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가정교회 네비게이션(연수보고서)
박경수 2017-09-27 08:51:22 506 5



연수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로 연수를 미루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회를 해오면서 연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결단을 하고 연수를 왔습니다. 연수를 마친 지금 저의 생각은 연수는 꼭 필요하다”, “연수를 가면 가정교회를 더 잘 할 수 있다라는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연수를 통하여 유익했던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제 자신을 뒤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처음 목회자로 부르실 때 주님께 충성하는 신실한 목사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세월의 흐름과 동시에 주님께 충성스런 종이 되겠다는 마음이 흐려졌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목자,목녀들의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있는 헌신의 삶은, 오히려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건강,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도저히 목장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환경에서도, 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목장 사역을 하는 목자,목녀들이 진정한 목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가장 큰 유익이라면 제 자신이 주님께 불충했던 것을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목장사역이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되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삶을 살아가는 휴스턴 서울교회 목자,목녀들을 삶을 통하여 주님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만 하면 됐지라는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목회에 온전히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둘째로, 가정교회는 하는 시늉을 내는 것으로는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연수를 하면서 제 개인적으로 저의 사역을 뒤돌아보니, 외형적으로 가정교회를 하는 시늉만 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장, 삶공부, 주일연합목장예배, 등 가정교회에서 하는 외적인 형태는 갖추고 있었지만, 가정교회 정신이 철저하고 분명하게 적용되지 않고 있었음을 연수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최목사님께서 자주 강조해서 말씀하시는 가정교회 정신을 붙잡으라는 말씀의 의미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가정교회의 정신을 붙잡기보다 방법적인 것을 더 추구하고 있는 저의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일 연수를 오지 않았다면 이런 잘못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이런 잘못들을 수정함으로 인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세째로, 가정교회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컨퍼런스를 통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부분적이고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면, 연수는 가정교회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마치 부분적인 퍼즐이 맞추어 짐으로 그림이 완성되듯이, 연수는 가정교회라는 전체 그림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34기둥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수시로 자가 진단을 통하여 바른 방향으로 실수를 줄이며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함께 연수했던 유병훈목사님이 지금까지 나침판을 가지고 운전했는데, 이제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로, 보고 배우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휴스턴 서울 교회 목자,목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목장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목자,목녀를 내려놓고 싶은 어려운 때를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대부분 분가 하기 전 목장에서 보았던 목자,목녀의 헌신된 삶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워도 목장사역은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목자,목녀들과의 면담에서 목장 하지 않으면 뭐 하며 믿음생활하나?”라는 말을 수시로 들었는데, 이것은 휴스턴 서울교회 성도라면 목장 사역을 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목장 사역을 하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다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음을 보았습니다. 선배 목자,목녀가 있고, 현재 같이 목장사역하는 동료가 있고, 또 앞으로 목자,목녀가 되고 싶은 목원이 대기하고 있는 서울교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 되어 있기에 목장을 통하여 영혼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다섯째, 휴스턴 서울교회는 교회 존재 목적을 확실하게 붙잡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교회 성도들의 영혼 속에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영적인 DNA가 확실하게 흐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목자,목녀들과의 면담 속에서 이 사실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교회 존재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 다툼 혹은 부정적인 말들이 설자리가 없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울교회 성도들은 교회 존재 목적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교회에 대헤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한두 번은 들어 주지만, 계속하면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혼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VIP 전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연수를 마치면서, 바쁜 일과 속에서 면담에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목자,목녀들의 섬김에 깊은 고마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자,목녀의 자리를 지키며 수고하는 서울교회 성도님들이 보석처럼 귀하게 여겨집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연수 때 받은 은혜와 배움과 도전을 이제 실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전심으로 목회에 전념하여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영춘 : 박경수목사님. 마음이 담기신 연수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어디로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 지를 아셨으니 가정교회 바르게 잘하실 것입니다. 연수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09.27 18:33)
최영기목사 : 박 목사님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 것도 도움이 되었겠지만 목회 자세에 변화를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겠습니다. ^^;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09.27 18:52)
유병훈 : 목사님 함께라 행복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소문난 가정교회를 세우시길 기도합니다. ㅎㅎ (09.27 21:54)
정영섭 : 박경수 목사님! 연수가 가정교회 사역을 다시 붙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셨네요. 제가 아는 박목사님은 늘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일꾼이었기에 앞으로도 주님만 붙잡고 쭉 그렇게 가실 줄 믿습니다. 휴스턴 연수 다녀오셨으니까 이젠 중국 청도에도 한번 오시면 좋겠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9.27 21:55)
민혜정 : 사랑하는 권순희 사모님. 사모님과 이번 미주 컨퍼런스에서의 만남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축복이였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영혼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사역위에 하나님이 부으실 간증들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 꼭 나누어 주세요 ~*^^* (09.28 08:32)
전두선 : 함께 연수관에서 보내면서 만난 고향친구 박목사님, 그 신실함이 호주에서 열매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09.28 09:44)
이봉일 : 목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목회에 큰 열매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09.28 15:31)
유대호 : 겸손하신 박목사님! 끝없이 자신을 돌아보시는 박목사님의 보고서를 읽으면서 큰 감동이됩니다. 두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09.28 17:59)
박경수 : 심영춘 목사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최목사님 감사합니다. 최목사님의 말씀처럼 목회자세의 변화가 가장 큰 유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병훈목사님 함께 연수하는 동안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영섭목사님, 친구이자 가정교회 동역자여서 너무 기쁩니다. 민혜정사모님, 아내가 컨퍼런스 때 사모님의 그림성경 창작활동 강의 참 좋았다고 하더군요! 전두선 목사님, 연수 때 진지한 친구를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이봉일 목사님,연수 때 새벽기도에서 목사님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느꼈습니다. 유대호 목사님, 힐링센터에 머물면서 받았던 목사님과 사모님, God's Family church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을 잊을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9.28 23:49)
조근호 : 박경수 목사님 ^^ 사모님 - 미주 컨퍼런스에서, 또 연수관에서 거듭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즐거웠습니다. 목사님은 장점이 많은 분인 것 같습니다. 보고 배우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보고 가셨으니 아름다운 역사가 펼쳐질 것 같네요. ㅎㅎ (10.01 16:30)
박경수 : 조목사님 감사합니다. 이제 한국 가사원장이 되셨는데 잘 감당하시리라 믿습니다.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10.01 17:58)
전영욱 : 박목사님 겸손한 마음으로 힘들고 어려운 사역을 묵묵히 견디어 오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10.02 05:13)
김형수 : 박경수 목사님 사모님, 이번 연수가 지난 사역의 매듭을 짓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두 분의 진정성 있는 중심이 사역의 열매로 나뉘어지길 기도합니다. (10.13 01:12)
진실 : 지금까지 백번도 넘게 이글을 올렸는데 사실을 밝힘없이 계속 지워지기만 하네요. 헌금을 마음대로 빼돌리는 것이 자유로운 신앙인가요?
이수관 묵사님은 지금까지 헌금을 빼돌린 정황에 대해 확실히 설명하기기 바랍니다.
하나님앞에 지은죄가 없다면 서언하시기 바랍니다.
1. 최근의 정보에 따르면 수해헌금까지도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사실
2.음향기기를 일부러 망가뜨리고 시공업체에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
3.케이티 땅구입으로 막대한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
4.전도사시절부터 3부예배 헌금을 빼돌려 사용한 사실

모두가 다 사실이니 서언할 수 없겠죠
성도님들 복사해서 퍼날라 주세요.
진실이 밝혀지도록!!!
북미가사원장에서 사퇴하세요!!!
아닌척하면 헌금빼돌린일이 없어지나요? (10.2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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