 말씀대로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며 본을 보이고 이끌어주면서 함께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집사(장로)님들과 목자목녀님들의 삶을 보며 그분들의 직장, 사업장, 재정, 지식, 시간과 건강 등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영혼구원이라는 정상을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마치 9부 능선에서 정상인 듯, 정상이 아닌자리에서 만족하지 않고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진짜 천국을 보여주는 삶이었습니다. 목회자와 같이 목자목녀님들 또한 하나님의 나라에 부름 받은 소명이 분명한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목자목녀님들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영혼구원이라는 정상의 삶을 날마다 이루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영혼구원이라는 정상을 향해 몸부림치며 희생의 값을 치루며 가슴 뛰는 삶을 살고 계시기 때문에 매 주일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은혜로운 예배, 자기부인과 회개의 눈물이 있는 용서의 기쁨을 맛보는 예배, 말씀 앞에 순종하여 살기로 결단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예배를 모두가 경험하고 변화를 이루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가슴 뛰는 우리의 삶이 가슴 뛰는 예배를 기대하게하며, 성령님이 운행하시는 은혜로운 예배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목자목녀들은 마태복음 6:33절의 말씀을 붙잡고, 목장과 삶 공부, 주일예배로 이어지는 세 축을 통해 신앙전수와 영혼구원의 사명을 이룩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삶의 주인 되시는 성령 하나님의 통치아래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목자목녀님들이야말로 영적전쟁의 최전선에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진정한 선교사들이었습니다. 한국의 복음을 위해 4대의 걸쳐 선교사로 헌신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가정처럼 가정교회 목자목녀들의 자녀들이 목자목녀로 다시 헌신하며 영혼구원을 위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동역하며 사역의 연속성을 통해 많은 열매들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목자목녀님들의 희생과 섬김은 예수님의 섬김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목자목녀님들을 통해 들려지는 집사님들의 삶에는 진심을 다한 존경심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하였는데 집사님들은 그 책임을 섬김과 자기희생으로 책임을 다하고 계셨습니다. 특별히 최영기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그 큰 책임을 다하시며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주셨고, 그 삶의 걸음에 이수관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제자가 되어 걸음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목적에 붙들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신 이 길 위에 목자목녀님들께서 함께 동행하시며 힘찬 행진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이 행진에 많은 교회가 동참하며 영혼 구원하여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성안교회도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이 영혼구원이라는 사명에 붙들린 목자목녀님들이 아름답게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성안교회 가운데 세워주셨는데 담임목회를 준비하며 저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다림줄로 굳게 붙잡겠습니다. 성도님들이 벽돌을 바르게 쌓도록 힘써 기도하며 다림줄을 바르게 드리우고 있겠습니다. 또한 저의 삶이 시청각교재가 되어 목자목녀님들이 쉽게 보고배울 수 있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이 선교지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순교자의 마음으로 충성하겠습니다. 담임목사의 자리가 정상이 아니라 베이스캠프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영혼구원이라는 정상을 향하여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서술한 고백들이 미사여구가 되지 않도록 휴스턴서울교회에서 보고배운 내용들을 성안교회에 어떻게 적용할지, 담임목사님과 앞선 성도들께서 땀 흘려 일구어 놓으신 가정교회를 어떻게 확장하며 열매를 맺어갈지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담임목사님께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도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연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영기목사님, 이수관목사님/이은주사모님, 백혜원전도사님, 백동진목사님, 김희준전도사님, 백성지목사님, 이강배집사님, 곽인순목자님/곽성재목부님(초원탐방), 김성태목자님/김선희C목녀님(초원탐방), 김영관목자님/김현정B목녀님, 김홍근집사님/김은미목녀님, 박용범목자님/박은영A목녀님, 박점수목자님, 박지선목녀님(행정), 박현구목자님/박미정A목녀님, 백장현집사님/백연숙목녀님(행정), 석태인집사님/석영이목녀님, 성승현집사님, 위영훈목자님/위미선목녀님(목장탐방), 이명희목녀님, 이상훈목자님/심정은목녀님(목장탐방), 조용선목자님, 손현영집사님, 홍성제목자님/홍수희목녀님, 함상원형제님, 난민선교탐방(이상훈팀장님), 무숙자사역탐방(김홍근집사님), 그 외 옆에서 기도와 격려로 저희 부부를 섬겨주신 휴스턴서울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목회자세미나를 섬겨주시고 이틀이나 더 숙식을 제공해 주신 이경호목자님과 이영미목녀님,, 김병규형제님 내외분, 박성호형제님 내외분, 이선근목자님(초원지기)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영기목사 : 계강일 목사님 뒤를 이어 성안교회를 잘 세워서 계속 가정교회 선두주자로 남기를 소원합니다. (02.14 12:11)
계강일 : 김재일목사님, 두번째 연수가 많은 은혜와 도전이 되었군요. "담임목사의 자리가 정상이 아니라 베이스캠프"라는 말, 멋진 말이네요.^^ 성안교회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02.14 18:50)
손영준 : 연수동기 목사님, 따뜻한 마음 속에 담겨있는 목사님의 열정이 연수를 통해 더욱 아름답게 열매맺으리라 믿습니다! (02.16 06:18)
심영춘 : 김재일목사님, 성안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시면서 받은 연수는 앞으로 성안교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성안교회가 리더십이 성공적인 계승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늘 성실하고, 신실한 성품을 가지신 김재일목사님이 담임목사가 된 것은 성안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될 것입니다.^^ (02.16 06:40)
구정오 : 김재일 목사님이 성안교회 후임이 되어 기쁘고 든든합니다^^; (02.16 07:13)
서철상 : 밑거름이 튼튼한 성안교회에 좋은 과일이 열리는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을 기대합니다. (02.17 19:48)
안관현 : 가정교회 2세대로서 멋진 모범을 보이게 되는 목회가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여호수아 처럼 약속의 땅을 복음 말씀으로 정복해 나가는 귀한 그리스도의 용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02.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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